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가 군데군데 놓아져 있는 커텐인데요
천 자체는 100%면이고, 자수 부분이 폴리~~인데요
세탁방법에 제목처럼 써있어요
이거 울코스로 세탁기 돌리거나 세탁망 씌워 약으로 돌려도 되나요??
아님, 완전 그냥 드라이 맡겨야할까요??
자수가 군데군데 놓아져 있는 커텐인데요
천 자체는 100%면이고, 자수 부분이 폴리~~인데요
세탁방법에 제목처럼 써있어요
이거 울코스로 세탁기 돌리거나 세탁망 씌워 약으로 돌려도 되나요??
아님, 완전 그냥 드라이 맡겨야할까요??
드라이클리닝하라고 써있어요
저는 드라이에 맡기지 않고 울코스로 세탁망 씌워서 돌리는데 아무 문제없더군요
근데 면이면 다리미하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그러니까 제가 물어본 질문에 대한 거와 별도로
원글님은 드라이 하라는 제품도 드라이하지않고 울코스 돌린다 얘기시죠??
면제품은 오히려 탈수 약하게 해서 그대로 커텐봉에 걸면, 마르면서 펴지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고민하는것은 면제품에 자수가 들어가 있거든요
혹시 잘못세탁하면, 자수부분이 울어버릴까 해서요
저는 드라이 세탁을 다 집에서 세탁기로 돌려요
앙고라 실크 등 다 돌리는데 줄어들지 않고 원상태로 세탁이 되더군요
울제품 또는 섬세한 커텐용에 넣고 돌려보세요
서양애들 세탁기에는 세탁기에 tumble dry 라고 따로 메뉴가 있어요.
그거 눌러서 세탁하면 탈수가 꽉 짜여서 나오는게 아니라 물이 똑똑 떨어지게끔 반만 탈수되어요.
마찬가지로 low tumble dry cleaning only 니까 세탁소에서 세탁시에 너무 꽉 짜지 말라는 뜻인거 같아요.
하여튼 처음 세탁이니까 세탁소 아저씨께 부탁드리고 low tumble dry cleaning 이라고 말씀드리세용^^
원글님, 먼저 그게 물빨래가 되는지 드라이클리닝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세탁방법에 물 담긴 양동이 그림이 있으면 물빨래 가능하죠.
면 100% 라니 물빨래해도 될 것 같은데 자수가 섬세하고 약해보이면 세탁기의 울빨래 코스로 돌리시거나 한번 드라이하셔요.
그리고 low tumble dry는 세탁기랑 상관없는 거예요.
열풍으로 말리는 건조기에서 low tumble dry는 일반적인 열풍건조보다 낮은 온도인 air dry로 말리는 것을 뜻합니다.
보통 주의가 필요한 섬세한 속옷, 합성섬유 제품, 장식이 많은 제품, 블라우스 등을 건조시킬때 선택하는 싸이클이죠.
열풍의 온도가 높으면 면 종류가 아닌 이상 옷감의 손상과 변형이 심하니까요.
탈수의 정도와는 상관없고 건조기를 쓰실 경우에만 해당되겠네요.
전 호주에서 살았는데요. ( 17년 전에요. ) 저희집 세탁기에는 분명히 메뉴에 tumble dry 가 있었어요.!!!
제가 호기심에 그걸로 세탁하고는 신기하다 생각했거든요.
그럼 tumble dry 하고 low tumble dry 가 다른건가요??
윗님, 저는 미국인데 세탁기에는 wash cycle이 있고 건조기에는 dry cycle로 표시되죠.
제가 호주에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세탁기에 dry cycle이 있는 세탁기를 본 적도 없고요.
세탁 건조 일체형이라도 어짜피 다른 통으로 빨래를 옮겨야 하니 싸이클 선택은 따로 할테고...
Tumble dry란 말 자체가 통 안에 세탁물을 넣어서 통이 돌아가고 열풍이 나오면서 말리는 건데 아주 약하고 섬세한 옷감이나 울은 line dry ( 소위 빨랫줄에 널기) 아니면 dry flat (건조대에 눕혀 말리기. 예로 스웨터)하라고 하죠. 즉, 열풍을 쏘이면 천이 줄거나 변형이 생기므로 자연건조 시키라는 거예요.
Tumble dry라고 써있으면 면 종류처럼 열에 쏘여도 괜찮은 옷감을 말릴 때 택한 싸이클이예요. 바람이 상당히 뜨거워요.
Low tumble dry는 말 그대로 low (heat, temperature) 로 낮은 온도, 거의 바람만으로 말리는 싸이클이예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상하거나 변형이 쉬운 제품을 말릴 때 사용하는 싸이클이죠.
그래도 아예 건조기에는 넣으면 안되는 line dry, dry flat 제품보다는 튼튼한 옷감이겠죠.
서양에선 세탁기, 건조기 따로 두고 쓰는데요
보통 건조기로 빨래를 말리는데,
low 즉 낮은 온도로 돌려 건조시키란 얘깁니다.
tumble dry 즉 건조기를 사용해 세탁물을 말릴 때 온도 설정이 가능한데,
뜨거운물에 빨면 안되는 애들은
당연히 건조도 낮은 온도에서 해야겠죠.
하지만 한국처럼 널어말리는 문화에서는 상관없으니
제 생각엔 울코스 혹은 그냥 찬물에 세탁하신 후 널어서 말리면 되실 듯요.
커텐은 빨아서 달아서 말려라고는 들었습니다.
저도 홈패션 집에서 마음 먹고 커텐을 맞췄습니다.
커텐은 꼭 드라이 해야 되는 거라고 일러 주시더라고요.
제 꺼는 자수는 없고요.
저도 홈드라이 많이 하기에
커텐을 볼 때마다 걱정입니다.
집에서 빨면 경제적 ,환경적으로 좋은데
자수때문에 그치요.
세탁기에 있는 tumble dry 메뉴가 드라이되어서 나오는것이 아니고 탈수가 반만 되어서 나왔거든요..
그래서 어린 마음에 구김 안가게 그러는것인가 보다 생각했어요.
건조기는 따로 있었고요...
피망을 캡시컴, 그라운드 비프를 민스드 비프라고 부르는 나라다 보니... 용어가 다른건지 급 궁금해지네요...
아..저도 궁금하네요. 궁금한 거 못 참는데^^
지금 호주 사시는 분 안 계실까요.
제가 지금 호주 와 있는데 글 읽다가 궁금해서 세탁실 가서 봤는데
tumble dry 라는 메뉴는 없네요
세탁기가 통돌이 스타일이라 그런가 하고 지나치려는데
잘 보니 상표가 SAMSUNG...
드럼 세탁기 같이 생긴 건조기, 그걸 tumble dryer라고 하거든요
그니까 low tumble dry는 건조시에 온도를 낮은 온도로 두고 돌리라는 의미에요..
면이니까 건조기에 돌려도 되겠지만 폴리부분때매 low로 하라는거 같구요
건조기 안쓰시면 그냥 탈수해서 말린 담에 다리미 낮은 온도로 두고 싹 다려서 쓰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호주에 사는데 텀블 드라이는 건조기 말하는거거 세탁기에는 그런 메뉴 없어요.
아마 옛날에는 세탁+건조 되는 모델이 있었나보죠. 우리나라에도 드럼세탁기중에 건조까지 되는 모델 있쟎아요
근데 건조기가 따로 있었고 반만탈수돼서 나온거면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모르겟네요
하여간 현재상황은 호주도 텀블드라이=건조기 건조 맞아요
제가 이상해서 찾아보니 tumble wash 를 tumble dry 라고 잘못 알고 있었네요.
아.. 부끄러워라..
세탁기에서 tumble wash 메뉴였는데 어릴때라 무심코 지나치고는 용어를 잘못 기억하고
있었네요. 하여튼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
궁금하신분들 확인해 보시라고 링크 달아요
http://www.pricesbolo.com/online-shop/Kenstar-LF2008FT.htm
저기요 ...☞☜
그러니까,,, 세탁기에 울코스로 찬물로 해서 세탁해도 된다는 의견이신가요??
서양에서 산게 아니고 동양(일본)에서 산 제품인데요
세탁방법은 딱 한줄 써있어요
low tumble dry cleaning only...
그 밑엔 면과 레이온(폴리가 아니네요)이라고 써있는게 다에요
섬세한 자수는 아니고 기계수인거 같구요
면 커텐 군데군데 조금씩 자수가 들어가 있어요
일본도 건조기 많이 사용하는 나라지만
건조는 그렇다치고, 일단 전 세탁의 의미가 걱정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