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얼굴 본 시누가 보자마자 한다는 말이 어머 이제 나잇살 찌는구나!
순간 기가 막혀서. 아니 뭐 좋은 말이라고 보자마자 하는말이.
자기는 뭐 나이 오십 다되서 터질듯한 원피스에 볼레로까지
다림질도 안한채 입고 다니면서, 몸매나 좋은가?
형님 짧고 굵은 팔다리로 참 용감하십니다!
듣기 좋은말도 많은데 그러지 마세욧!
딱한번 용서해드립니다. 담에 또그럼 저도 똑같이해드립니다.
ㅡㅡㅡ여기 까지 흉보고 용서하깁니다.
제가 갑상선이 좋지않아 살이 많이 붙었어요. 잘 빠지지도 않구요. 안그래도 속상한데 ㅜㅜ
시간이 가도 속이 안풀려서 걍 자게에 흉보고 용서하려구요. 절대 팔다리 짧으신분들 흉본거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