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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지 무쇠냄비에 갑자기 꽂혔어요

무쇠팔 무쇠다리 조회수 : 8,560
작성일 : 2012-08-25 23:16:00

세월이 가도 변함없을 것 같은,윤기 반지르르한 모습이 왜 이리 이쁜지..

르쿠 스타..에 비하면 벅벅 문질러 닦기만 하면 될 것 같으니 관리도 쉬울 것 같고

너무 큰 건 역시 무거워서 안되겠지만 20센티 안팎의 아담한 검은 무쇠를 막 들이고 싶은데요

사면 후회할까요?

IP : 122.32.xxx.1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5 11:18 PM (110.14.xxx.164)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관리 쉽지 않고요 내버려두면 녹나고 냄비는 끓이면 검댕이 나온다고도 하고
    팬도 기름칠 해두고 안쓰면 끈적여서 별로에요
    20 센치 팬이 젤 가볍고 무난하다고 하는데 냄비면 엄청 무거울거에요 그리고 뜨거워서 잘못하면 데어요
    스텐이 최고에요

  • 2.
    '12.8.25 11:24 PM (125.132.xxx.122)

    무쇠 생각만 해도 손목이 시큰거리는거 같아요.;;

  • 3. 슈나언니
    '12.8.25 11:27 PM (113.10.xxx.126)

    갖고싶으면 하나쯤 사서 써보세요. 20cm 짜리가 50만원쯤 하는건 아닐테고... 그 아래면 걍 사보세요.
    후회하더라도 써보고 후회하겠어오.

  • 4. ...
    '12.8.25 11:28 PM (183.98.xxx.10)

    씻고 바로 불에 올려 말려야해요. 조금만 지체해도 바로 녹올라옵니다. 말리고싶어요.

  • 5. 추천
    '12.8.25 11:28 PM (204.15.xxx.2)

    전 무쇠 후라이팬을 쓰는데요, 롯지꺼요. 정말 좋아해요. 부침개를 하거나 볶음밥 하면 정말 맛있어요. 관리도 까다롭지 않고, 미리 길을 들일 필요도 없구요. 뜨거운 물로 잘 닦아 약한불에 올려서 말리고 살짝 기름칠 페이퍼 타올에 묻혀 해놓으면 녹도 슬지 않고요.전 1번님 의견에 정 반대지만, 제가 쓰고 좋기 때문에 전 냄비도 사실 사고 싶어요.

  • 6. 극과극이네요
    '12.8.25 11:33 PM (122.32.xxx.129)

    전 추천님 같은 의견에 엎어지고 싶지만 말리시는 분들 이유도 그럴듯하니..
    저렴한 벼룩 나오도록 기다리다가 한번 써볼까봐요..

  • 7. ...
    '12.8.25 11:48 PM (211.196.xxx.50)

    저는 르양 쓰는데요. 무쇠팬 추천해요.
    제가 원래 부침개는 굉장히 잘 부치거든요.
    잘 부치고 좋아해요.
    코팅팬, 스뎅팬, 무쇠팬...부침개 맛이 다 달라요.
    무쇠팬이 갑이예요.
    볶음밥도 볶아 보면 달라요.
    무슨 조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바사사삭하게 부쳐지고 볶아집니다.
    쓰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관리와 세척이 그리 힘들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로 롯지가 디자인도 예쁘더군요.
    르양은 후라이팬 디자인이 너무 성의 없어요.

  • 8. ..
    '12.8.25 11:54 PM (59.29.xxx.180)

    무쇠나라 전골팬? 쓰고 있는데요.
    관리 그렇게 안까다로워요.
    길들여져 있는 거 받았는데 지금은 그 까맣던 윤기 좌르르는 없어지긴 했지만.^^
    그냥 깨끗한 기름으로 부침개 부치고 그런 건 물 묻힌 키친타올로 싹싹 닦아내고
    볶음밥 같은 거 한 다음엔 뜨거운 물에 잠깐 불려서 씻은 후
    그냥 가스렌지 위에 올려서 말려요.
    기름칠 따로 안해놔도 그 다음에 예열해서 기름두르고 하면 들러붙지도 않구요,

  • 9. .....
    '12.8.25 11:55 PM (112.104.xxx.81) - 삭제된댓글

    팬도 냄비도 다 있는데요.
    냄비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무쇠 냄비를 쓰고 싶으시다면
    스타우브나 르크루제 같이 안에 코팅한거로 사세요.

  • 10. 로지매니아..
    '12.8.25 11:56 PM (116.41.xxx.41)

    네 답은 추천허고 싶지 않아요,,,왜냐면요,,,,윤기 번드ㅜ르르한게 아니고,,,요리하고 뚜껑 그대로 두고 한시간도 안돼 녹물이,,,,물론 오랜동안 덕지게 시즈닝 되어 있다면 혹 모를까,,,,,,롯지 는 외일드하게 사용하는데서,,,재미를 느끼셔야 합니다,,,코팅된,,,르쿠르제 종류로 가심이,,,그렇다고 롯지가 그냥 허접 하다는건 아닙니다,,,그야말로 외일드 키친,,,이면,,,멋스럽죠

  • 11. 제생각...
    '12.8.26 12:59 AM (124.54.xxx.76)

    녹때문에 걱정을 하시거나 불편하다고 하시는 건 관리법을 잘 모르시기 대문 아닐까요...
    저 10여년 전 운틴가마 알고 홈페이지 글을 다 읽고 독학으로 무쇠 관리법 터득했어요...
    알아야 만만한 거 같아요...
    요령이 필요한데 알고나면 별거 아니예요...
    조금식 알아가면서 쓰면 정말 명품이죠...

  • 12. ...
    '12.8.26 11:30 AM (110.14.xxx.164)

    질문좀요
    롯지팬 기름칠해두고 안쓰면 끈적이던데
    이땐 어찌 해야 하나요
    다시닦아서 말리면 괜찮은가요

  • 13. 저도
    '12.8.26 8:56 PM (125.178.xxx.132)

    무쇠 좋아요~
    씻고 달궈서 말리고 기름칠한 후 꼭 짠 행주로 한 번 닦아주시면 오래 둬도 안 끈적여요.
    복잡해 보여도 몇 번 해보면 번거롭지도 않아요.
    심지어 저희 남편도 잘 써요 ㅎㅎ
    동생이 이 무거운 걸 쓰냐고 깜짝 놀라던데, 중화요리하듯 팬을 쥐고 흔드는 것도 아니고
    설거지할 때도 내내 들고 있는 것도 아니니 무게가 별 상관없더라고요.
    스텐처럼 섬세하게 예열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전 진짜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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