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한걸까요?

..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12-08-25 17:57:49
손위시누가 옥수수를 보냈어요
본인 시어머니가 농사지으신거 돈주고 사서 보내는거라구요. 고맙다고하고 잘먹었는데
주말에 식구들이 모였는데 시어머니가 오만원주고 사서보낸거라고 또 얘기하시는거예요
조카들 용돈도 줬는데 옥수수값도 줘야할까요?
옥수수 보내달라고 한건 아니구요
뭘또 돈주고사서 보냈다고 시어머니한테까지 얘기하는지
생색이 과하단 생각도들고...ㅡㅡ
걍 흘려들음되는데 예민간건가요?
아깐 저도 아이도 있는 앞에서 울 남편한테 야 임마 이러는거있죠. 그럼 안되는거아닌가요? ㅜㅜ
IP : 210.216.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8.25 5:58 PM (1.251.xxx.179)

    듣고 넘기셔도
    또한번 얘기하셨으니. 님도 또한번 고맙다고 끝냈으면 되었을일.

  • 2. ..
    '12.8.25 5:58 PM (210.121.xxx.182)

    의도가 어쨌든 안하면 좋을 말을 하셨네요..

  • 3. ..
    '12.8.25 6:00 PM (59.29.xxx.180)

    그냥 주말에 식구들 모였을때 덕분에 잘 먹었다, 고맙다 말 한마디 했으면 되었을텐데요.
    시누가 옥수수 보내줘서 잘 먹었어요. 시골 옥수수라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
    돈 주고 사서 보낸거라면서요. 신경써줘서 고마워요.
    그거 먼저 좀 말하면 안되나요?

  • 4. ..
    '12.8.25 6:01 PM (147.46.xxx.47)

    그 시누분.. 참 마음 무겁게.. 왠지 먹었으니.. 돈을 내라.. 라고 들리네요.
    말하자면 시누분이 영업을 하신셈이죠.

  • 5. 그냥
    '12.8.25 6:05 PM (119.64.xxx.3)

    흘려 들으세요
    예민한거 아니고 신경 쓰일만해요
    우리집에도 그렇게 말로 생색내는 사람이 있어요
    차라리 안먹고 싶다니까요

  • 6. 말로
    '12.8.25 6:07 PM (27.117.xxx.205)

    말로 생색내는 분께는 말로 감사인사를.
    만약 돈 드리면 영업 넘어서 강매수준이에요.

  • 7. 프린
    '12.8.25 6:09 PM (112.161.xxx.78)

    시어머님이 딸자랑하시면서 생색을 내고 싶으셨나봐요
    그런데 직접해주신것도 아닌데 좀 싫죠
    돈을 드릴일은 아니신거 같구요
    시누분께는 고마워하시고 공치사하신 어머님 좀 그렇다 하고 털어버리세요

  • 8. 안주셔도 되요
    '12.8.25 6:34 PM (59.21.xxx.53)

    조카들 용돈 줬고 ..서로서로 맘편히 정만 남아야지요
    무슨 거래도 아니고....

    걍 주지말고 넘어가세요

  • 9. ㅇㅇㅇ
    '12.8.25 6:37 PM (175.124.xxx.92)

    그자리에서 웃으면서 "저도 들었어요. 정말 잘 먹었어요. 감사드려요, 호호호호"하시면 되었을 일인 듯..;;;

  • 10. 넙죽
    '12.8.25 6:43 PM (61.102.xxx.77)

    엎드려 절이라도 하기를 바랬나보네요.
    왜 해주고 저리 생색을 내나 몰라요.
    하지를 말던지

  • 11. ....
    '12.8.25 7:02 PM (121.134.xxx.90)

    선심쓰듯 먼저 줘놓고 그뒤에 뭘 바라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누가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자기맘대로 앵겨놓고 은근히 댓가를 바라는거
    기분도 찜찜하고 엄청 부담스러워요

  • 12. 돈 달라는 소리예요
    '12.8.25 9:52 PM (188.22.xxx.200)

    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312 얼굴덧나 볼록올라온 피부 조직검사필수인가요? 2 긁어 2012/08/27 2,331
144311 패브릭 소파 어디가 예쁠까요? 8 소파소파 2012/08/27 2,924
144310 여고생 딸아이가 혼자서는 ... 5 천사볼 2012/08/27 2,570
144309 [조언부탁합니다] 연세 있으신 아버지 치과에 갔더니 임플란트&a.. 5 시골사람 2012/08/27 1,718
144308 블러그 열때 화면이 쭉쭉 늘어지는거 어찌고치나요? ..... 2012/08/27 688
144307 윗층에서 이불을 너무 많이 털어요 9 1층 소심녀.. 2012/08/27 2,440
144306 어린이집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선물 2012/08/27 1,315
144305 학원들 쉰다고 연락 왔나요? 6 태풍관련 2012/08/27 1,952
144304 압력솥 반압상태 사용해보신분 1 겁쟁이 2012/08/27 709
144303 애들 침구세트 어디에서 구입을 하시나요? 2 가을 침구 2012/08/27 1,176
144302 커피전문점 새로운 진상 스타일~ 6 진상 2012/08/27 3,152
144301 근데 티아라 불륜사건은 모에요?? 27 궁금 2012/08/27 20,321
144300 부장이 자꾸 에어컨을 끄네요 13 웃기는부장 2012/08/27 2,010
144299 드라마 리뷰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1 .. 2012/08/27 1,319
144298 태풍 유리창에 붙이는 테이프 청테이프 써야하나요?? 6 .. 2012/08/27 3,080
144297 여기 무료 쿠킹클래스 맞나요? 5 새댁을구하라.. 2012/08/27 1,838
144296 7개월간 기다려온 여행이 태풍때문에... 2 파리 2012/08/27 1,579
144295 창문에 뽁뽁이 붙어있는데 신문 붙이기와 같은효과? 1 태풍대비 2012/08/27 2,929
144294 제 살 깎아먹기 이것 참..너무하네요.. 아참나.. 2012/08/27 912
144293 서울. 바람이 점점 세지네요. 바람 2012/08/27 1,307
144292 CGV 할인 정보 공유해봅니다! ^^ 9 다니엘허니 2012/08/27 2,668
144291 옆집 엄마의 태풍에 대한 준비성... 어찌해야할지..?? 27 대비 2012/08/27 21,519
144290 이런 적은 정말 처음이네요.. 9 인천 2012/08/27 8,958
144289 허세 블로거와 욕하시는 분들... 21 201208.. 2012/08/27 16,203
144288 발사믹식초 첨가물 없는 것 찾기가 힘드네요 3 살림열공 2012/08/27 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