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부터 일어나서 반찬 만들었는데...맛이 너무 없어요

..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2-08-26 08:23:05

새벽부터 일어나서 반찬을 무려 4가지나 만들었어요

멸치에 아몬드 넣어서 볶고 고구마 줄기도 볶고 콩나물 무치고 어묵 볶고.......등등

했는데..

너무 맛이 없어요 ㅠㅠ

멸치는 너무 볶아서..다 탔고...고구마 줄기는 힘들게 껍질 벗겼는데...맛이 너무 없고..

그나마 콩나물하고 어묵볶음만 먹을만 하네요..

새벽부터 힘들게 한건데..

자취한지 몇년인데..요리 솜씨가 통 ..늘지를 않아요

누가 해준 밥하고 반찬좀 먹었으면 좋겠어요

사먹는 반찬은 안좋아 하고..

에휴..

IP : 112.186.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 때문에 풋~
    '12.8.26 8:27 AM (1.251.xxx.179)

    하고 웃었어요.
    원글님...정성은 있는데, 약간 그러네요.

    요리책을 좋은걸 사서, 그대로 따라해보세요.
    3천원으로 식당맛집 따라잡기(남여 두명이 요리책 내서 나중에 결혼한) 해보세요.
    이사람들이 대학도 요리쪽으로 한사람들이라, 센스가 있어서
    그대로만 해도 식당보다 맛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책이에요. 지금껏 본것중에
    이것 다음으로는 이정섭씨나 김하진씨꺼 괜찮구요.
    이분들 요리가 핵심을 짚어줘요. 간단한 재료로 맛을 내는거지요.

  • 2. 저도
    '12.8.26 8:30 AM (125.191.xxx.39)

    제목보고 웃었어요 ㅎㅎ

    비벼 드세요. 고추장 맛으로..
    의외로 아무거나 넣고 비벼도 맛있어요. 비빔밥이란 것이...

  • 3. 호호맘
    '12.8.26 9:49 AM (182.219.xxx.202)

    요리책을 보셔요. 아님 여기 히트레시피 보시던지요.
    양념이 황금비율이 있어요. 요리책 보실때 그냥 따라하지 마시고요
    고기요리, 야채요리, 생선요리 양념 비율을 눈여겨 보시고
    요리 순서를 눈여겨 보셔요.
    두가지가 포인트니까요~~
    자취하시는 분들 안쓰럽다는..

  • 4. 내일ㄸ
    '12.8.26 9:53 AM (149.135.xxx.22)

    먹으면 똥 되는 거 욕심을 버리시고
    하루 한두가지만 해서 2틀 정도 먹으시고 나머지 시간에 다른 거 하세요

    저도 혼자 사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무조건 압력밥솥 에 넣고 10분 내외에 요리에 쓰고 나머지는 차라리 낮잠잡니다. 아이와 놀거나 공부하는 게 훨 나요.. 저도 요리 엄청 잘하는 데 마인드가 수수하게 바꼈어요. 고기 끊고.. 닭도 어제인가 털없는 종자개발 했다고 벌거벗은 닭들 보니 불쌍해서 끊어야겠다 했어요

  • 5. ...
    '12.8.26 10:53 AM (110.14.xxx.164)

    자꾸 해야 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97 인도 잇 아이템 10 잇아이템 2012/11/01 1,774
171996 점심때 청양고추를 많이 먹었는데 생식기주변이 너무 쓰라려요 8 ... 2012/11/01 7,940
171995 홈쇼핑 바지 세트 어떤가요? 5 바지 2012/11/01 2,353
171994 레스토랑에서 와인이요 레스토랑 2012/11/01 548
171993 밤이 너무 많은데... 처리할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17 알밤 2012/11/01 2,288
171992 마마이트 잘드시는분 계세요? 1 ㅇㅇ 2012/11/01 1,186
171991 새눌당의 새이름^^ 오늘 본 제일 웃긴 댓글요.. 7 ㅎㅎㅎ 2012/11/01 2,069
171990 이런경우 배신?인가요?? 3 컷트 2012/11/01 841
171989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 세금 많이 나올까요? 3 양도소득세 2012/11/01 2,114
171988 시커먼손 그러나 꼭 잡아주고싶다.. 4 .. 2012/11/01 1,114
171987 아이 친구 엄마 7 빛나 2012/11/01 2,322
171986 후드 달린 벙벙한 코트 유행탈까요? 2 코트 2012/11/01 1,760
171985 오래전 치질 수술했는데 재발했어요 9 고민 2012/11/01 2,299
171984 1학년 스케쥴 8 1학년 스케.. 2012/11/01 934
171983 임대소득 생겨서 사업자등록 하게됨 세금,공과금 뭐뭐 내야하나요?.. 2 .. 2012/11/01 1,174
171982 불면증으로 밤에 잠 못주무시는 82님들 계신가용? 7 불면증 2012/11/01 1,716
171981 나이 35살에 사무직장 구할수 있을까요? ㅠㅠ 14 제발 2012/11/01 7,690
171980 맥박수가 높은데요.. 10 ... 2012/11/01 5,653
171979 평생 바람안피는 남자의 특징.. 27 ........ 2012/11/01 11,342
171978 구입한지 2주 되는 옵티모스 G를 떨어뜨려 액정 깨졌어요 1 질문 2012/11/01 812
171977 어제 <착한남자>키스씬을 보니 <신의>엔딩.. 5 신의멘붕 2012/11/01 2,676
171976 탄핵녀 추미애 5 .. 2012/11/01 966
171975 [사회복지사, 보육교사자격증, 전문학사, 학사 학위 개강 안내].. 컴박사 2012/11/01 405
171974 “자녀는 소유물 아니다” 어느 재판장의 꾸짖음 1 샬랄라 2012/11/01 1,338
171973 본인이 의사될 생각은 안하는듯... 29 .. 2012/11/01 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