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배운 밥상머리 교육 공유해봐요

밥상머리 조회수 : 13,446
작성일 : 2012-08-26 11:41:54

아 댓글 중에 좋은게 너무 많아요..

저 생각나는거 또 있답니다..

 

울 할아버지가.. 아버지랑 삼촌들한테 늘 하신 말씀이 있으시답니다.

보증은 절대 서주지 마라.. -> 할아버지가 보증서셨다가 우리집 완전 쫄딱 망했거든요 ㅜㅜ

술, 담배,여자 모두 다 해도 도박만은 절대 안된다. 도박하면 마누라까지 팔아먹는다.

 

어릴 때부터 하두 이 얘기를 들어서 도박하면 무섭습니다.

휴양지가서 사람들이 정말 재미로 가이드 말에 따라 10불 20불 넣고 그 뭐냐 파칭코같은거 하는데

저는 그것마저도 안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저희 집이 은근 세뇌를 많이 하신 모양예요. ㅋㅋ

 

---------------------------------------------------------------------------------------------

뭐가 절대적으로 맞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런거 알아두믄 나도 모르게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일은 없을거같아요

저희집에서는

1. 남의 집 안방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남의 침대에 올라가지두 않는다

2. 남의 집 냉장고나 서랍장은 뒤지지 않는다

3. 남의 집에 방문할 때는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
뭐 맨날 가는 집이라도 가끔씩은 사가는게 예의죠

4. 남의 집에 전화거는시간은 오전10시경부터 오후9시 까지 그 이후로 전화하는건 아주 급한 용건아니믄 하지 않는다 식사시간은 피해서 전화건다

5. 남의 집 가격 월급 물건 가격은 물어보지 않는다

6. 공동으로 쓰는 샤워실이나 화장실은 머리카락 떨어진거 없나보고 잘 정리하고 나온다

7. 되도록이믄 남의 집에서 밥 얻어먹지 마라
잠도 남의 집에서 자지 마라

울집은 특히2.3.7번에 엄격하셨어요
어릴적에 집앞에 사는 친구집에서 거진8년간 한번도 밥 얻어 먹은 적 없네요

엄마가 철저히 지키게 해서요

이게 야박하고 정없어 보일지라두 엄마 말에 의하면 이래야 천덕꾸러기 취급 안 받는다네요

옛날엔 밥이 모자라서 남의 집가서 밥먹는게 실례였기때문이라고도 하는데요

요즘82봐두 아이 친구가 자주 놀러와 먹는 타령하믄 밉게 보는 분들 많은거 보믄 꼭 음식이 부족해서만 그런것은 아닌듯 합니다

여러분들이 배운건 무엇인가요
알려주심 저두 배우고 제 아이두 배우게 해서 귀염받는 사람되게 해주고 싶네요

IP : 115.136.xxx.27
1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6 11:45 AM (119.207.xxx.53)

    다른사람집에 가서
    뛰어놀지 않는다..
    우리집에서도 뛰지 않는다..^^
    다른사람집에 갈땐
    빈손으로 가지않는다..
    식사 시간 피해서 놀러간다

  • 2. ㅇㅇ
    '12.8.26 11:52 AM (112.150.xxx.139)

    어른들보다 먼저 수저 들지 않는다.
    남의 집에서 밥 얻어먹으면 꼭 감사인사 하고, 자기가 먹은 그릇 개수통에 넣는다.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지 않고, 방문할 때 몸가짐 더 조심한다.
    웬만하면 남에게 얻어먹지 않는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꼭 표현한다.
    ...우리 아들에게도 가르치는 것들...그래서 예의바르다는 이야기 많이 듣네요.

  • 3. ...
    '12.8.26 11:52 AM (115.126.xxx.16)

    소리내서 먹지 않는다. 입에 음식물 든 상태에서 말하지 않는다.

  • 4. 추가만 하자면
    '12.8.26 11:54 AM (119.201.xxx.245)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꺼번에 쥐지 않는다
    반찬을 뒤적이지 않는다
    어른 드시기 전에는 숟가락 들지 않는다
    어른보다 먼저 숟가락 놓지 않는다
    음식이 입에 있을 때는 말하지 않는다.
    맛난 것만 골라먹지 않는다.
    먹을 것 들고 돌아다니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음식 먹지 않는다.
    누구든지 들고 날때는 반드시 인사한다.

  • 5. 티티새
    '12.8.26 11:55 AM (218.209.xxx.234)

    본문 모두 해당이고

    *동네 어르신들 마주치면 깍듯하게 인사해라.
    *남의집 방문때 맨발로 가지마라.
    *신발 질질 끌지마라(특히 슬리퍼)

  • 6. 추가
    '12.8.26 12:09 PM (116.37.xxx.141)

    들고 날때 당사자가 인사하는 것에 추가로 들고 나는 당사자말고 집에서 배웅, 마중하는 사람도 현관에 따라 나가서 인사하기.
    같은 아파트 등 가까이 사는 사람 엘리베이터 앞에 따라 나가서 엘리베이터 문 닫힐때까지 배웅.
    먼 동네서 온 사람 배웅 , 같이 내려가서 배웅하기
    상황에 따라 좀 유동적일 수도 있구요.

  • 7. 원글이
    '12.8.26 12:14 PM (211.234.xxx.60)

    좋은게 많네요

    글고 어디 멀리가거나 할때 집에 알리기
    도착해서 집에 알리기 이것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제친구는 심지어 저희집에 왔다가두 잘왔다구 연락해요
    저두 그 반대루 하구요

    이거 참 좋은 습관같아요

  • 8. 아~~~제발
    '12.8.26 12:20 PM (58.234.xxx.66)

    뭐 먹을때 쩝쩝 거리지 말라고 교육시켜 주세요
    모든분들께 간절해요~~


    사람들은 가장 기본적인 거 먹을때 왜 그리 쩝쩝 거릴까요?
    정말 친한사람은 왕따 본능 생길만큼....싫고요.

    푸드코트나 식당 좁은 자리는 정말 박차고 나오고 싶어요.
    저만 그런거 아니던데...주위에 얌전히 밥먹는 지인들은 이소리가 너무너무 싫대요.

    쨥쨥쨥....쩝쩝....ㅡ,,ㅡ

  • 9. 아줌마
    '12.8.26 12:21 PM (118.216.xxx.135)

    어른앞에선 발 뻗지 마라, 눕지 마라
    문지방 밟지마라
    길에서 뭐 먹지 마라

    또 뭐있나? 되게 많았는데 다 까먹었네요.
    근데 너무 저러니까... 좀 주눅들고 그래요. 어른 앞에선 괜히 위축되고...

  • 10. 벼리
    '12.8.26 12:22 PM (121.147.xxx.224)

    1. 아침은 꼭 먹는다.
    2. 벗은 신발은 늘 가지런히 놓는다.
    3. 밥그릇을 박박 긁지 않는다 ;;

  • 11. 아줌마
    '12.8.26 12:22 PM (118.216.xxx.135)

    물건(혹은 사람) 넘어 다니지 마라. (방바닥 같은데 물건 있음 돌아서 지나가라는 뜻)

  • 12. 울 집은
    '12.8.26 12:23 PM (116.120.xxx.67)

    밥은 나가 먹어도 잠은 집에서 자라. 외박 절대 안됨. 친구집도 안됨.
    집에 손님 오시면 나와서 인사하기.
    아빠 출퇴근시 현관 앞에서 인사하기.
    중딩 이후 주말에 설거지는 자식들이 하기.
    반찬투정 하지 않기. 반찬투정하면 밥그릇 뺏김. 엄마가 해준대로 먹기.

  • 13. 어른먼저 수저들면
    '12.8.26 12:25 PM (121.145.xxx.84)

    든다..
    소리내서 씹지 않는다(이 항목때문에 진짜 다른사람들 씹는소리 너무 거슬림)
    음식 뒤적이며 먹지마라

    문지방밟지 않기
    남의집에는 맨발로 방문하는거아님
    안방 기웃거리지말고 서랍 열어보지 않는다
    9시넘어 전화하지마라(저는 친구간에도 그 시간엔 전화 잘 안하는 편이에요)

  • 14. 위에 다 있고
    '12.8.26 12:26 PM (58.233.xxx.175)

    없는 거 보탤게요.
    식탁에 팔꿈치 올리지 마라.

    식탁에 팔꿈치 올리고 먹는 거 보면 진짜 없어 보여서 절대 아이에게 못그러게 해요.

  • 15. 지나가다
    '12.8.26 12:30 PM (112.140.xxx.36)

    모실잠(외박) 절대 못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남의 집 방문 시 맨발 금물-그런데 요즘은 워낙 샌들에 맨발이 패션인 시대라... 이건 패스.

    어른들 말 할 때 끼어들지 않기,

  • 16. ....
    '12.8.26 12:35 PM (175.112.xxx.3)

    뭐 먹을때 부모님이나 집에 없는 형제꺼 덜어놓고 먹는다. 또 어른게 먼저 권하고 먹는다.

  • 17. 엄니말씀
    '12.8.26 12:38 PM (122.32.xxx.129)

    더운 날 남의 집에 가지 마라

    우산은 팔과 수직으로 들어라-비그친 뒤 우산 들고 다니는 사람들 특히 남자들 장우산 앞뒤로 길게 들고 팔 휘저으면서 다니는 경우 많이 보셨을 거예요-

    너 싫은 거 남도 싫다

  • 18. 아버지말씀,,
    '12.8.26 12:39 PM (14.37.xxx.201)

    밥은 천천히 먹어라~~ㅎㅎ

  • 19. 더불어
    '12.8.26 12:42 PM (118.221.xxx.15)

    본문과 댓글에 나온 내용들 전부 매일매일 들었던 소리네요.
    울 엄마 아빠 엄청 잔소리쟁이셨던 듯해요 ㅋㅋㅋ

    첨가하자면 밥 그릇 들고 먹지 말고, 먹을 땐 입 다물고 씹으라고 하셨고
    끼니 때 집에 온 손님은 반드시 식사를 차려주셨어요.

  • 20. 이건 정말
    '12.8.26 12:46 PM (119.192.xxx.5)

    두고두고 봐야하는 글이네요..

  • 21. 교육
    '12.8.26 12:49 PM (218.150.xxx.165)

    어릴때 교육이 참 중 요한것 같아요

  • 22. 원글이
    '12.8.26 12:57 PM (211.234.xxx.60)

    아 덧붙여서
    울외할머니 돈 빌렸음 빨리 갚고 10원 한장까지 다 갚아라 푼돈이라구 안 갚다가 친구 다 떨어져 나간다

    자기자식자랑하지 않는다 괜히 남의 질투를 불러들여 화를 입는다

  • 23. grey
    '12.8.26 12:57 PM (125.177.xxx.141)

    기억하고 저장할게요

  • 24. 잔소리..
    '12.8.26 1:01 PM (203.171.xxx.239)

    아이에게 맨날 얘기해도 한귀로 흘리는데
    저장해놓고 아이에게 보여줘야 겠어요

  • 25. 어머니 경험상
    '12.8.26 1:17 PM (1.231.xxx.7)

    남의집에 뭐 부탁하러 갔는데
    앉아서 한시간 이상 얘기하는데 물한잔 안내오는게 서러웠다고.

    우리집에 찾아온 사람에겐 반드시 물한잔이라도 대접하라고.

  • 26. 흰구름
    '12.8.26 1:20 PM (59.19.xxx.15)

    남의집에서밥 얻어먹는게 그기 왜 안 좋은지,,울아들 친구 많이도 먹고 갓는데

  • 27. 원글님 글에 덧붙여서 ^^
    '12.8.26 1:29 PM (114.207.xxx.94)

    우리집에 발 들여놓은 손님 다과라도 대접해서 보낸다요^^

    다른것은 다 저희와 같고 식사때는 남의집 놀러가지말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남의집에 가서 먹을일 있으면 감사히 먹고
    전 저희집에 온 꼬마 손님이라도 후하게 대접해 줍니다.

  • 28. 음.
    '12.8.26 1:36 PM (218.154.xxx.86)

    전화할 때.
    먼저
    안녕하세요 인삿말 한 후
    내가 통화하고 싶은 누구와 무슨 관계인 누구라고 밝히고
    통화할 용건을 밝히고
    통화할 수 있을까요 라고 정중히 여쭤본다.

    항상 친구들 부모님이 제 이름 기억하실 정도로 좋아하셨네요..

  • 29. 맞아요
    '12.8.26 1:48 PM (211.234.xxx.60)

    집에 온 손님한테는 정성을 다해 대접한다 정말 중요한거죠

    내가 남의 집에 갔는데 정말 냉수 한잔 안 줄때 서운하더군요

    그리구 손님이 사온건 같이 내놓고 먹는다 이것두 갑자기 떠오르네요

  • 30. 원글님 덕에
    '12.8.26 2:05 PM (116.126.xxx.64)

    부모님 가르침 되새기게 되었어요.

  • 31.
    '12.8.26 2:06 PM (211.63.xxx.102)

    1. 복나간다 다리 떨지 마라.
    2. 어두운 밤에 피리와 휘파람 불지 마라.
    3. 어른과 전화통화할 때 먼저 끊지 말라.

  • 32. 와우~~
    '12.8.26 2:07 PM (211.234.xxx.37)

    이런 글 너무 좋아요~~ 돈주고도 배울 수 없고 가르쳐주는 곳도 없지만 익혀야할 내용들이네요 ^^
    프린트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익혀야겠어요^^

  • 33. 아...
    '12.8.26 2:58 PM (183.98.xxx.164)

    또 저장합니다.

  • 34. 베리베리핑쿠
    '12.8.26 3:27 PM (180.70.xxx.188)

    남의 집에서 놀다가도 그 집에 손님이 오셨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집으로 돌아와야한다고 하셨어요

  • 35. 저희도
    '12.8.26 3:33 PM (114.108.xxx.89)

    남의 집 방문할 때는 절대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 계신 집에 갈 때는 노인분들 것도 따로 준비해서 방문한다.(롤케익이나 하다못해 드링크라도..)

    갑작스럽게 방문하지 말고 해야할 경우가 있더라도 식사초대가 아닌한 가급적 식사시간은 피한다.

  • 36. 사랑
    '12.8.26 4:00 PM (113.10.xxx.27)

    1. 동네 어르신들 자주뵙는 분들도 하루에 열번 보면 열번인사해라
    2.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지마라
    3. 전화는 아침 저녁 식전은 피하고 전화해라
    4. 갑작스럽게 남의 집 방문하지마라. 큰 실례다

    귀에 못이박히도록 들었네요^^

  • 37. 할머니
    '12.8.26 7:17 PM (223.62.xxx.246)

    구식인 분이셨어요 요즘 사고방식으론 헐~하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나이들고 보니 할머니랑 30년 살면서 들은 말씀이 생각이 많이나요
    *여자는 방 들고 날때 공걸음하는거 아니다-컵 하나라도 방에서 들고 나와 치우고 뭐 더 치울건 없나 둘러보라는 말씀이셨어요
    *아침에 눈 뜨면 어른 방에 제일 먼저 가서 안녕히 주무셨어요 해라
    *집에 온 손님은 반갑게 맞아라
    *밥 때건 아니건 식사했냐고 꼭 물어봐라
    * 어른이 숟가락 들면 너도 들어라
    * 남자 인물보지 마라
    * 어른한테 절해서 손해보는거 없다-절을 기대 안했던 분이라도 기분 나쁘지 않고 절을 기대했던 사람한테 고개만 까닥하면책잡힌다
    *남동생 다리 넘어가지 말고 돌아가라
    * 아껴써라 아껴써라 아껴써라
    * 어른 계시는 집엔 고기 사가라
    * 밥 깨작대지 말아라 복 오다 달아난다
    * 여자는 엉덩이를 바닥에 붙이면 안된닺~할머니,죄송해요 전 거의 붙이고 살고 있어요
    * 열번 마주치면 열번 다 인사해라
    * 돈 못 버는 사람은 꼭 큰 거 허물어서 자잘한 데 써버린다
    * 전기코드 뽑아라

  • 38. 우유좋아
    '12.8.26 9:57 PM (115.136.xxx.238)

    어른보다 먼저 수저 들지 않기.
    여럿이 먹는 음식 뒤적이지말고 처음 집은것 가져다 먹기.
    음식 씹을때 소리내지 않기, 음식물이 보이게 말하거나 튀기지 않기.
    젓가락질 똑바로 하기.
    밥상에 팔꿈치 올리지 말고 다리떨지 않기.

    여기까지가 밥상에서 지켜야하는 기본 식사예절.

    어른 계신집에 맨발로 방문하지 않기.
    소득이 있을경우 남의집에 빈손으로 방문하지 않기.
    밤 9시 이후로 전화하지 않기.
    전화받는 어른에게 내가 누구인지 공손하게 인사 여쭙기.
    어른과 대면할때 주머니에 손넣고 있지 않기.
    어른 말씀하실때 중간에 말끊거나 말대꾸 하지 않기.

  • 39. ....
    '12.8.26 10:48 PM (114.200.xxx.50)

    어느 집이나 밥상머리 교육은 다들 비슷하군요^^

  • 40. 이자벨
    '12.8.26 11:13 PM (116.36.xxx.237)

    밥상머리교육 두고두고 보고 물려줘야 겠어요

  • 41. 정말...
    '12.8.26 11:53 PM (58.123.xxx.137)

    이런 글이야말로 두고두고 봐야하는 글이네요.
    전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돈 벌기 시작하면 빈손으로 남의 집 가는 거 아니다 하는
    말씀이셨어요. 그래서 친구네를 가도 꼭 간식꺼리라도 사가지고 다녔고
    내내 이쁨 받았어요. 저만 보면 아껴둔 주전부리 꺼내주는 할머니도 계셨어요.. ^^;;

  • 42. 하나를 받으면 최소한 하나를 해라
    '12.8.27 12:02 AM (121.181.xxx.92)

    남에게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받고 갚지 않은 것은 도둑이다

    이런 말씀을 아버지께 자주 들었어요
    그 덕에 베풀기를 잘 하는데
    문제는요

    한번도 안 베푸는 사람들 있죠?
    그런 사람들을 저희 아버지는 사람이 아닌 것 이런 식으로 말하세요

    사람인 이상 오고 가는 정이 있는데
    어찌 저리 정 없이 사냐 ?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사람이 아닌 것에겐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한 두번 베풀고
    그 외엔 베풀지 마라
    차라리 말 못하는 동물에게 베풀어라
    말 못하는 동물도 지한테 베푸는 사람에겐 보담을 한다

    살면 살 수록 아버지 말씀 중에 허튼 말씀이 하나도 없어서
    요즘도 얼마나 존경스러운지

  • 43. pyppp
    '12.8.27 12:03 AM (182.211.xxx.114)

    베푼 것은 빨리 잊어라.
    남의 말 옮기지 말아라.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도 하기 싫다.

  • 44. 원글님
    '12.8.27 12:03 AM (27.115.xxx.207)

    교육을 아주 구체적으로 82스럽게 배우셨나봐요 ^^

    저희는...

    전화해서는 먼저 인사해라
    밥 복스럽게 깨작거리지말고 먹어라
    문지방 밟지마라
    남의집 늦게가거나 늦게 전화하지마라
    길거리 다니면서 뭐 먹지 마라
    밤에 휘파람불면 뱀나온다
    다리떨지마라
    아침부터 울면 재수없다
    밤에 손톱깎지마라
    남이 콩알이라도 주면 크게 감사해야한다

  • 45. ..
    '12.8.27 12:10 AM (49.1.xxx.65)

    감사합니다.

  • 46. 흠흠
    '12.8.27 12:12 AM (121.134.xxx.90)

    먼저 나서서 자랑하지 마라
    타인의 좋은 일엔 진심으로 축하해줘라
    남의 험담 하지마라

  • 47.
    '12.8.27 12:27 AM (180.70.xxx.114)

    상대방이 곤란해할 질문이나 요구를 하지마라..

  • 48. ..
    '12.8.27 12:50 AM (110.14.xxx.70)

    밥상머리교육..저장합니다 아이들 또 보여주게요

  • 49. 11
    '12.8.27 12:52 AM (122.34.xxx.14)

    저도 밥상머리교육 저장할께요!

  • 50. 더불어
    '12.8.27 12:54 AM (71.206.xxx.163)

    얻어 먹은 그릇 빈그릇으로 돌려 보내지 마라.

    어쩔땐 배보다 배꼽이지만 그게 저도 맘이 편해요.

  • 51. 원글이
    '12.8.27 12:58 AM (211.234.xxx.75)

    좋은거 너무 많네요
    특히 길에 돌아다니면서 음식 먹지 말라는 것두 많이 들어본 얘기네요^^

    글구 밥상교육은 아니었지만 울엄마가 속옷은 자기가 빨아서 입는거구 시어른들이랑 같이 살경우 속옷은 방안에서 말리라구 가르치셨네요

    뭐 구닥다리이긴 한데요 걍 속옷관리 잘 하라는 얘기로만 새겨들음 될거같아요

  • 52. 음식소리
    '12.8.27 1:21 AM (122.32.xxx.5)

    음식 먹을때 쩝쩝거리지 말고 입을 닫고 씹어라.국물이나 음료 먹을때 후루룩거리지 마라

    목을 젖혀서 혀 내밀며 음식 먹지마라.

    수저를 식탁에 탁 내려놓지 말고 소리 안나게 살살 붙여서 내려놔라.

    상에 앉아서 먹을때 다리 하나 세우고 팔붙인 자세로 수저질 하지마라.

    (방으로 된 식당 가면 어른부터 꼬마까지 저런 자세로 먹는거 많이 봐요.

    집안에서 어른이 저리 먹으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저렇게 앉아 먹더라구요)

    같이 밥먹는데 턱괴지 마라.

    밥먹고 바로 눕지 마라.

  • 53. ㅇㅇㅇ
    '12.8.27 1:28 AM (180.224.xxx.14)

    남한테 돈꾸지 마라, 대신 어딜가든 비상금은 반드시 챙겨라.

    남한테 돈 빌려주려거든 받을생각 말고 꿔주고 그렇지않음 꿔주지마라(받으면 다행이고)

    가족간이더라도 보증은 서지 말아라.

    남한테 신세지면 꼭 갚아라.

    손해를 조금 보더라도 남한테 민폐는 끼치지 말아라.

  • 54. +_+
    '12.8.27 1:29 AM (121.135.xxx.221)

    아앗 저구 궁금했어요

  • 55. 오래보아야...
    '12.8.27 1:56 AM (1.228.xxx.92)

    저장합니다.

  • 56. ...
    '12.8.27 1:58 AM (1.224.xxx.43)

    저는 이런소리들 늘 하지만 아이들이 까먹고 안지키고 하지요..
    아가들 어릴때요...
    그럼 실전 예행 연습을 시켰어요...
    인사법을 배울땐 제가 아빠도 되고 할아버지도 되고 이웃엄마도 되서 실제로 현관문을 여닫아 들어가고 나오고
    애들도 재미있어하며 인사를 큰소리로 연습합니다.

    전화도 마찬가지요...
    디리링 손으로 수화기 들고 여러상황을 놓고 연습.
    제가 할머니 이모고모 모르는사람 이런식으로 설정하고 연습 ....
    아가들 호호 웃으며 연극하듯 연습합니다...

    모르는 아저씨 따라갈까봐 것도 상황연습...
    밥먹을때도 모봅답안은 이거 나쁜예 좋은 예 들어가며 연습....

    그게 세월이 쌓이니 이젠 저절로 아이들이 상황따라 움직입니다..
    밥먹자 그러면 두녀석 달겨들어 수저놓고 행주질에
    분업화가 착착 ...
    밥먹고 나서도 그릇 갖다놓기는 물론 헹구어서 세척기투입 행주질까지...편합니다...
    애들 자꾸 가루치세요...
    몸에 배면 저절로 나옵니다...

  • 57. ..
    '12.8.27 2:00 AM (1.236.xxx.116)

    대부분 알고있지만 모두 실천하며 살진 않았네요.아이들 앞에서 모범이 되어야겠어요.

  • 58. ^**^
    '12.8.27 2:06 AM (218.55.xxx.159)

    현관은 그 집의 얼굴이다
    남 줄땐 좋은걸로 골라 줘라
    중복되는건 빼고 써봤네요

  • 59. 냐옹닷컴
    '12.8.27 2:45 AM (211.234.xxx.107)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60. 2407
    '12.8.27 3:01 AM (211.246.xxx.70)

    감사합니다 저장해요

  • 61. 최고
    '12.8.27 3:12 AM (211.246.xxx.174)

    좋은정보네요~

  • 62. ...
    '12.8.27 3:14 AM (110.12.xxx.97)

    어릴때 잔소리 라고 생각했던 말씀들 ^^
    그렇게 듣고도 못하는게 한두가지 있네요

  • 63. 기억나는 것 몇가지만
    '12.8.27 3:47 AM (112.145.xxx.47)

    1.어른과 겸상할때 생선 나오면 뒤집지 말아라

    2.우리집이든 남의집이든 현관 신발정리 깔끔히 해두어라.

    3.빌려준 돈은 잊어버려도 빌린 돈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4.사람들과 이야기 할때 "나는, 나는~"하면서 자신만 앞세우지 말아라. 말하기 보다는 들어라.

    5.문지방 밟지마라 ㅋㅋㅋ

    6.어른들 앞으로 지나다니지 마라. 사람 몸 건너다니지 마라. 옆사라 어깨짚고 일어서면 안된다.

    7.외출할 때 어른들께 꼭 행선지를 밝히고 나가고, 들어와서는 일단 어른들께 인사부터

    8.손윗어른과 생각이 달라도 첫마디부터 "싫습니다, 아니오" 하지마라.
    반론을 펴더라도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은~"이라고 공손히 답하라.

    9. 항상 아침에 집에서 큰일을 보고 나가라. 망신당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ㅏ.

    10. 속옷은 반드시 깨끗한 걸 입어라


    이정도 ㅎㅎ

  • 64. 낸시
    '12.8.27 4:06 AM (112.171.xxx.121)

    감사합니다.

  • 65. ....
    '12.8.27 4:08 AM (211.106.xxx.243)

    식사할때 아이들이 꼭 배워야할것들-
    어른 수저 들기전에 밥뜨지말고 수저 놓기전에 자리 뜨지않고
    식사할때 절대 국그릇, 밥그릇에 숟가락 젓가락를 담그거나 올리지 않는다
    그릇들고 먹지 않는다
    입에 있는거 보이지않기, 소리내고먹지않기, 반찬 뒤적대지 않기
    밥먹을때 떠들거나 웃거나 노래부르지않기 (요새는 즐거운 분위기를 더 선호)
    어른음식먼저 덜어놓고 먹기, 입다물고 꼭꼭 씹기

    남의집에 방문시 맨발 보이지 않는다
    이건 친구아버지께 배운건데 남들에게 아버지를 존경한다는둥 자기부모자랑 하지 않는다

    외식과 외박은 이유가 있어야 한다 말도 안되는 이유라도 만들어라

    어른께 알리고 나가기 (이건 알면서도 잘 안돼요)

    발 떨지말기,
    문지방 밟지말고,
    어른 타고 넘지말기,
    어른앞에서 드러누워있지말기

    눈굴리지말기 (이경규 아저씨같이),
    어른보면 발딱일어나 인사하기,
    이불밟고 다니지말기
    어린것들은ㅎㅎ 어른들 이야기할때 끼어들지말기 (요새 이것도 잘안가르쳐요 진짜 고와보이지않거든요)

  • 66. 하루13
    '12.8.27 6:43 AM (110.70.xxx.82)

    저장합니다!^^

  • 67. ^^
    '12.8.27 7:08 AM (125.142.xxx.83)

    저도 저장이요~

  • 68. .....
    '12.8.27 7:27 AM (121.142.xxx.89)

    저도 저장해요~

  • 69. 그루터기
    '12.8.27 7:42 AM (116.120.xxx.41)

    아이 키울때 참조하겠습니다

  • 70. ...
    '12.8.27 7:52 AM (1.244.xxx.166)

    정말 다들 비슷한것 같아요.
    근데 이런 생각도 드네요.
    저 모든걸 배웠지만 저모든걸 다 말로 배우진 않았잖아요? 그럼 모두 잔소리로 들렸을것 같아요.
    몸으로 배운거..눈으로 배운거...마음으로 배운게 더 무겁게 지켜지는것 같아요.

  • 71. 감사합니다
    '12.8.27 8:34 AM (110.70.xxx.41)

    저하고 애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72. 아...넘 좋아요
    '12.8.27 8:39 AM (58.127.xxx.250)

    저희집이랑 비슷해요.
    저 결혼하고 뜨아~한 일이 좀 있었고 - 시댁식구들 생활모습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깔끔떤다는 둥, 너무 엄격하지 않냐, 등등 소리 듣고 살았는데

    이런 글 보니 넘 반가워요.
    다 비슷하구요.
    저 어릴 때 배운 대로 아이들한테 하고 있는데
    더 힘을 얻어갑니다...^^

  • 73. olive
    '12.8.27 8:40 AM (211.43.xxx.135)

    이런 글 좋아요. 감사합니다.

  • 74. 콜비츠
    '12.8.27 8:48 AM (119.193.xxx.179)

    전 82쿡에서 배운 게 더 많아요... 부끄럽네요. 엄마 미안~
    생각해보니 집에서 뭐 딱히 강조하는 건 없었어요.

    오히려 억지로 먹지 말아라. 학원 가고싶지 않은 날은 가지 말아라~ 뭐 이런 식였네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컸나봅니다^^

  • 75. 남극펭귄
    '12.8.27 9:00 AM (211.178.xxx.69)

    거의 엄마가 하셨던 말씀이네요..그땐 왜그리 잔소리 같았던지 ..

  • 76. 우리는
    '12.8.27 9:00 AM (125.135.xxx.131)

    1전화하면 인사하고 나를 먼저 밝혀라.
    2땅에 떨어진건 절대 줍지 마라. 돈이라도 남의 것은.
    3어둡기 전에 집에 들어와라 (놀러 갈 때)
    4휴일이나 주말에 어른이 계신 집에되도록 가지 마라.
    5생일은 반드시 선물을 준비하자.

  • 77. 나형맘
    '12.8.27 9:01 AM (14.35.xxx.161)

    밥상머리교육, 좋은내용이 많네요 저장합니다...

  • 78. 저장
    '12.8.27 9:12 AM (121.155.xxx.61)

    우선 저장하고 찬찬히 읽어보려합니다.

  • 79. 한숨
    '12.8.27 9:14 AM (61.76.xxx.8)

    우리적에는 왜 인터넷이 없었는지 ...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되새김해야할 이렇게 좋은 지침들이 산재하고있는디...

  • 80. 비바
    '12.8.27 9:27 AM (14.73.xxx.1)

    밥상머리교육..저장합니다

  • 81. 저장
    '12.8.27 9:37 AM (202.136.xxx.105)

    감사합니다

  • 82. 좋은 교육
    '12.8.27 9:46 AM (1.230.xxx.100)

    1. 남의돈 무서운줄 알아라..(돈 빌리는것을 쉽게 생각하지말고 빌렸으면 빨리 갚아라)
    2. 콩한쪽도 나눠먹어라
    3. 내가 못 만드는것은 다 싼것이다.
    4. 인사 잘해라 (100번 만나도100번인사해라)
    5. 밥 먹을때 깰짝거리지마라.
    6. 형제간의 우애를 소중히해라.
    7. 다른사람을 귀하게 생각해라. 등등.. 기억나는것만 적어봅니다..

    적으면서 생각하니 무서웠지만 엄한 아버지의 가르침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정교육 참 잘받았다는 말 많이 듣고 삽니다...

  • 83. 누운하늘
    '12.8.27 9:53 AM (218.52.xxx.130)

    '하루에 어른을 열 번 보더라도 열 번 인사한다
    집에서만 필요한게 아니고 직장에서도 필요한 얘기네요.
    새겨 듣겠습니다^^

  • 84. ...
    '12.8.27 9:55 AM (101.235.xxx.90)

    감사합니다^^

  • 85. 내일 태풍어캐
    '12.8.27 9:56 AM (210.120.xxx.129)

    정말 좋은 내용이예요.
    아이들 기본 예절교육이 다 여기있네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저장합니다~

  • 86. 노빈손
    '12.8.27 9:56 AM (14.43.xxx.11)

    저장합니다^^

  • 87. ..
    '12.8.27 10:02 AM (121.190.xxx.168)

    공적인 자리던 집에서던 누군가가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서 그 사람을 반겨줘라.-이것 만 잘 지켜도 사회생활할때 사랑받고 할 수 있겠더라구요.

  • 88. 진홍주
    '12.8.27 10:02 AM (218.148.xxx.125)

    저도 배우기는 할머니한테 잘 배웠는데 애들 교육은 꽝
    입에 밥넣고 말하지지마라....수저로 재사밥 만들지 마라
    다리떨지 마라는 가르쳐요.......저장하기위해 글을 남기네요ㅋㅋ

  • 89. ..
    '12.8.27 10:06 AM (180.71.xxx.53)

    대부분 해당되고 덧붙이자면
    초등학교때 친구가 침뱉는게 너무 멋져보여서 따라했다가
    길거리에서 침뱉으면 죽어서 니가 뱉은 침 다 먹어야 한다...
    그소리 듣고 침뱉어본적 없네요

  • 90. 호호
    '12.8.27 10:13 AM (124.51.xxx.173)

    저도 어릴 때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이런 이야기들 체득하며 살 수 있었어요 ^^ 정말 프린트 해뒀다 자녀 교육할 때 활용해야겠어요 ^^

  • 91. RH
    '12.8.27 10:14 AM (210.105.xxx.253)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장해서 소중히 보겠습니다.

  • 92. 나무
    '12.8.27 10:17 AM (210.122.xxx.6)

    밥상머리 교육 저장요 ~

  • 93. 혈혈
    '12.8.27 10:22 AM (58.231.xxx.168)

    저장해 뒀다가 실천해 봅니다.
    어릴 땐 아주 듣기 싫었는데, 지금은 그런 교육 받고 자란 사람이 반듯해 보여서 좋아요.

  • 94. 태풍전야
    '12.8.27 10:33 AM (118.219.xxx.10)

    초등생 아이한테 해 줄 이야기기 많네요..감사합니다.

  • 95. 캄솨합니다~~
    '12.8.27 10:35 AM (203.249.xxx.25)

    저는 다 듣고 자라고 몸에 배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정작 우리 아이에게는 안 가르쳐주며 산 것 같네요...^^ 아이와 같이 큰 소리로 댓글들 읽어가며 봐야겠어요.

  • 96. 알핀로제
    '12.8.27 10:44 AM (211.208.xxx.19)

    감사합니다

  • 97. @J@
    '12.8.27 10:46 AM (1.225.xxx.126)

    @@밥상머리교육, 넘 좋은 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98. 보라
    '12.8.27 11:04 AM (203.244.xxx.34)

    밥상머리 교육 참 좋네요.
    부모님이 말씀하셨던 뿐 아니라 행동을 통해 하신 것 몸소 배웠던 것 같아요.

    집에 오시는 손님께는 극진히 대접하는 것,
    남의 집 갈 때는 빈손으로 가지 않는 것 등

    저는 여자라 행동을 통해 배웠던 것 같은데,
    아들한테는 말을 통해 직접 가르쳐줘야 할 것 같네요...

  • 99. 필통사이
    '12.8.27 11:05 AM (58.125.xxx.145)

    여섯살 아들, 인성 교육에 참고해야겠네요~감사히 저장합니다!^^

  • 100. 딸아이
    '12.8.27 11:12 AM (211.108.xxx.86)

    11살 딸아이 교육위해 프린트해서 냉장고 붙여야겠어요... ^^

  • 101. 고마워요.
    '12.8.27 11:14 AM (114.70.xxx.66)

    우선 저장하고 생각나면 저도 보탤께요.^^

  • 102. ...
    '12.8.27 11:17 AM (183.96.xxx.203)

    밥상머리교육 정말 중요한데 잔소리로 들으니...
    저장했다가 직접 읽어보라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3. naamoo
    '12.8.27 11:22 AM (121.181.xxx.100)

    밥상머리 교육 저장합니다.

    시간 날때 요약해서 프린트하여 대딩 고딩. 아이들에게 보여주렵니다

  • 104. 지경은
    '12.8.27 11:30 AM (211.217.xxx.140)

    밥상머리 교육 저장해요... 산지식이예요^^

  • 105. 저흰
    '12.8.27 11:34 AM (211.207.xxx.157)

    밥상머리교육

    1. 가끔 겉으로 누군가가 한심해 보여도 일단 다른 가족의 문화를 존중해라.
    2. 메쉬멜로우 실험 이야기, 충동 억제, 사고 전환이 잘 되는 아이가 성공한다.
    3. 회복탄력성 이야기 - 결정적인 순간에 너 자신에게 선물을 줄 줄 알아야 한다.
    4. 말을 이쁘게 할 수록 상대를 잘 설득할 수 있다.
    5. 다른 사람의 자아이미지를 짓밟지 않도록 조심해라, 자아팽창감.

    밥먹을 때, 축구할 때, 아이가 꺼내는 말을 이어 제가 연결 하곤 하는 대화네요.
    예의보다는 다양성 존중이나 상대를 대하는 보편적인 태도.

  • 106. 좋아요..
    '12.8.27 11:35 AM (58.230.xxx.10)

    이런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거 모르고 자란 아이들이 슬슬 사회에 발을 내놓고 있는 시점이거든요 요새..

    기본을 잘 모르니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특히 높으신 분들과 식사할때 대화할때 곤란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ㅠ

  • 107. 좋은글
    '12.8.27 11:47 AM (211.114.xxx.145)

    저장합니다~~~

  • 108. 10년뒤
    '12.8.27 11:52 AM (211.182.xxx.2)

    저장합니다..밥상머리 교육

  • 109.
    '12.8.27 12:03 PM (175.209.xxx.31)

    와아기키우는엄만데 꼭 읽고 반영해야겟어요

  • 110. ..
    '12.8.27 12:13 PM (58.29.xxx.1)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111. 할머니잔소리
    '12.8.27 1:00 PM (211.246.xxx.116)

    할머니 밑에서 자랄때 맨날 듣던 얘기들인데
    그땐 그 얘기들이 어찌나 잔소리 같았는지..
    지금 읽으니 돌아가신 할머니 목소리 음성지원되네요ㅎㅎ

  • 112. **
    '12.8.27 1:18 PM (59.27.xxx.42)

    저도 좋은글 저장합니다.

  • 113. 비슷하네요
    '12.8.28 2:17 PM (14.36.xxx.72)

    밥상머리 교육내용이 거의 비슷하네요.

    다른 한가지가 더 있는데
    식사시 너무 빨리 먹지도 말고, 너무 늦게 먹지도 말고 주변사람들과 속도를 맞추어가며 먹어라.

  • 114. 저도
    '12.9.19 3:13 AM (183.102.xxx.178)

    우리 엄마 항시 하시는 말씀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는 것 아니다"

  • 115. 밥상머리교육
    '12.10.24 11:31 AM (116.126.xxx.205)

    좋은 말씀들 감사히 잘 새기겠습니다

  • 116. 교육
    '12.10.29 11:10 AM (1.214.xxx.75)

    밥상머리 교육.좋은내용입니다.

  • 117. 저장합니다...
    '12.11.19 2:50 PM (175.208.xxx.190)

    감사합니다..^^

  • 118. 밥상머리교육
    '13.6.11 10:59 PM (211.58.xxx.165)

    밥상머리교육,, 저장합니다

  • 119. 이자벨
    '14.2.12 12:25 PM (168.126.xxx.3)

    밥상머리교육 저도 저장합니다

  • 120. ...
    '14.2.12 12:47 PM (1.232.xxx.75)

    저도 뒤늦게 밥상머리교육 저장합니다.

  • 121. 여름샘물
    '14.2.12 1:18 PM (182.172.xxx.126)

    좋은글 저장합니다.

  • 122. ..
    '14.2.12 1:30 PM (118.243.xxx.210)

    저도 밥상머리교육 하긴 하는데 다시 정리가 되니 좋네요

  • 123.
    '14.2.12 3:01 PM (203.226.xxx.27)

    가정교육 저장해요

  • 124. 그루터기
    '14.2.12 4:01 PM (110.14.xxx.122)

    저장합니다. 한글쓰기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네요.

  • 125. **
    '14.2.12 4:39 PM (211.108.xxx.237)

    저도 저장합니다. 정말 좋은교육입니다 :-)

  • 126. 레몬티
    '14.2.12 8:30 PM (183.106.xxx.44)

    감사합니다.저장합니다.

  • 127. 감사
    '14.2.12 10:41 PM (116.36.xxx.174)

    이웃이나 친척분이 돈을 주시면 반드시 부모님께 고하라
    음식이나 선물이 들어왔는데 어른이 안계시면 기다렸다가 먼저 보여드리고 먹어라
    손님이 돈 주시면 넙죽 받지 말고 사양하고, 너무 사양해도 안된다
    손님 계신 앞에서 엄마께 돈달라고 하지마라
    집에서도 맨발로 있지 마라
    물건 이불 빨래 사람 다리등 건너지 마라
    해지기 전에 집에 들어와라 어릴적에요
    식사 때에 남의집 방문하지마라
    들고 날때 어른께 인사 드리기
    어른 나가시거나 들어오실때 빨리 나와서 인사하기
    어른이 부르시면 안에서 대답만 하기 없기
    어른 말씀 하시는 도중에 말대답하지 말기
    남의 흉 보지 말기
    내것 아닌거 주워 가져 오지 말기 ( 금덩어리라도)
    빌린거는 빨리 돌려주기
    발로 물건 밀거나 닦거나 하지 말기
    때린 놈은 두다리 뻗고 못자도 맞은놈은 두다리 뻗고 잔다
    손님 오시면 쟁반말고 찻상에 다과 내어 오기( 좌식생활일때)
    벗은 속옷 안보이게 하고
    단추 떨어진거 입고 단추 달면 옷복 없대요
    세수대야에 형제들 한꺼번에 손 담궈서 손씼으면 싸운다는 말이 있구요
    베개 세워두면 부부간에 싸운다고 하구욘
    깨진 거울 보지 마라고 했어요 ( 파경)
    밤에 손톱 깍지 말라고 했구요
    어디든 모서리에 앉지 말구요
    .
    .
    .
    .
    참 많네요^^

  • 128. moon
    '14.2.12 11:24 PM (175.114.xxx.80)

    저장합니다

  • 129. 내인생의 무지개
    '14.2.12 11:34 PM (14.46.xxx.78)

    저장합니다

  • 130. stranger
    '14.2.12 11:44 PM (125.178.xxx.150)

    가정 교육, 저장합니다~

  • 131. 고맙습니다
    '14.2.12 11:47 PM (1.224.xxx.210)

    밥상머리교육 저장해요

  • 132. ...
    '14.2.13 12:28 AM (211.36.xxx.121)

    밥상머리교육 저장해요 ^^

  • 133. ..
    '14.2.13 4:46 AM (112.161.xxx.97)

    밥상머리 교육 저장해가요^^

  • 134. 자연에감사
    '14.2.13 9:01 AM (175.208.xxx.239)

    잘 쓸께요 고맙습니다^^

  • 135. 부엉이
    '14.2.13 9:45 AM (58.225.xxx.118)

    밥상머리교육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36. 오기
    '14.2.13 9:47 AM (117.111.xxx.254)

    밥상머리교육 저장합니다

  • 137. 제가
    '14.2.13 10:05 AM (1.241.xxx.158)

    저는 남의집 안방에 들어가지 말아라.
    남의 집에 갈땐 뭐라도 들고 가라
    남의집 냉장고 열지 말아라.
    남의집에 갈때 밥때에 가지 말아라.
    선물은 가격을 알아보려 하지 말아라.
    뭐 이런 교육 받았던거 같네요.
    생각해보니 그런 교육의 반도 내 아이에겐 못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던거 같네요.
    냉장고는 할머니집에선 당연한듯 열지만 다른 집에선 열지 않는데 다른 아이 여는 애 있다고 욕하기도 하더군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그런거에 민감하고 잘 알고 있는듯요. 지들끼리도 그런 이야기 나누구요.

  • 138. 미스초밥왕
    '14.2.13 10:13 AM (119.198.xxx.237)

    감사합니다. 교육 잘 시켜야겠다..

  • 139. 왕년엔짱
    '14.2.13 10:56 AM (111.171.xxx.33)

    밥상머리교육 저장합니다.

  • 140. 저장 필수네요.
    '14.2.13 11:09 AM (114.204.xxx.217)

    감사합니다.

  • 141. 이런건
    '17.12.20 1:03 AM (122.42.xxx.21)

    알아두면 좋겠네요.
    감사~

  • 142. ㅇㅇ
    '22.9.10 10:21 PM (118.235.xxx.221)

    밥상머리교육 저장합니다.

  • 143. ㅇㅇ
    '22.9.10 11:31 PM (125.136.xxx.98)

    밥상머리 교육 저장합니다.

  • 144.
    '22.9.11 12:17 AM (14.38.xxx.227)

    밥상머리교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06 컴팩트오븐 찌든 때는 어떻게 청소를? 1 고민 2012/08/26 1,052
143905 초대형 여드름... 피부과에서 짜면 얼마정도 돈 드나요?? 2 딱딱한 2012/08/26 2,872
143904 드럼 세탁기 8일간 진열된거 사는데 괜찮을까요? 11 샹그리라 2012/08/26 2,536
143903 얼마 기간 동안 비올까요?? 이번 태풍 2012/08/26 998
143902 초등생 전과 추천좀 해주세요.. 1 둥글둥글 2012/08/26 1,327
143901 집안어른 장례시... 5 상심 2012/08/26 1,735
143900 주인, 사료 좀 떠 먹여줘"…건방진 강아지, 폭소! 4 호박덩쿨 2012/08/26 3,083
143899 파마하고 헤어제품 안발라도 되나요? 2 파마 2012/08/26 1,287
143898 태풍---신문지챙겨놨어요 1 ... 2012/08/26 4,452
143897 혼외출생아가 전체출생아 100명중에 2명꼴, 대부분이 미혼모 비교 2012/08/26 986
143896 타행정구역 도서관에서 책 빌릴수있는지 7 미리물어보자.. 2012/08/26 1,211
143895 민주당 경선과 함께 시작되었네요. 게시판 전쟁 3 .. 2012/08/26 1,263
143894 둥그런 큰전 부칠때 전이 자꾸 찢어져요. 8 dlgjd 2012/08/26 2,283
143893 순한 아기였는데 ㅜㅜ 4 초보맘 2012/08/26 1,769
143892 아파트 사시는분들~ 4 이사노이로제.. 2012/08/26 2,035
143891 베이킹고수님들!알려주세요ㅜㅜ 4 초보 2012/08/26 1,380
143890 습도 높은곳에서 지내면 건강에 안좋겠죠? 오늘도 습도 높은듯.... 습기 2012/08/26 1,438
143889 주진우의 현대사 7회-죽은 장준하, 유골로 말하다. 현대사 2012/08/26 1,517
143888 갑자기 어제쯤부터 숨쉬기가 곤란해요. 3 2012/08/26 1,914
143887 손학규 후보 실망이크네요 18 희망2012.. 2012/08/26 4,218
143886 수학 개인교습 선생님을 구하려고 하는데요 8 *** 2012/08/26 1,589
143885 태풍으로 집 유리창이 깨지면 누가 물어내는건가요?? 14 .. 2012/08/26 10,724
143884 내일 애들 등원 시키실건가요? 8 어쩔까 2012/08/26 3,051
143883 30후반 여자분들..선보면 애프터 다 받으세요? 14 ... 2012/08/26 7,224
143882 새똥당 머저리 알바들이 또 나타났군요. 15 병맛들..... 2012/08/26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