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갑에 유럽여행보내달라고 하시는데..

궁금해서.. 조회수 : 4,438
작성일 : 2012-08-26 00:05:00
얼마나 들까요?
유럽은 아니더라도 동남아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머님이 유럽여행보내달라고 하셔서요
보통 환갑에도 유럽여행 많이 가나요?
형제가 없어 저희가 거의 부담해야 될듯 싶긴한데..
다들 환갑엔 어떻게 보내시나요?
IP : 110.70.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립다
    '12.8.26 12:10 AM (58.233.xxx.162)

    2009년 봄에 서유럽 갔었는데요. 그때 엠버들이 환갑되셔서 친구분들이 부부동반으로 많이 오셨더군요.
    저희 부모님은 환갑때 아버지께서 너무 아프셔서 그냥 가족끼리 식사만 했습니다. 대신 용돈 조금 드리고요.
    요즘 환갑때 여행 많이 가시더라고요. 그런데 또 다른 멤버 몇분은 70 조금 안되셨는데 오히려 힘들어하셔서
    저희 어디 보러갈때 그분은 안가셨어요. 스위스 산악열차타고 올라가는데 근처까지 가시고 전망대인가?
    거긴 안가시더군요. 힘들다고요.

  • 2. ..
    '12.8.26 12:11 AM (119.71.xxx.149)

    작년 10월에 친정엄마 환갑 겸 친구분들과의 여행 보내드리는데 부모님 두 분 천만원쯤 들었어요 용돈 별도로 좀 더 드리구요
    삼남매라 각 350*2 400+@ 형편껏 냈어요
    부담되지않는 선에서 건강하실 때 다녀오실 수 있음 좋죠

  • 3. ...
    '12.8.26 12:23 AM (116.121.xxx.56)

    저 7월에 동유럽 갔다왔어요~ 1명당 250만원 들었어요.......모든 경비 합쳐서....
    그런데 같은팀들이 모녀간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딸들이 능력있게 보이더라구요....
    어르신들은 어찌나 쇼핑을 하시는지....... 저는 소품 작은 것 몇개와 선물할 쵸코렛 샀답니다....

  • 4. ...
    '12.8.26 12:26 AM (112.154.xxx.59)

    4백에서 5백정도 사이? 동유럽은 더 적게들지만 서유럽은 그정도 들던데요

  • 5. **
    '12.8.26 12:32 AM (121.142.xxx.199)

    패키지 여행일텐데
    동유럽은 할증료까지 보통 300만원 내외이고
    서유럽은 훨씬 비싸요. 400만원 정도.

    여행비만 그정도고 용돈은 따로 드려야 하잖아요.
    가방이랑 옷, 신발도 장만해야 할거구.
    최소한 500만원 들겠네요.

    원글님이 여유있다면 다행인데
    어쩔까이.
    보라카이 같은 곳 가시면 여유있게 놀고 쉬고 하실 수 있겠건만.

  • 6. ...
    '12.8.26 12:38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전 아버지 환갑 때 유럽 성지순례 보내드렸어요.
    저랑 남동생 5년 정도 둘이서 돈 모아서 적금 들어서 비용 지불했는데
    두분 패키지 비용 + 용돈 해서 800 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가방은 원래 있었고 (제가 출장을 많이 다녔던 관계로...)
    옷이나 신발은 원래 국내 여행도 좀 다니던 분들이라 그냥 입고 가셨구요.

    지금 엄마 무릎 상태 보면 그때 좀 무리해서 보내드리길 잘 했다... 싶어요.

  • 7. 그게
    '12.8.26 12:42 AM (218.209.xxx.234)

    닥쳐서 돈 마련하려면 벅차긴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형제들끼리 적금 형식으로 따로 모으는 집들이 많아요.

  • 8. ...
    '12.8.26 11:25 AM (110.14.xxx.164)

    혼자는 재미없어서 친척이나 자식 같이 가자 하실텐대요
    아무래도 오백은 잡아야 할거에요. 인당.. 괜찮은 여행사는요
    아니면 터키쪽은 좀 저렴해요
    우린 제가 모시고 환갑 칠순 다녀오긴했는데 기타경비는 부모님이 내셨어요
    엄마칠순엔 아버지가 내셔서 온가족 제주 여행다녀오고요
    솔직히 부모라고 무리한 요구하시는건 바람직하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92 퀸즈헤나..써 보신분.. 6 헤나..식물.. 2012/08/27 4,105
144491 부모님이 제주도에 사시는데.. 10 제주도 2012/08/27 3,547
144490 하루에 한번씩 폭발해요 아이한테.. 20 미안 2012/08/27 3,426
144489 아기고양이가 계단에서 계속 울어요 24 야옹야옹 2012/08/27 3,849
144488 여기 중국인데 바람 엄청 부네요 1 ggg 2012/08/27 1,024
144487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은재네된장 2012/08/27 1,178
144486 번호 계 바보 2012/08/27 693
144485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여여 2012/08/27 1,533
144484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파란색커피 2012/08/27 3,050
144483 집 앞 견인표지판 뽑힌 거 1 좀전에 2012/08/27 818
144482 이럴때 하필 신랑은 출장..-.- 5 .. 2012/08/27 955
144481 앞동 노부부가 계속 신문을 붙이고 계시네요. 8 괜히마음아프.. 2012/08/27 4,427
144480 용인 수지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zennia.. 2012/08/27 1,811
144479 신문 포기하고 비닐 봉지로 갑니다. 5 나거티브 2012/08/27 2,633
144478 창문을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37 궁금 2012/08/27 18,565
144477 부동산에다 좀 미안하네요.. 1 제가 2012/08/27 1,102
144476 신문 다떨어졌다 !!!! 10 토실토실몽 2012/08/27 3,650
144475 속터지는 태풍대비.. 2 찬웃음 2012/08/27 1,460
144474 사춘기 아이들이 다 저런건지. 2 사춘기 2012/08/27 1,331
144473 차분하게 대비하세요 ㅁㅁ 2012/08/27 1,180
144472 내일 다들 어린이집 휴원인가요? 8 학부모 2012/08/27 1,654
144471 집 앞 대로변에 뽑힌 도로표지판 1 어디에 2012/08/27 1,167
144470 인부 일당 주시고 도배&장판 하신분들 계세요? 7 팁좀 주세요.. 2012/08/27 5,778
144469 서귀포 옥상 문이 날라갔어요 19 둥이맘 2012/08/27 14,584
144468 하루에 1,000명씩 낙태하고 있음 3 2012/08/27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