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 하고싶은말 해도될까요?

5년차며늘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2-08-26 01:17:35

솔직히 자신도없지만

제 마음에 병이 차곡차곡 쌓이네요.

 

시어머님 말씀도 잘하시고 기억력도좋으시고 본이 편하실대로 이리저리 말씀 잘하시고

말에 뼈는 없지만 본인 유리한쪽으로 말씀하시는데 정말 병이 생길꺼 같습니다.

 

본인은 며느리 눈치보느라 하고싶은말도 못하신다는데...

도대체 뭐를 얼마나 더 말씀하시고 싶은지..

어머님 좋게생각하고 싶어도 완전 싫습니다. ㅠㅠ 병이죠?

 

 

IP : 121.55.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나언니
    '12.8.26 1:47 AM (113.10.xxx.126)

    구체적인 상황이 없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 2. 저는..
    '12.8.26 3:59 AM (121.138.xxx.31)

    안합니다. 20번 할거 참았다가 정말 제가 젤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면
    그때는 한번 짧고 강하게 말대답합니다. 그럼 그 분야는 다시 안건드리는거죠.

    그외는 대략 받아 줍니다. 어른인데요. 그리고
    일일이 따지기 보다는 그런말 할수 있는 기회는 많이 차단 합니다.
    말이 길어지거나 할것 같은 상황은 최대한 피하고
    서로 말을 많이 섞지 않고
    가끔 칭찬도 하시는데 그렇때는 상냥하게 하고 좋아하고
    싫은 소리 할때는 약간 화난듯 무뚝뚝하게 대합니다.
    그럼 눈치 조금 채시겠죠.

    하지만 기본적인 기조는
    너무 잘할것도 없고 좀 덤덤하게 하는 편이고
    대신 화나게 한다고 해서 들이받거나 하지는 않고
    시댁 갔다오면 툴툴 털어버립니다.

  • 3.
    '12.8.26 7:05 AM (188.22.xxx.200)

    님이 병이 나실 정도라니 극처방을 드릴께요.
    듣는 척만 하시고 건성으로 네만 하시고 님은 딴생각하세요.
    시모를 대화상대로 보지마세요.
    저렇게 기억력좋고 말재주있는 시모에 소심한 성격의 님이 대들면 뼈도 못추려요.
    님이 건성으로 대하면 시모도 흥이 안나서 조심하겠죠. 무대응이 현 상황에선 최선 같네요.

  • 4. 5년차며늘
    '12.8.26 6:46 PM (121.55.xxx.239)

    원글입니다. 슈나님 구체적인상황을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다음에 정말 답답하면 82에라도 풀어야겠어요 이해해주세요.

    저는..님 많이 배웠습니다. 덤덤해지고 훌훌털어버리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음 님. ㅠㅠ 맞아요 소심한성격이라 제성격이 참.. 대들다 뼈도 못추릴꺼같구요. 지금까지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00 싸이 강제로 추방하자네요 3 강제출국 2012/10/03 3,896
159599 거위털 이불 바스락하는 소리가 10 거슬려요 2012/10/03 2,412
159598 아버지가 머리를 다치신 후에 계속 잠을 주무시지 않네요(24시간.. 막막합니다... 2012/10/03 1,198
159597 정말 궁금한데 제사는 왜 지내는 건가요? 10 aa 2012/10/03 2,451
159596 고마워요~ 82.. 12 에버그린 2012/10/03 2,396
159595 아기용품 준비중인 산모예요 조언좀부탁드려요 19 동동 2012/10/03 1,755
159594 다중아이디로 선호도 조작하는 모 체조선수 소속사 5 ..... 2012/10/03 2,427
159593 40대에도 총기를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가을 2012/10/03 3,431
159592 시어머님께서 수삼을 주셨어요 2 첫사랑님 2012/10/03 1,635
159591 천연팩하고나면 꼭 각질이 생기는데요 3 스노피 2012/10/03 1,370
159590 안철수 서교수 둘 다 바른 논문 , 노문에 오류 없슴 10 금호마을 2012/10/03 1,818
159589 결정장애 ㅠㅠ 3 최은영 2012/10/03 1,735
159588 동생내외랑 밥먹으러가는데, 37 인나장 2012/10/03 12,748
159587 20대들 많이 있는 82같은 게시판 있나요? 4 rein 2012/10/03 1,646
159586 안철수가 논문오류 우연이라는데 아직도 오류아니라는 사람들? 33 진짜잘난척 2012/10/03 1,483
159585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청소기 2012/10/03 870
159584 mbc 안철수 논문보도관련...책임 라인... 13 파리(82).. 2012/10/03 2,186
159583 싸이, "빌보드 결과 상관없이 4일 시청서 공연&quo.. 1 .. 2012/10/03 2,177
159582 급해요 멜론배꼽부분이써요 1 내일은 희망.. 2012/10/03 948
159581 정말 이상한점 시어머니 2012/10/03 920
159580 부채춤에 입을 이런 한복 어디서 구입하나요? 5 조언부탁 2012/10/03 1,551
159579 나에게 82쿡이란? 21 알고싶어요~.. 2012/10/03 1,778
159578 꼬지 다들 하시나요? 29 궁금 2012/10/03 5,028
159577 긴글) 고부갈등과 아버지등등의 집안일에 대한소고. 25 나님 2012/10/03 4,863
159576 길냥이 새끼들 3 gevali.. 2012/10/03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