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정말 세숫대야에 동동 뜨나요?

궁금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12-08-25 16:17:50

과년한 처자입니다 -ㅂ- 시집 안 가서 엄마 속 썩이고 있지용.

암튼.. 저보고 저희 엄마가 감정 좋으실때(?) 막 예뻐하며 잘 하시는 말씀이

"우리 XX... 애기때 씻기려고 세숫대야에 담그면 동동 뜨더니~~ 이렇게 컸네" 거든요.

 

미혼인지라 제 눈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는데, 그 말이 들을때마다 궁금해서요.

아기가 아무리 작다한들 정말 세숫대야에서도 뜨나요????

..엄청 신기할 거 같아요 -.-) 게다가 저... 우량아였는데...

IP : 122.37.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1410
    '12.8.25 4:18 PM (117.111.xxx.170)

    세수대야는 모르지만 아기목욕통정도면 뜨지 않으까뇨?

  • 2. 아줌마
    '12.8.25 4:22 PM (118.216.xxx.135)

    아주 신생아였을땐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던거 같네요~ㅎㅎ

  • 3. ...
    '12.8.25 4:26 PM (58.124.xxx.62)

    신생아라 해도 세숫대야에서는 안 뜨는것 같은데요..
    3명이나 씻겨 봤지만 음..
    어머님이 웃자고 하신 말씀인것 같네요..^^

  • 4. ...
    '12.8.25 4:30 PM (112.169.xxx.178)

    세숫대야도 다 못채울만큼 작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돌쟁이만 되도 세숫대야에서 못씻기잖아요.
    꽉 차서...
    저희집 어른들도 가끔 그런말 하셔서...

  • 5. 원글
    '12.8.25 4:39 PM (122.37.xxx.113)

    아아 역시 과장이었단 말인가 ㅋㅋㅋ 그냥 무지 작았다는 말씀인가봐요.

  • 6. ㅎㅎ
    '12.8.25 4:47 PM (121.190.xxx.19)

    배영하듯이 떴다는게 아니라
    목욕통에 넣고 한손으로 받치면 살짝 뜨쟎아요. 그얘기 하신거 아닐까요...

  • 7. 아줌마
    '12.8.25 4:54 PM (118.216.xxx.135)

    글타고 가라앉는건 아니고 뜨는 느낌 있어요. 뭐라고 얘기해야 하나...
    암튼 탱글탱글 매끈매끈한 아가가 물에 넣으면 살짝 뜨는 느낌 들거든요. 아마 그런걸 말씀하신걸거에요.

    너무 작았다는 그래서 신기하고 그랬던 감정을 표현하신걸꺼에요.

  • 8. 원글
    '12.8.25 5:00 PM (122.37.xxx.113)

    네, 지금껏 백번은 넘게 들었는데 그 말 하실때마다 엄마 표정이 너무 향수에 젖고 행복해보여서 ㅎ
    도대체 어떤 장면을 보셨던 걸까(?) 궁금했어요. 그리고 내가 그만큼 작았다니 뿌듯했... -ㅅ-;;;

  • 9. 저느느
    '12.8.25 5:40 PM (182.172.xxx.137)

    글쎄 애는 물에 뜬다고 해서 애가 만으로 7개월쯤 됐을 때 수영장 가서 애를 수영장 유아용 풀에다 집어 넣었어요. 튜브나 아무 것도 안 끼우고요.
    그런데 보니까 애가 뱃속에 있을 때 처럼 뜬다는 말은 순 거짓말이고 어찌할 줄 몰라 하는 거 보고 놀라서 건져 냈던 기억 있어요.
    도대체 누가 애기들은 엄마 뱃속 물 속에 있어서 처음에는 다 수영할 줄 안다고 뻥친건지 진짜 큰 일 날 뻔 했죠.

  • 10. ..
    '12.8.25 5:47 PM (1.225.xxx.11)

    뜬다 안뜬다가 중요한게 아니고 세수대야에 애가 뜬것같이 보일만큼 작고 귀여웠단 소리죠.
    귀여운 애인보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싶다 하는 것 처럼요.

  • 11. 폴리샤스
    '12.8.25 5:59 PM (39.119.xxx.239)

    몸은 뜨는가 몰라도 머리가 무거워 바로 물속에 고꾸라질걸여...

  • 12. 뜨지는 않아요..
    '12.8.25 6:21 PM (210.121.xxx.182)

    엄마가 잡아주지 않으면 뜨지는 않아요..
    그리고 저느느님...
    아기들 풀에 넣으면 뜨지는 않지만 눈 뜨고 수영해요.. 제 아이 10개월까지는 했어요..
    수중 카메라로 찍었는데... 팔 다리 맛 휘져어요..
    완전 귀여워요.. 물론 그래야 무서워서 10초도 못 넣었지만요..

  • 13. 사랑해
    '12.8.25 11:49 PM (14.47.xxx.242)

    아이들이 양수에 있던 기억으로 물에 뜨는건 생후 3개월이내래요 ^^ ebs에서 외국아가 실험라는거 봤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75 조선일보.. 애드립도 능력이다. 3 녹차라떼마키.. 2012/10/23 1,145
168074 수영등 개인운동은잘하는데 단체운동못하는이유는 4 555 2012/10/23 1,168
168073 해외이주시 우편물 주소변경? 3 주소 2012/10/23 1,472
168072 2,000유로도 못 바꾸어 주는 나라 3 체크포인트 2012/10/23 1,534
168071 타일벽 드릴로 뚫어도 깨지거나 금가지않나요? 9 타일 2012/10/23 4,610
168070 평생유망직종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큰 인기!(무시험자격증) 조종희 2012/10/23 840
168069 회원가입하려는데 도메인을 적으라네요ㅠ.ㅠ 1 컴맹녀 2012/10/23 688
168068 정말.. 결혼이라는건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1 커플 2012/10/23 2,309
168067 게으른 애엄마의 청소팁~(여러분들도 공유해봐요) 47 살림어려워 2012/10/23 21,336
168066 초4 수학학원에 보내기로 했는데 2 ... 2012/10/23 1,752
168065 정준길 깨끗한 선거 추진본부장 맡아 SNS에서 논란 7 세우실 2012/10/23 1,031
168064 사랑하지 않아도 같이 살기 편한 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떨까요?(스.. 3 고민 2012/10/23 15,956
168063 반월세 새입자 2 여쭤볼게요 2012/10/23 1,301
168062 40대 친구들 곗돈 1000만원, 문재인 펀드 투자 2 오호 2012/10/23 1,802
168061 ** 엄마! 밥 한번 사. 23 ... 2012/10/23 15,322
168060 반지 선물 받는 꿈이요.... 4 순심 2012/10/23 3,118
168059 결혼을 하지 않고 살수 있겠지만, 불안한 점도 있을 것 같아요 8 ... 2012/10/23 2,146
168058 고시원 총무로 일볼 믿을 만한사람 어디서 구하나요? 2 궁금해여. 2012/10/23 1,640
168057 오늘 음력 9월 9일은 제비가 가는 날 2 불교신자들만.. 2012/10/23 1,120
168056 간식 잘먹는 강아지들 사료도잘 13 먹나요 2012/10/23 1,240
168055 서울아산병원 내과진료 잘하시는 선생님 알려주세요. 7 아산병원 2012/10/23 1,388
168054 쉬운 사주풀이 책 뭐가 있나요? 3 사주 2012/10/23 2,910
168053 채식하시는 분들 ~ 6 도움 2012/10/23 1,366
168052 朴 ‘정수 오발탄’…대선 중반 판세 뒤흔든다 1 세우실 2012/10/23 851
168051 72년생 쥐띠 손들어봐용!! 27 바지런한 쥐.. 2012/10/23 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