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러다가도 애들땜에라도 정힘들면 외국에가서 한몇년 살다오면
좀괜찮을텐데 막연하게 이런생각 지금도 하게되네요 다른분도 그렇지만 고최진실은 더잊혀지지않네요ㅠㅠ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러다가도 애들땜에라도 정힘들면 외국에가서 한몇년 살다오면
좀괜찮을텐데 막연하게 이런생각 지금도 하게되네요 다른분도 그렇지만 고최진실은 더잊혀지지않네요ㅠㅠ
우울증이라는 것이
그래서 무서워요.
옆에서보면 답답한데
우울증인 사람들에겐 병이라... 생각이라는 것도 제대로 하기 힘든거 같아요.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절망한거 같다는 생각이..
애들 성 바꾼것도..약간의 너 없어도 잘살수 있고 애들은 온전한 내 애들이다..이걸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은데 그때당시 조성민 인터뷰가 애도 갖고싶다고 한걸로 기억하거든요..;; 제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너무 행복하다는 인터뷰..그거 뒤에 얼마후에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잡지책 읽으면서 이거 너무 상처되겠다..생각한 기억이 나네요..
저는 박용하씨도 그렇게 팬은 아니였는데 너무 맘이 아파요..온에어 본게 엊그제 같은데..
저도 그래요..가끔 생각하면 그렇게 아까울수가없어요..아까워요..최진실씨......
아이들도 정말 너무 안됐고..
그 드라마에서 딸에게 해변가에서
네가 너를 두고 어떻게 죽을 수가 있겠니?절대 안죽어..
이런 내용으로 말하는 대사가 있었거든요.
최진실 죽고나서 그 드라마 보면서 그장면에서 너무 마음이 아팠네요.
그 죽고 싶은 충동이 드는 그 순간만 어떻게 넘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타깝고요.
최진실의 진심은 그 대사였을텐데요.
초창기 엠비씨에서 인간극장 비슷한 거 했었을 때 최진실 20대초기 씨엡프에서 인기 막 얻었을 때 다큐 본 적 있어요.
거기서도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는데 당시 인기가 (신인으로 최고조였는데도) 사라질까봐 두렵다고 약 비슷한 거 먹고 힘들어하는 본 기억있네요. 그리고 20년을 살았으니..
거기에 초창기 배병수 매니저와 얽혀서 죽은 후에 세간 이목도 되고 많이 힘들었을 거에요.
그리고 조성민과의 만남은 최악이었구요.
최진실남매보면 정말 덧없다는 생각이 들죠.
팬덤이 생긴 최초의 여배우가 최진실이니요.
당시엔 점쟁이가 나와서 최진실남매 예전 살던 곳을 보여주니 (점쟁이에겐 그 사실 안알리고) 사주가 크게될 사람이라고 그랬던 것도 기억나네요. 결국 점쟁이가 사기친건지는 모르겠지만..
애들이 제일 딱하죠. 그나마 최진실 어머니께서 잘 지켜주셔서 고맙지만요.
최진실 타큐를 봤는데요
거기서 최진실 엄마가 하는말이 조성민이 첫아이 가졌을때 까지 엄청 잘했다고 했어요
뭐도해주고 뭐도해주고(잊어 버려서..) 암튼 그래서 너무 행복했다고 했어요
돈도있고 남편도 잘해주고 아이도 잘크고...그런데 변했다고..
저는 이지점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술집여자에게 빠져 사람이 그렇게 바뀔수 있는건가요?
최진실이 살아온 세월이 기막히잖아요
어렸을때 가정환경으로 힘들었는데 연예인으로 하루아침에 스타되어 돈버니까 은근히
질투하며 색안경 낀 사람들이 많았죠
결혼생활도 부모의 이혼으로 자녀들이 받을
상처를 너무 잘알기에 지키고 싶었지만
남편의 외도로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배우로서 커다란 수치심을 느꼈을
거예요
그래도 연기를 사랑하기에 일을 통해
행복을 찾고 싶었지만 ...
오래된 친구가 자살한것 같은 충격에
한동안 허탈했었죠
이유가 어찌되었건 아이들을 놓고 하늘
나라로 간 최진실이 너무 가여워요
제가 최진실씨..자서전 '그래 오늘도 진실되게 살자'를 읽었어요.저도 왕팬이었어요
그 내용에 자기는 40까지만 살고 싶다 그런 내용이 있더라구요..이책은 최진실씨가 33살때인가 쓴 글이었어요.음...아직도 책이 있는데..좀 섬뜩.
저도 오늘 네마스라는 드라마 떠올리다가 고 최진실씨 생각났어요.로코중에 괜찮은편인데..추천할때 늘 안나오더라구요.이젠 유작이 됐는데... 가끔 음악과 함께 떠올라요.안타깝지만 부디 좋은곳에 갔겠죠.
가장 행복했던 시기는
조성민과 막 결혼하고 조성민 일본구단 있으면서 일본에서 잠깐 살때였죠
그때 한국에서 찾아가 인터뷰도 하고 그랬는데 환희 가지고 임신한 몸이였지만
너무 밝고 환했어요 행복이 아주 그냥 뚝뚝 묻어났죠
방송엔 한동안 뜸했지만 최진실씨 그때 일본에서 생활이 젤 행복했던 시기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환희가 태어났죠
이후론 잦은 싸움.
그러다 결국 크게 틀어지게 됐죠
그 원인..전 어디서 들었는데 최진실씨와 조성민씨 사주가 상극중에 상극이라고 하더라구요
철천지 원수가 되어 싸우고 물어뜯는 형상이라고..
부부로 만나면 안되는 극의 사주라고..
그말 듣고 정말 부부사주란게 있나 생각했어요..ㅠㅠ
약--> 수면제였어요. 잠을 못이룬다고 벼락스타라 언제 인기가 사그러들지 모르는 불안감이
엄청났던 거 같아요.
그때 당시 톱스타였던 채시라 김희애도 있었지만 다 내숭과에 전형적인 멘트만 했었던 거에 비해
최진실은 엄청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왔었죠. 그러니 친근하게 군 만큼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고 막말하는 것도 많았을테고 그만큼 상처도 받았을 거에요.
조성민씨관련옛날기사들다찾아봤어요
최진실이 자기랑 술집마담이랑 바람핀다고 의심한다고 의부증으로 몰던 기사등 수 많은 두사람에 대한 기사들을
근데 세월지난 지금시점에 다시 읽어보니 조성민말 다 거짓
최진실씨말 다 맞더군요ㅜㅜ
딴말인데 최진실 초창기때 변진섭이랑 사겼을때 라디오에 나왔을때 였어요
사회자가 변집섭에 대해 물어보니까 최진실이 내가 어떻게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났나 싶다고 했어요
짧게 언급했는데 너무 좋아한다는 느낌이 팍 들더라구요
잘 어울린다라고 생각했음
피해의식이 있었던것 같아요
대부분 연예인들이 남편이 사업한다거나,시댁에 돈 들어가는거 극도로 몸 사린다고 하던데
이분은 더 했겠지요
잘나가는 운동선수로 동등한 위치일때는 사이좋지만,,그게 꺠어지면서 균형이 어긋난것 같아요
100평 넘는 집에 짐 둘곳 없다고 조성민이 일본에서 보낸 짐을 돌려보냈다는 얘기도 있고.
남편이 자기를 대접해주고 떠받을어 주기만 원했지 내조는 잘 안한것도 같구요
조성민도 부인 배려하는 모습은 결혼하고는 통 안보였구요
결국 안 맞는 상대였고,둘다 성숙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근데 그걸 떨쳐내기가 참 힘들었나봐요
제가 사는 곳이 최진실씨 집 바로 옆인데 정말 연예인같지 않게 문득문득 생각나요
너무 안됐어요,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이런 기분이 아이들 지켜주는 힘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 어머님도 건강히 오래 사시구요
변씨랑 결혼하면 인기가 더 많았을텐데 그땐 여러가지 걸렸겠죠
예전에 별밤 들으면 변씨랑 최양 서로 좋아하는거 보였어요
한번은 최양이 방송 나왔는데 첫눈 온다고 변씨가 오던길 돌아서 왔다고 막 좋아했던 기억도 나요
변씨도 중간에 일이 안 풀려서 결혼했어도 또 싸우고 그랬을것 같긴하네요 ㅠ
지금도 가끔씩..에구 그때 진섭이랑 결혼했으면..정말 행복하게 남보란듯이 잘 살았을텐데..
이러세요..
두사람 그당시 발표때부터 기억하고 있던거죠..
정말 변진섭과 결혼했더라면 잘살았을꺼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참 맘대로 안되는 운명..
최진실씨도 운명적인걸 타고났다고 생각들어요
최진실 그렇게되고 변진섭 문상오는거 보고
변진섭이 된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최진실은 결혼을 좀늦게하고
자기를 품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영화처럼 살다간 사람같아요. 아까워요.
최진실씨가 결혼하기 힘든 조건이에요
처가집 먹여 살려야 하고 엄마 동생 반 부양해야 하구요 ㅠ
그걸 다 받아주고 부인만 예뻐해줄 남자 만났어야 하는데
조성민은 나이도 어리고 그릇도 작았죠
그래도 바람같은건 정말 피우면 안되는데 인물 체격까지 좋았으니 따르는 여자는 오죽 많았겠어요 ㅠㅠ
저두 자살맞나. 싶기도해요
최진영이 누나 죽음에관해 캐내고 다녔다는 글도
본적있었고 최진영관계자가. 기자한테
우울증땜에 죽은거아니라는듯이 짜증내며
말했던것도 기억나네요
댓글 중에 이혼 언급하는 분이 계시는데...
1.최진실 씨가 햇수로 3년 정도의 시간을 가진 후에 이혼을 결정내린 것으로 아는데, 그건 신의 한 수임. 그렇게 시간을 가진 것은, 이혼이라는 걸 신중하게 결정내렸다는 근거이면서,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든 배우자로서든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면서 그걸 검증받은 시간임. 최진실 씨가 한 인간으로서 혹은 배우자로서 실제로 어떤 선을 넘어서 언행을 했다면, 소송이혼 당했을 거임.
2.최진실 씨는 여성학자 오한숙희 씨와 교류한 적이 있음. 여성이 자신의 성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인지하고 실천했다고 보는 게 맞음.
3.자신을 향해 범죄를 저지른 자는 그 순간부터 자신의 삶에서 아웃인 거임. 그 자가 친구이든 배우자이든, 그 순간부터 친분을 나눈 시절 이야기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가 되는 거임. 다만, 배우자가 범죄자인 경우, 자식이 어리다면 어머니로서의 포지션이 있기에 자식이 없는 경우와 처신이 다를 수 있음. 어머니로서의 행보를 보고 오판하는 사람 있음. 최진실 씨의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망각하는 분 있음. 그 정도 위치에 있는 자는 능력 면에서든, 인격적인 면에서든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음. 문제있는 인물에게 연연해할 만큼 궁하지 않다는 것.
20년 동안 나무 꼭대기에 있었고 20년 동안 그 나무 위에서 흔들렸을 터. 자기 옆에 꼭 붙어있는 자기 자식들이, 그 흔들림에 떨어져 죽을까봐 본인이 알아서 그 나무 꼭대기에게 내려온 것.
아름다운 한송이 꽃.. 이제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로 .. 세상속세 다 잊고 행복하게 지내길
한번도 본적없는 사람이지만 눈물나고 안타깝고 보고싶고....아무쪼록 아이들 잘크길 그리고 어머니 건강하게 손주들 잘지켜주시길...
절박한 그 순간을 못 참아서 그리되는 것이지요...
사십대에 캐주얼이 더 어울리던 영원한 요정..
보고싶고 사랑하고 미안해요..
편히 쉬길...
이런 글들 보면, 최진실 살아있을 때 최가식이라며 그렇게 싫어하고 물어뜯던 네티즌들이 생각나네요. 사람들 인심 상황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그 가운데 당하는 사람만 상처입고..
최진실 씨는 사실 서른 살에 죽었던들 여한은 없을 사람이죠.
인지도 만땅, 인기 만땅을 경험한 자는 은퇴를 한들, 이민을 간들 큰 차이 없을 터. 요즘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한 시대라서 더욱 더 그러할 터. 아프리카 오지에나 가서 살면 익명성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말까. 은퇴를 해도 이미 뿌려진 허위사실들은 사방천지에 떠돌아다닐 터. 죽어서도 지옥에서 목소리를 따왔다고 지롤하는 인간이 있는 마당이니. 아직도 최진실은 사채업자라고 여기는 자 상당수.
숙주가 죽어야 기생충도 사라지는 것.
유일하게 자살한 연예인중에 안타까운 맘이
드는 사람이예요.
살아있을때 좋아하는 연예인도 아니었는데....
그전에 자살한 연예인은 거의 미혼인데
아이가 둘이나 있는 톱스타가 그렇게 갔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자살이 아니라면 누가, 왜?????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저도 진짜 자살일까 싶어요
이 정권에서는 이해 안되는 자살이 넘 많네요
자살하는 엄마들 자식놓고
혼자가는 경우가 별로 없어보이고요
혹시 고최 ㅈㅅ희 다 ㅅㅁ교회로 다 묶여있죠
정말이지 반백년 살면서
몇안되는 안타까운 죽음이예요.
부모님 다음으로...
저기 잠깐 스친 기사인데
남동생도 누나 죽음을 파헤치고 있었다고
잠깐만 나왔네요
변진섭 나가수에서 럼블피쉬노래 부를때 가사가 최진실위해부르는거같아서 짠했어요
조성민이가 티비에나와 최진실이 매일 담배피면서 인터넷으로 화투친다고 욕했죠
그때 인터넷에서 난리가났었어요 최진실물어뜯고 욕하느라
전 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싶어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을
썼네요 최진실씨 힘내라구.
최진실씨가 자신에대해 쓴 수많은 글들 다 읽었다는데
제 글을 읽고 위로를 받았기를.....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 신문이 창간되기 시작함. 인지도 올리는 게 관건인 이런 신생 신문들이, 최진실 인지도 등에 엎히려고 쓰레기 기사들 양산함. 최진실 이름만 들어가도 클릭 수 기본은 보장되니까. 최진실은 평생 언론과도 싸웠다고 보면 됨. 연예부 기자들은 타고난 소설가이고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네티즌들도 그런 소설가 대열에 합류하여 크게 한 건 한 거임.
저도 요즘 최진실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련해졌어요.
만약 그녀가 어린 시절 사랑을 듬뿍받고 구김살없이 자랐다면
결혼생활의 어려움과 불행도 좀 더 쉽게 헤쳐나가지 않았을까,
그녀의 사후, 어떤 칼럼니스트가 쓴 글이 잊혀지지 않아요.
대략 "나는 그녀가 이혼 후에도 씩씩하고 발랄한 모습을 하고 다닐때 보편적인 인간의 심리상 그게 진짜 모습일리가 없기에 그녀의 씩씩한 모습이 오히려 거북해 보였었다. 전국민에게 알려졌던 이혼 과정의 소동과 그 이후의 삶, 새부인과의 삶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전남편, 그녀의 불행했던 가정사 등을 생각하면 가장 건강한 반응은 미쳐서 정신과에 가서 한동안 치료를 받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 모든 것을 생략하고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툭툭 털고 일어서서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밀었고 광고에 나왔으며 언론에 얼굴을 내밀었다. 사실 그녀에게는 제대로 된 정신적인 치료가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였는데 결국 그것이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 것이다''라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차라리 최진실씨가 나 죽겠다고 엎어져 버리며 다 표현을 했더라면 그것이 결국 추한 모습일지라도 그녀의 심리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 또한 그녀의 재기에 대한 몸부림치는 노력을 보면서 속으로는 엄청난 내상을 입었을텐데 다시 전쟁터에 나서는 병사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그 내상은 조그만 사건 하나로 엄청나게 타격을 입고(안재환 사채설이었죠?)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갔구요. 보석같은 자녀들을 생각한다면 그녀는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왜 내가 그때 그렇게 홧김에 결정했지하고 눈물을 흘릴지 모른다고 생각이 들어서 매우 매우 짠합니다. 가장 가슴 아픈 스타로 남네요.
마치
사람들이 A를 요정으로 치켜세우는 이유는, 언젠가 A를 사채업자로 만들어 A가 추락하는 드라마틱한 광경을 만끽하려는 속셈을 숨긴 경우가 대부분. 정작 본인은 요정이라고 불러달라고 한 적도 없음. 그런데 사람들은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로 A가 요정이 아니었다고 열불냄. 코미디.
고인 된 사람한테.. 근거도 없이
누구랑 결혼해도 그랬을 사주다..
상대방도 그렇게 만들었을 사주다.. 이거 너무하지 않아요?
타살설은 처음 듣네요
최진영이 캐고 다녔다니..
댓글 중에 이혼 언급하는 분이 계시는데...
1.최진실 씨가 햇수로 3년 정도의 시간을 가진 후에 이혼을 결정내린 것으로 아는데, 그건 신의 한 수임. 그렇게 시간을 가진 것은, 이혼이라는 걸 신중하게 결정내렸다는 근거이면서,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든 배우자로서든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면서 그걸 검증받은 시간임. 최진실 씨가 한 인간으로서 혹은 배우자로서 실제로 어떤 선을 넘어서 언행을 했다면, 소송이혼 당했을 거임.
2.최진실 씨는 여성학자 오한숙희 씨와 교류한 적이 있음. 여성이 자신의 성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인지하고 실천했다고 보는 게 맞음.
3.자신을 향해 범죄를 저지른 자는 그 순간부터 자신의 삶에서 아웃인 거임. 그 자가 친구이든 배우자이든, 그 순간부터 친분을 나눈 시절 이야기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가 되는 거임. 다만, 배우자가 범죄자인 경우, 자식이 어리다면 어머니로서의 포지션이 있기에 자식이 없는 경우와 처신이 다를 수 있음. 어머니로서의 행보를 보고 오판하는 사람 있음. 최진실 씨의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망각하는 분 있음. 그 정도 위치에 있는 자는 능력 면에서든, 인격적인 면에서든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음. 문제있는 인물에게 연연해할 만큼 궁하지 않다는 것.
20년 동안 나무 꼭대기에 있었고 20년 동안 그 나무 위에서 흔들렸을 터. 자기 옆에 꼭 붙어있는 자기 자식들이, 그 흔들림에 떨어져 죽을까봐 본인이 알아서 그 나무 꼭대기에게 내려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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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된 사람한테.. 근거도 없이
누구랑 결혼해도 그랬을 사주다..
상대방도 그렇게 만들었을 사주다.. 이거 너무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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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러지 마세요님// 댓글 공감해서 다시 옮기는데 두분 괜찮으시지요?
연예인들 특히 최진실씨에 대해서 근거없이 구업 쌓으시는분들이 더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이된사람한테....
못다이룬거 다이루소서
댓글 놓고 잠시 최진실씨 생각나서 어머님 미니홈피 가보았습니다.
먼저 떠난 자식을 위한 그리움으로 글도 남기시고
아이들과 잘 이겨내려 하심이 안타깝습니다.
부디 아이들과 건강하게 밝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작심한 자살이라기보다는
우발적 사고사이지요
약물과 술을 함께하면
순간적으로 자살충동이 온다는데....
조그만 참았더라면
아님...조금이라도 빨리 발견했더라면
곁에 누구라도 있었다면....
불쌍한 엄마와 안쓰러운 애들 곁을 떠나지 않았을것을....
안타깝죠
사채관련해서
안재환자살.정선희관련 악성루머
네티즌의 비난
사람들의 시선
남편의 바람
남편의 배신
본인과 동생이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힘들게 살았던
어린시절을 절대 되풀이 하고싶지 않았는데
자기 아이들에게 대물림해주게 된것에 대한 자책감
이런저런 이유가 그녀를 몹시 힘들게 한거죠
불면증에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버텨낼 힘 없이 약물과 술에 의존하며
집밖에 몇년을 안나갔다고 하잖아요
사람들 시선이 두려워서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이해가 가요
어려서도 여러가지 가정 형편상 힘들었고
예쁘장한 소녀 가장 소녀가 험악한 연예계에 들어서며 얼마나 힘들었을 것이며
그 고난 이겨낸 성격도 어떤 면에선 본인에겐 독이고
정말 철나고서 단 하루도 맘편히 자는 날이 있었을까 싶어요
예전에 모가수랑 사귈때도 사실 그집에서 반대해서 크게 발표못한다 그랬고
방송에서 처음 인정했을때 당혹스러우면서도 기뿐 표정도 생각나고
그래 잘했어~ 그렇게 말해줬다는 그 가수 얼굴도 생생히 기억나요
20년간의 세월동안 밤마다 불면증에 불안증에 단하루도 행복하질 않고
온세상이 나에게 칼과 총을 겨누는 상상에 시달려야 하고
자기 친구 남편이 죽은것도 자기 잘못이 되는 세상
정말 이지긋지긋한 소문에 악플에 괴롭히는 모든것들
죽어야 끝이 나지 ...그생각 하고 또 하고 그렇게 날이 밝고 그게 몇십년이고
드디어 어느날 성공한거겠죠 ㅠㅠ
암환자들이 너무 힘든게 어제도 아팠고 오늘도 아팠는데 내일도 아플거고 또 아플거고
살아있는 동안엔 밤마다 이런 고통으로 밤을 지새워야 한다는 생각에
차라리 죽고 싶다 그러다고 하는데
그고통과 다르지 않았을것 같아요
어디 외국으로 가면 되지 하지만 ..그러기엔 내가 이룬게 아깝고 그게 해결인지도 알수없고
외국에 간다고 행복해질수 있을지 모르고
어찌보면 여자 인생 ..다가져도 사랑하나 실패하면 이렇게 무너지기도 하는거고
여튼 어느날밤의 고통이 아니라 몇십년간을 불면과 불안 분노로 피곤에 겨워도 잠못이루고
술 아니면 전화통화라도 해야 잠을 잤다는 그고통이 그려져 가슴이 아프네요
죽어서도 이렇게 재산으로 시끄럽고 동생도 그렇게 되고 ..
정말 큰일은 해도 힘든 운명
그래서 저는 그 당시 사채설에 시달렸을 때의 코메디언 친구의 처신이 못 마땅합니다.
코메디언이 나서서 단 한마디만 해줬어도,최진실과는 전혀 무관하다 해줬다면 하는 아쉬움..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요. 최진영씨 그렇게 되고나서 같이 이겨내자고 다짐을 했건만 혼자 가버리는게 어딨냐며 그의 죽음마저 자신을 포장하기에 급급했던 그 코메디언이 밉고 야속하네요.
돈문제로 곤경에 처해있을때 노원구 아파트도 최진실씨가 나서서 도움을 줬건만..
두 남매..소문도 무성했지만 서로간의 우애만큼은 콧등을 시큰하게 했던..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깝고 맘 아픈 배우에요ㅜㅜ
항간에는 상황이 내몰은 타살같은 자살이라는 말도 있었어요
최진실씨가 죽기전에 배신감에 몸서리쳤다는걸 보면 꼭 우울증만이 원인은 아니었을거예요..
드라마종영하고나서 여유가 생겨서 환희 운동회 간다고 들떠 있었다가 사채설 때문에 참석 못했잖아요
아이엄마로서 그 소문 얼마나 감당하기 힘들었을지...
조성민과 갈라선 후에 친구들에게 마음으로 많이 의지했던것 같아요..하지만 친구들이라는 사람들은 그닥...
친구들이라는것들도 보면 김치홍보에 고인 이용하거나 그 개그우먼은 사채설 돌때 자기 살궁리 하려고 침묵하기 급급했고,
최소한 그녀 사후에라도 명예회복할수 있게 사채설 배후 아니라는 말 한마디로 해줄것이지...
사채설 유포자 협박전화받고나서 기자와 세상에 배신감느낀다며 통화후 극단적으로 목매자살...
정말이지 상황이 내몰은 자살이라고 밖에는 ... 그래서 생각할수록 너무 안타까워요
롱런했으면 하는, 롱런할줄 알았던 배우였는데...
사채업자설은 그렇게 큰 스캔들은 아니었어요,사후에 그런일이 있었다,,라고 알려진 계기가 더 컸죠
이런일에 이영자가 기자회견을 해서 내친구는 사채업자 아니라고 말하기도 뭐하죠
여태 그 많은 스캔들에 대해 언제 해명을 했나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거죠
그냥 최진실씨는 사는게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지쳤을거에요
배우들은 연기하는동안 다른 캐릭터로 살아서,작품 끝나면 자기가 누군지 모르는 공황상태가 되기도 한다는데,,
최진실씨가 더 많이 아주 쉬지않고 작품을 했으면 차라리 이길수 있었을까,,복귀작도 죽는거고,,
댓글보니 별 생각이 다 나네요
저도 팬이 아니었는데도 추적자 보면서도 손현주와 최진실 그림이 그려지더라니까요
정말 여운이 많은 배우에요
윗님 이영자 말구요.
최진실엄마가 책낸것 봤는데요 짠하더라구요.
또 조성민이 바람이 나서 떠났지만 바람나서 떠난 그남자를
많이 좋아했던것같구요.만약에 조성민이랑 결혼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싶구요.
운명이 정해진것같기도 하구 그렇네요.
음... 기자들이 연예인 죽으면 꼭 네티즌 탓을 하잖아요.
그런데 전 연예인들이 악플 때문에 죽지는 않을 거 같아요.
최진실의 진심도 모르고 왜 사채설만을 유일한 이유로 꼽는지 모르겠어요.
그보다는 이혼에 따른 우울증과 여러 송사 등이 문제가 아닐까요.
솔직히 사채설 그렇게 큰 루머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모든 루머가 다 거짓이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배병수의 죽음은 찜찜하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사채설도 그 증권녀가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증권녀는 증권찌라시에 떠돌던 내용을 인터넷 상에 유포한 거잖아요.
그말인즉슨 애초에 증권찌라시를 작성한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거죠.
이건 물타기 같아요. 최초유포자가 따로 있는데 중간유포자 탓으로 돌리는 거.
저도 오늘 드라이브하다가 불현듯 최진실씨를 떠올렸어요. 그녀가 갔을때의 나이가 얼마인지 계산도 했고요. 그녀가 가고나서 그녀의 홈피 방명록을 그냥 저냥 훑었어요. 그때 제 가슴을 턱 하니 치던 그녀의 답글이...
이번 가을은 쓸쓸하다는 댓글이었어요. 가기 얼마전이었던거 같은데. 너무나 안타까운 죽음이에요.이 글 및 댓글을 보니 저처럼 그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네요.
어째서 큰 루머가 아닌가요?
안재환씨가 사채 빌려쓴 바람에 갚을 능력이 없어서 자살했다는 말을 처음 언론에 흘린 당사자가 정선희였잖아요
그리고 진실씨가 안재환씨 장례식장 가는길에 힘없이 주저앉았고 이영자가 부축했었는데,그돈을 빌려준 출처여서 찔린 구석이 있어서 그런거다라는 추측성댓글이 나돌기 시작하더니 그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사채배후라는 소문이 돌았었죠
구체적인 액수까지 거론되면서 40억중 25억이 최진실 돈이라고..
그러면 정선희가 말도 안된다 한마디 할수 있지 않나요
안재환씨 사채설 관련 인터뷰 할 정신은 있었으면서 자기 힘들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동료가 자기남편 자살 배후로까지 몰렸는데 가만히 있는게 말이 되나요
차라리 사채를 빌렸느니 뭐니 그런말을 하지말고 침묵했더라면 일이 이렇게 파국으로 치닫진 않았을텐데..
누구든 최진실씨 입장이었어도 동료남편 죽음에 일조했다는 소문돌면 견디기 힘들거예요
동료의 이기적인 묵묵부답에 배신감 드는건 물론이고...
솔직히 최진실 기사에 악플을 단적은 없지만 그녀의 억척스러움이 싫었었어요
괜히 미웠어요
근데 그녀가 가고 무릎팍도사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슬펐어요
참 외로워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괜히 내가 미워했던 마음을 들킨것 같은 미안함...
암튼 애들 잘 컸음 좋겠어요
어릴때 아픔은 참 커서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 부디 할머니 오래 사셔서 애들 잘 키우시고 성공하는거 보셨음 좋겠네요
정선희 같은 이유로 그리고 그후 하는 행동으로
좋게 보지않고 있습니다
최진실이 안씨 장례식장가는 길에서 주저앉았을적에 그사진 밑에 댓글 한줄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요 '내돈,내돈 어떡해 내돈'
그거보고 좀 너무하다 했었죠 진짜인가? 싶기도 했을만큼.
안씨가 최진실씨 돈빌려갔는데 갚을 능력이 안되니까 돈많은 정씨를 소개시켜서 돈받아내려했다는등 사채에 관한 글들 정말 많았죠.
저도 정씨가 정말싫네요. 소름끼쳐요.
결혼할때 축가불러주더 Doc앞에서 면사포 벗어서 막 흔들면서 추는모습 보면서 저래도 되나 했는데. 느낌이....
정씨 실제로도 돈가진거 별로 없었다고 들었어요. 걍 장난식으로 박명수가 정씨한테 예전에
결혼하자고 했다던데 그둘이 살았음
어땠을까 싶고. 적어도 진실언니는 안죽었을거같은데.....
아쉬워요. 혹시나 하며 휩쓸려서 색안경 끼고 본 게 미안키도 하구요ㅜㅜ
저도 어제 오늘 너무 너무 우울해서 최진실 생각이 많이 났어요. 자기 혼자 애둘 데리고 아둥바둥사는데..
의지할때 없는 가장 신세.. 전남편 잡지책에 너무 행복하다는 둥 인터뷰 보고 많이 울었다죠..나쁜..
전남편은 외도녀랑 보란듯이 결혼까지....저라도 너무 외롭고 힘들었을듯 해요..
거기에 안씨 사건까지.. 자신의 힘으로 더이상 해결이 안될것 같은 반복되는 시련 앞에 사람은 극도로 우울해지죠..
철봉에 가까스로 매달려 있다가 솜털같은 충격에도 더이상 버티지 못하는 것처럼...
하지만 얼마전 자살한 분 가족 특히 아이가 겪는 과정을 가까이 본적있는데..음 무슨일이 있어도 자식있는 사람은 자살하면 안됩니다..아이의 트라우마가 너무 커요..
그래서 우울할때마다 전 제가 가진 보물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힘들 내려고 한답니다..
혹시 저 처럼 많이 우울한 분 계시면 감사노트를 써보세요 효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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