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깁스푸는게 무서워요...절단기땜시...
그 절단기요 작은 전기톱...
그 생각만하면 무서워서 병원가는날 오는게 너무 스트레스예요...
잘못하다 다친사람들은 없겠지요??
ㅠㅠ 깁스는 꼭 그렇게 전기절단기를 이용해야하는지...
스트레스만땅입니다.. ..
1. ...
'12.8.25 8:36 PM (14.55.xxx.168)제 아이 깁스했을때 옆침대 보호자는 작은 줄톱으로 일일이 잘랐어요
전기톱이 공포스러워서요2. 뭘
'12.8.25 8:37 PM (175.208.xxx.91)나는 5살때 허벅지까지 깁스했거던요. 깁스풀때 그때당시 전기톱이 어딨어요. 의사샘이 어디서 길다란
톱가지고 와서 쓱싹미는데 나 기절했잖아요. 깨어보니 엄마등3. ㅜㅜ
'12.8.25 8:38 PM (115.126.xxx.16)전 아이 팔깁스풀 때 못쳐다봤어요.
그냥 아이 얼굴만 뚫어져라..고개도 못돌리고 ㅠㅠ 정말 무서워요.4. .....
'12.8.25 8:42 PM (218.209.xxx.234)그 절단기 보다 더 힘들었던건 깁스 풀고 굽어진 상태로 장기간 깁스한걸 펴는데 지옥이
따로 없을만큼 아팠어요.5. ...
'12.8.25 9:20 PM (220.84.xxx.175)예전에 tv에서 봤는데 그 절단기 살에 닿아도 안다친데요
직접 손바닥에 닿아서 보여주는거 봤어요 닿게도 안하겠지만 닿는다고 해도 전혀 안다치던데요
너무 걱정마세요6. 걱정하지마세요.
'12.8.25 9:29 PM (121.191.xxx.195)전~~~~~~~~~~혀 아무 느낌 없어요.
전기톱 돌아갈깨 오싹하고 두렵긴하죠.^^
근데 정말 아무 느낌도 없어요. 닿는 느낌마저요.
저는 한 번은 의사샘이 한 번은 사무장인가 하는 분이 절단해줬는데 두 번 다 아무 느낌도 없었어요.
아무 느낌도 없네? 하고 걍 깁스열 때 꼴꼴한 냄새 확~~ 올라오면 어쩌나... 민망한데... 하고 항상 소심해지더군요.ㅋㅋ7. ...
'12.8.25 9:42 PM (180.67.xxx.41)톱니가 돌아가는게 아니고 진동이라 절대 안다치게 설계되어 있어요 안심하세요
8. 그맘 이해합니다
'12.8.25 10:23 PM (121.145.xxx.84)그래도 주변에서 다 잘만 풀던데요..저는 남동생이 바둥거려서 제가 잡고 있느라 온전히 느꼈는데
생각보다 안전해요 다른쪽 보시면서 멍~~때리면 끝날거에요9. 고맙습니다
'12.8.26 7:30 AM (211.246.xxx.125)안전하다고하시니 조금 안심이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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