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들려줄 클래식

음치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2-08-25 21:34:57

저랑 남편이랑 둘다 음치랍니다..

음치에, 음감 전혀 없어요 ㅠㅠ;

유전적으로 저희 아이도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ㅠㅠ;

그래도 혹시 모르는 데다가,

아이들이 4살부터 듣는 족족 흡수한다고들 하잖아요..

많이 들으면 그만큼 음감도 성장하지 않을까요 ㅠㅠ;;;

 

요새 막 아이가 피아노에 급 관심을 보이길래

멜로디언을 사 줬더니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하루 잘 가지고 놀더니, 여전히 잘 가지고 놀기는 하지만

저한테 와서 의자가 있는 피아노 사줘요 엄마.. 이러더라구요 ㅠㅠ;;;

아직은 피아노가 좀 이르지 않나 싶어서 야마하음악교실 다니려고 하는데.. ㅠㅠ;

이건 괜찮을까요 ㅠㅠ;

 

집에서 틀 만한 CD 좀 추천해 주세요..

저도 같이 듣게요..

지금 '나는 전설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또는 '아이엠피아노 피아노로 듣는 어린이 클래식'과 '아이엠바이올린 바이올린으로 듣는 어린이 클래식 살까말까 고민중이거든요..

아이들은 모짜르트 음악이 머리르 좋아지게 한다는데, 그러려나요?

아니면 차라리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 뭐 이런 게 좀더 곡이 아이들에게 맞는 쉬운 곡들로 선정되어 있을까요?

일단은 오케스트라보다 바이올린, 피아노 이런 것들로 들려줄까 하거든요..

음악 잘 아시는 82님들, CD로 콕 집어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ㅠ;

IP : 218.154.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s
    '12.8.25 10:09 PM (94.224.xxx.252)

    저는 유아적부터 클래식 음악을 접하면서 지내왔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이 더 친숙해요
    우선 가벼운 음악인 CD로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동화부터 매일 틀려주세요
    = 베토벤 음악과 친해지는 동화
    = 모짜르트 음악과 친해지는 동화
    = 차이코프스키 음악과 친해지는 동화
    = 비발디 음악과 친해지는 동화
    = 바하 음악과 친해지는 동화
    = 쇼팽 음악과 친해지는 동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 아니면 가벼운 오케스트라 곡으로 서곡 모음집부터 들으면서 클래식 음악과 친숙해지도록 해보세요

  • 2. oks
    '12.8.26 2:09 AM (94.224.xxx.252)

    클래식 소품곡 추천
    =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 사라사테의 지고노이네르바이젠
    = 비제의 카르멘의 서곡
    = 바하의 미뉴에트 및 G 선상의 아리아
    = 파헬벨의 캐논
    =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 라벨의 볼레로
    =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 헨델의 라르고
    = 오펜바하의 자클린의 눈물
    = 하이든의 사계 및 장난감 교향곡
    =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 베토벤의 론도카프리치오
    =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중 백조
    = 비발디의 사계
    =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정경
    =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즈 등등

    줌인줌아줌마에 바람처럼님께서 추천하시는 클랙식 음악명단을 참고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65 개정 중1수학문제집 2 나왔나요? 2012/08/27 1,203
144064 부부싸움하다 30대녀 투신자살 3 Hestia.. 2012/08/27 4,340
144063 고민 글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호랑이 2012/08/27 614
144062 태풍대비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같은거 어떨까요? 1 걱정 2012/08/27 3,650
144061 오늘아침에 준비한것들..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15 태풍준비??.. 2012/08/27 2,756
144060 딸을 위해 자궁을 빌려준 엄마 12 미국 2012/08/27 3,282
144059 {[볼라벤]} 홍콩 위성관측 태풍경로 8/26,아침8시~8/27.. 3 ieslbi.. 2012/08/27 1,349
144058 날씨가 너무 좋아요 4 진홍주 2012/08/27 852
144057 모바일을 왜 하는지 4 해석의차이 2012/08/27 849
144056 인스턴트는 참 싸네요 4 이래서 2012/08/27 2,096
144055 버스 자리 앉을때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앉았으면 좋겠어요 12 ,,, 2012/08/27 2,046
144054 J.estina 귀걸이 20대용인가요? 14 JESTIN.. 2012/08/27 2,956
144053 태풍, 몇년만에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지만 유독 방송에서 띄우는.. 9 물론 유비무.. 2012/08/27 2,141
144052 학교때문에 저희집에 주소이전해달라고 하는친구? 14 ... 2012/08/27 12,515
144051 즉시연금은 꼭 45세가 되야만 가입할 수 있나요? 4 보험 문의 2012/08/27 1,715
144050 정장 바지, 브랜드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2/08/27 1,084
144049 내가 가장 예뻤을때 결말 궁금해요 2 .. 2012/08/27 1,891
144048 애매하네요. 29일 아침 병원예약인데.. 4 에구 2012/08/27 856
144047 이걸 신청해야 카드 과소비 좀 줄어들겠죠? 1 Hestia.. 2012/08/27 1,191
144046 분당이나 성남, 수지 반영구 아이라인 추천 좀 해주세요. 4 무서워~ 2012/08/27 4,199
144045 여자 마음 너무 몰라주는 초등아들 이야기에요.ㅎㅎ 2 초1맘 2012/08/27 1,197
144044 민통당경선...후보 흠집내기 어려우니 이슈를 만드네요 22 .. 2012/08/27 1,206
144043 MBC 안철수 편파보도 “교묘하고 집요해” 2 샬랄라 2012/08/27 1,054
144042 강아지가 밥을 일주일째 안먹고있어요..사료를 바꿔야 될까요? 1 아지아지 2012/08/27 1,610
144041 신문지 대신 뽁뽁이 1 뽁뽁이 2012/08/27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