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경찰 사찰설 관련해서 의문

ㅠㅠ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2-08-25 22:51:20
야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인 안철수씨가 사찰을 당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기사를 보니까 아예 없는 말을 만들어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이라면 이건 경천동지할 사건이죠.

그런데 약간 의문시되는 부분은 사찰의 시기입니다. 금년 초도 아니고 작년 초가 사찰의 시점이라는 부분인데요.. 안철수씨가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시점은 작년 8월말 아니던가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지지율 1위의 대선주자가 됐죠. 또 각종 강연을 통해서 주목받기 시작한 때도 작년 초여름 이후였구요. 

작년 초였으면 안철수씨가 대선주자도 아니었고 딱히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것도 없을 뿐 아니라(오히려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 소속돼 있었음) 정치적 행보를 한 것도 없었고, 왜 굳이 사찰을 했을까요?

사찰을 당한게 사실이라면 좀더 구체적인 정보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IP : 175.208.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5 10:59 PM (115.136.xxx.195)

    안철수는 서울시장선거이전부터 주목받던 사람입니다.
    국민들에게 인기좋았잖아요.

    나쁜짓도 오래하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우리나라 수꼴친일들이 다른면에서는 두렵지 않은데
    저는 그 막장 노하우가 두려워요.

    그전부터 안철수는 물론 박경철까지 다 털었다는 이야기
    돌았지 않나요. 이명박과 새날당이 좋은짓말고 안하는짓이
    뭐가 있나요

    수꼴친일세력을 우습게보면 안됩니다.

  • 2. 맞아요. 집권초기부터
    '12.8.25 11:11 PM (121.125.xxx.149)

    올해 초에 언론에서 취급할 때까지 민간인 사찰은 전방위로 계속되었다는 반증이죠.
    미국에서 돌아와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재작년가을부터 강연회 박경철까지 같이 하면서
    무슨 말을 했겠나요? 결국 쥐새끼노믹스의 문제점을 여실히 비판하니 당연히 사찰대상이 되었겠죠.
    노통쪽에 약간이라도 녹먹었던 사람들 모두 사찰을 해댔던 쥐새끼 정부에서 뭘 못하겠어요.
    얼마전에도 민노당 지역구 후보까지 나왔던 정치인이 자살했죠. 서울대 박사였던 젊은 사람이
    사찰로 두려움에..견디지 못하고요.
    하여튼 친일파 프락치출신들이 이거 안하면 이상하죠.
    박통때 보고 배운게 이건데요.

  • 3. 파리82의여인
    '12.8.26 12:00 AM (182.213.xxx.164)

    새누리당의 정두언이나 남경필같은 사람도 사찰하고 있었습니다..
    안철수가 민주당의 영입될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니 당연히 사찰했을 가능성 많고요....
    민간인 사찰 드러나기전에 전방위로 경쟁적으로 사찰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2 울 80프로 코트 따뜻할까요? 3 코트요 2012/11/14 1,463
178201 더원? 블랙홀? 요런 이중구조 카매트 어떨까요? 2 써보신분 2012/11/14 2,222
178200 어제 눈왓나요? 2 릴리리 2012/11/14 1,086
178199 작년 겨울에 산 공정무역 시어버터, 괜찮을까요? 3 반짝반짝 2012/11/14 1,692
178198 아침에 찬 물 마시면 4 정말? 2012/11/14 1,815
178197 감정을 관장하는 뇌부위의 남녀 차이로 양쪽 다 만족하는 균형이 .. ...... 2012/11/14 945
178196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3 오들오들 2012/11/14 1,586
178195 11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14 968
178194 4학년 남자아이 성교육.. 4 아들 둘 엄.. 2012/11/14 2,289
178193 서울외고 영어과, 대일외고 독어과.. 고민입니다. 6 머리아파요ㅠ.. 2012/11/14 4,271
178192 애도없고 부부관계없는 45세언니 7 ㄴㄴ 2012/11/14 9,141
178191 드라마의 제왕 1 .. 2012/11/14 1,405
178190 70, 80이 넘어서 사는 인생 두렵지 않으세요? 42 우울증 2012/11/14 8,990
178189 초4 아들 세수를 어떻게나 이상하게 하는지 7 ㅎㅎ 2012/11/14 1,467
178188 막스마라 면세점 기분나쁘네요 4 2012/11/14 5,056
178187 공방가구들은 나무들이 안 갈라지나요? 가구 사고파.. 2012/11/14 1,531
178186 코트 좀 봐주세요 9 bobby 2012/11/14 2,062
178185 전업주부 집 나가서 쉴만한곳 있을까요? 16 .... 2012/11/14 4,869
178184 피부에 관하여... ... 2012/11/14 1,170
178183 무쇠냄비에 녹이 슬었어요 배꽁지 2012/11/14 2,294
178182 전라도식 김장했어요.~ 19 지혜를모아 2012/11/14 4,897
178181 김치냉장고 결정에 의견을 듣고싶어요... 2 홍이 2012/11/14 1,325
178180 아이허브 하나의 계정만 이용하시나요? 1 궁금 2012/11/14 1,711
178179 시댁에서 김장 김치 가져다 먹는데 얼마 드리는게 좋을까요? 14 땡글이 2012/11/14 3,532
178178 갑자기 회사에 일본손님이 ㅠ 인사말 제발 도와주세요... 12 비서 2012/11/14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