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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 월천버는집인데..

... 조회수 : 18,798
작성일 : 2012-08-25 14:58:47
저같음 남편이 저정도만 벌어도 맘것 수영에
헬스등 배울거 배우고..쓸거 쓸텐데..그엄만 집에
콕들어 박혀서 꼼짝안하고 히키처럼 살아요
어쩌다 한번 외출 하는거 같고요..
그러나 자기애들 밥은 열심히해주고 퍽 가정적이긴해요
제가볼땐 답답해 보여도 가족들은 좋겠죠
IP : 1.225.xxx.16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8.25 3:01 PM (58.225.xxx.167)

    사람마다 사는 방식은 다르잖아요

  • 2. 저그래요.
    '12.8.25 3:04 PM (180.230.xxx.76)

    제가 그래요.
    돈도 별로 관심없고 치장도 관심없고
    그냥 열심히 가족들 위해 사는게 하나의 낙이에요.
    다른건 하나도 몰라요.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않아요.
    바꾸고 싶어도 잘 안 되어요. 이러고 사는게 그냥 제 삶이에요.
    돈이 얼마 들어오고 나가는지 신경안 쓰고 그냥 가족들 위주로 사니 돈은 그냥 자연히 모아지는 듯 해요.
    통장에 얼마있는지 관심도 없고 그냥 하루 열심히 가족들 위해 살기만 해요.

  • 3.
    '12.8.25 3:04 PM (122.36.xxx.48)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체력이 다르고 성향이 다른데
    나 같으면 이라는 모순을 적용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아이들 잘 챙기고 가정적이면 되는거죠

  • 4. 오드리
    '12.8.25 3:09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이런건 주위에서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물질적으로 누리는 것보다 좋은 엄마, 좋은 아내로 사는 삶에 비중이 더 있는 거겠죠.

  • 5. ㅋㅋㅋ
    '12.8.25 3:11 PM (121.130.xxx.7)

    히키코모리처럼 산다 그 말씀이신가요?
    히키라해서 처키 말하나 했네요 ^ ^

    저도 남편이 월 천 벌어다주면 더욱 더 집에서 안나올 거 같아요.
    '코쿤족'이라 그러죠?
    자기 집을 잘 꾸며 놓고 그안에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사는 사람들.
    지금보다 더 맘에 들게 집 싹 고치고
    좋은 식재료 인터넷으로 장봐서 맛있는 요리도 자주 만들고
    프로젝터 사서 집에서 영화도 보고
    오디오도 예쁘고 (귀보다 눈이 즐거운) 세련된 걸로 사서 음악 듣고
    틈나는대로 웹서핑 하며 인테리어 용품 쇼핑하고... 넘넘 즐거워서
    밖에 못나가겠네요.
    아 물론 월천으로 그렇게 다하고 못산다 하겠지만
    다른 건 아껴가며 나와 가족의 삶의 질을 위해 그쪽으로 좀 더 투자하겠단 거죠.
    흥청망청 쓸 수 있다면 되려 재미 없을 거 같아요.
    맘에 드는 가구가 있는데 비싸서 못사다가 70% 창고 정리에서 건진다든가 하는 재미요.

  • 6. ..
    '12.8.25 3:11 PM (119.70.xxx.81)

    비슷한경우네요.
    그냥 취향이에요.

  • 7. 제목만 보고
    '12.8.25 3:12 PM (112.104.xxx.81) - 삭제된댓글

    천만원 버는데 굶고 살아요...뭐 그런 내용인줄 알았네요..

  • 8. dmd
    '12.8.25 3:14 PM (125.152.xxx.219)

    은둔형외톨이라기 보단
    가족도 잘 챙기고 아이들도 밥 열심히 해서 먹인다
    그냥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집순이 스타일이네요.

    맛있는 음식점이니 좋은 곳이니 다녀봐도
    역시 집에서 이것저것 해먹고 편안하게 있는게 최고인 사람들도 많답니다.

  • 9. 위에 위분
    '12.8.25 3:15 PM (121.135.xxx.104)

    돈이 얼마 들어오고 나가는지 신경안 쓰고 그냥 가족들 위주로 사니 돈은 그냥 자연히 모아지는 듯 해요.

    이 말씀 들으니 어떤사람은 님같은 똑같은 상황인데 돈을 모아두면 홀랑홀랑 세는 사람이 있다고...
    모으느사람 따로 쓰는사람따로...

  • 10. 어휴~
    '12.8.25 3:18 PM (39.121.xxx.58)

    활동적인 사람도 있구요..
    집이 좋아서 집에 있는게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른건데
    그게 수입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각자 제발 사는 방식 존중 좀 해줬음 좋겠어요.
    온 세상 사람이 자기기준에 살 길 바라는 사람 왜이리 많은지..

  • 11. 스뎅
    '12.8.25 3:19 PM (112.144.xxx.68)

    저도 돈은 저만큼 못 벌지만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것보단 집에 있는게 제일 안락하고 좋은데요....

  • 12. jesus
    '12.8.25 3:28 PM (1.238.xxx.50)

    그 놈의 월천월천월천......................................
    지겨워~~~~~~~~~~~~~~~~~~~~~~~~~

  • 13. ..
    '12.8.25 3:30 PM (182.213.xxx.126)

    지나친 오지랖도 병이다...

  • 14. ...
    '12.8.25 3:34 PM (211.234.xxx.82)

    성향탓도 있고 월천이라고 해도 대출금에 양가 부모님 용돈에 많이 나가는 거면 넉넉치 않아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른 거죠...

  • 15. 82엔
    '12.8.25 3:36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월천버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ㅠ_ㅠ

  • 16. 월천
    '12.8.25 3:41 PM (121.130.xxx.228)

    버는직종이 도대체 뭔가요?

  • 17. ㅇㅇ
    '12.8.25 3:41 PM (218.153.xxx.107)

    헉!!!제 얘기 하는줄...
    일주일동안 동네 마트, 은행, 세탁소 가는거 빼놓곤 거의 아무데도 안가는듯..
    그냥 매일 집에 있고 남편이랑 애들 챙기고 그러고 살아요
    한달에 한번 모임있는거 말곤 거의 사람들도 안만나고 외출도 안해요
    울동네 사람들도 저 보면 원글님처럼 생각할라나--;;;

  • 18. 그건요~~
    '12.8.25 3:43 PM (220.81.xxx.207)

    외벌이 월200벌면서 백화점 쇼핑중독에 골프치는 여자 이해불가란 말이랑 같은거 아닌가요?

    결론은 자기하고픈대로 놔두는걸로~~

  • 19. 오오
    '12.8.25 3:54 PM (222.239.xxx.216)

    월천가지고 할거 다하고 쓸거 다 쓰지 못해요 ㅎㅎ 버는만큼 나가는것도 많은데.. 생각만큼 여유롭지 않답니다~
    암튼 부러워서 쓰신거겟죠

  • 20. 월 천이
    '12.8.25 3:55 PM (113.216.xxx.68)

    생각보다 큰 돈이 아니예요.
    양가부모님 부양하는 경우면 얼마 안남아요.
    일반 사람들 사는거랑 크게 차이 없어요.

  • 21. 아줌마
    '12.8.25 4:04 PM (118.216.xxx.135)

    많이 부러우신가보다...

    남이야 월 천을 받아 방콕을 하던 말던...

  • 22. 월 천
    '12.8.25 4:06 PM (121.143.xxx.108) - 삭제된댓글

    엄청나긴한데 부동산투자를 잘못해서 빚을 값는다던가 양쪽집 생활비를 드린다던가

    하면 생각만큼 여유롭지 못하답니다

    그집도 어떤 말못할 사정이 있는지 모르죠

  • 23. ㅎㅎㅎ
    '12.8.25 4:08 PM (121.190.xxx.19)

    월천이면 맘껏 써제끼고 살정도는 아니에요..
    월수입외에 재산이 어느정도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가족과 살림 잘챙기고 외출 별로 안하는 것이
    히키코모리 .... 답답하다... 소리 들을 일인줄 몰랐어요.

  • 24. ㅎㅎㅎ
    '12.8.25 4:10 PM (121.190.xxx.19)

    그리고 스포츠배우고 취미생활 하는건 개인 성향이지 수입과는 크게 상관 없는거 같아요.

  • 25. ...
    '12.8.25 4:17 PM (222.111.xxx.85)

    월에 천을 벌어오건, 월에 억을 벌어오건 소득에 따른 생활방식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잖아요?
    누군가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도 아니고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나라면 저렇게 안산다라는 태도... 비틀린 동경으로 보이네요.

  • 26. 맞아요
    '12.8.25 4:18 PM (122.34.xxx.14)

    먹는걸 줄여서라도 취미생활하려는분 봤어요.
    그분은 그게 낙이고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도태된다 생각하고
    남들이목도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요.

  • 27. 근데...
    '12.8.25 5:04 PM (14.37.xxx.58)

    히키가 님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뭔상관?

  • 28. ...
    '12.8.25 7:01 PM (110.14.xxx.164)

    월 천 버는데 .. 그닥 많이 넉넉친 않아요 하고싶은거 다 할만큼은.. 아니죠
    그리고 각자 취향이라 버는거랑은 상관없죠
    저도 별로 나다니는거 안좋아해서요

  • 29.
    '12.8.25 8:07 PM (14.52.xxx.59)

    제 얘기네요
    근데 돌아다니면서 쓸돈 없어요 ㅠ
    애들 중고딩이면 학비도 한달에 200넘게 나가요(사교육만)
    그리고 월수 천이상이래도 세금이 한달에 400이상 나가기때문에 이 부분 적금 들어둬야 하구요
    마트가서 충동구매 할까봐 먹는것도 다 인터넷으로 시켜먹어요
    한달에 두세번 외식하고 애들 학원 데려다주는거 외에 다른 모임은 진짜 기빨려서 나가기도 싫어요

  • 30. 남이사
    '12.8.25 8:08 PM (211.181.xxx.27)

    제 얘긴가요?
    외벌이 월 천오백이예요
    저 집순인데요
    가끔 등산가는것 외엔 집에서 잘 안나가요
    애들 케어하고 좋은재료 사서 해먹이고
    집 이뿌게 꾸며서 내 방도 만들어서 책보고 음악듣고 웹서핑 하고
    신랑이랑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그게 답답하게 보일 일인가요?
    님은 또 제가 있는척 하며 나돌아다니면 엄청 욕하겠죠?

  • 31. 넌머니
    '12.8.25 8:50 PM (211.41.xxx.51)

    부럽다. 나도 그러고 살고싶다~~

  • 32. 옴마야
    '12.8.25 8:56 PM (188.22.xxx.200)

    남의 집 수입은 어떻게 알고 그 수입으로 뭐하는지까지 왜 님이 간섭하세요?
    무서워요.

  • 33. 돈 많으면
    '12.8.25 9:06 PM (221.138.xxx.47)

    돈 많다고 원글님 불러내서 맛난거 사달라는 얘기인가요?
    남 사는방식이 왜 원글 입맛에 눈에 들어야하나요?
    차라리 원글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구상이나 하시죠

  • 34. ..
    '12.8.25 10:13 PM (123.213.xxx.96)

    원글님 부러우신가봐요.
    월천만원을 어디다 쓰는지 궁금해서, 따라다니면서 보고 싶은데 통 움직이질 않아서 레이더망을 가동할수 없으니까 답답하신거죠?
    내가 그정도 있으면 펑펑쓸텐데... 그쵸?

  • 35. ..
    '12.8.25 10:30 PM (118.217.xxx.200)

    제가 그런 타입이에요.
    친구들 아는 엄마들이 나와라 만나자 해도 집에서 청소하고 먹을거 만들고 그러는게 더 좋아요.
    주변에 골프 다 하는데 나만 안해서 속된 말로 왕따를 당한다 해도 신경 안쓰이고요.
    사실 제대로 집안 일에 심취하다 보면 하루가 그냥 가는데 인터넷도 짬짬이 해야 해서 더 바쁘지요.
    돈 많은거랑 집안에 있는거랑 아무 상관 없어요.

  • 36. ...
    '12.8.25 10:51 PM (59.16.xxx.37)

    저도 안나가요.
    집에 있으면 안정이 되는데 나갈일이 없네요.
    인터넷으로 물건사고 가까운 하나로가서 반찬거리 사고
    어쩌다 가끔 백화점 가고 이게 다예요.

  • 37.
    '12.8.25 11:22 PM (116.32.xxx.167)

    수영에 헬스 안 좋아하나부죠.
    알고보니 집에 무지 택배아저씨 들락 거릴지
    일주일에 한번씩 남편이랑 프렌치 스시 레스토랑 들락거릴지 알수있나요

  • 38. *_*
    '12.8.25 11:49 PM (180.231.xxx.12)

    현명한 여자.

    울엄마가 딱 그스탈이었는데
    울엄마보고 사는 게 답답하네, 집안에 메놓은 강아지네 했던 동네 아짐마들
    지금 쪽도 못쒀여. 우리엄마 건물 올렸는데 그 사람들은 전세 전전하고 있거든요.

  • 39. 돈이 있는 없든
    '12.8.25 11:52 PM (110.13.xxx.140)

    월천을 벌든 월백을 벌든 수영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안하고 싶은 사람은 안합니다.
    헬스도 마찬가지구요
    나라면... 이라는 말은 직접되지않고는 장담할 수 없는 일이에요

  • 40. 할일도 꽤 없다는...
    '12.8.26 12:03 AM (118.44.xxx.141)

    남이야 천을 벌어도 방콕을하던 그게 무슨상관인지
    할일도 꽤없어 사는게 가치관이 다르고 각자 성향이 있는건데
    무순참견 아이들 케어하고 집안살람만하는 엄마들 보기만 좋구만
    여자들 떼거리로 몰려다니면서 남의 험담이나 하는것보다는
    훨씬현명하구만

  • 41.
    '12.8.26 12:27 AM (112.149.xxx.61)

    완전 제 얘기네요
    님 누구세요? --;
    근데 난 남한테 남편 월수 말한적 없는데...ㅎ

  • 42. 고물가시대에
    '12.8.26 1:15 AM (1.229.xxx.220)

    월천이 대수인가요. 개룡남 남편이라. 늘 적자구요........ㅎㅎ
    주변에 월백 정도 소득(엔지오 같은데서 일하는 부부들)에도 불구하고.
    누릴거 다 누리고 사는 사람이 더 마나요..
    민폐든 본인능력이든.....행복은 자기 마음 속에 있는거고.
    집순이든 바람난(콧바람) 아줌마든 라이프스타일은 본인이 선택하는걸로~~

  • 43. ...
    '12.8.26 1:34 AM (125.130.xxx.50)

    남 모르게 나가야 할 돈이 있을수도 있고 미래를 위한 저축일수도 있구요.

    제 경우는 엄청 몇년 활동하다가 몇년은 방콕합니다.
    그 기간을 지나 다시 나갈 궁리하고 있네요. ㅋㅋ

  • 44. ....
    '12.8.26 7:57 AM (116.39.xxx.17)

    원글님이 언급한 월천 그 집 사정이 어떨지는 속속들이 알아봐야 하구요.
    만약 중고딩이 있다면 그 수입이 많은게 아니고 정말 빚 없이 월천이면 살기 괜찮아요.
    나가는데 별로 없이 월천이면 저도 운동하고 저한테 투자할것 같아요. 미래를 위해 자신한테 투자하는거요.
    집에 꼭 박혀 가족위해 헌신하는거 꼭 좋은것 만은 아니라는 생각들어요. 나중에 우울증 올 수도 있고 뭘 배우든 봉사활동을 하든 남과 어울리는거 중요해요.

    전 월천 수입 안돼도 수영 다녀요. 저 위의 어떤 분 헬스, 수영 돈 쓰고 고생한다 그러는데 고생하는게 아니라 운동하는 거예요. 사고방식을 좀 바꾸셔야겠네요.

  • 45. ***
    '12.8.26 8:04 AM (203.152.xxx.46)

    집에서 살림하고 그러는게 낙이겠죠, 뭐가 문제인지?

    저래도 그냥 조용조용 살 것 같은데요.
    뭐 배우고, 운동하고, 우루루 몰려다니며 쇼핑하고...
    그런거 다 해봤지만 별거 없데요.
    돈 낭비,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 46. 이모
    '12.8.26 8:47 AM (122.128.xxx.157)

    남의 사는 모습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공감
    능력이 부족인 듯.

  • 47. ...
    '12.8.26 10:04 AM (112.152.xxx.61)

    남편 개업의라 잘 버는데 저 그렇게 사네요. 골프 수영 요가 마라톤 다 시도는 해봤지만 운동하는게 싫어요. 그리고 남자애가 고등학생 중학생 뒷바라지하고 학업관리 하는 게 에너지가 많이 들어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안나네요. 일주일에 세번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먹거리 쇼핑하고 요리하고 집안 정리하고 애들 학원 라이드 하고 살려면 바쁘네요. 그와중에 신문 두세개 읽고 책 읽고 하면 하루가 후딱 가요 빛나던 청춘 시절도 있었지만 (대학시절에는 엄청 날라리였음) 아들 두명 제대로 키워서 제 몫하게 만들려면 다른 것에 힘을 쓸 여력이 없네요

  • 48. 저요
    '12.8.26 10:31 AM (118.45.xxx.30)

    운동 싫어하고
    요리 좋아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공부 시키느라 안 나갑니다.
    남들 보면"워 하냐?"하시는데
    정말 바쁩니다.
    책도 읽고 신문 읽고'''.

    제발 묻지 마세요.

  • 49. ...
    '12.8.26 10:51 AM (119.201.xxx.194)

    집에서 애 키우고 살림하고 남편 내조하는데 무슨 히키요...전업이 직업인데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취미생활 안한다고 히키는 아니죠..^^

  • 50. 제얘긴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12.8.26 11:11 AM (61.100.xxx.34)

    제가 워낙 돌아다니는걸 안좋아 해서... 예전부터도,, 학교 집, 회사 집, 친정 엄마가 연예결혼하게 신기하다고 하셨더랬죠.... 사실 연애도 처음 만난 남편하고 4년 연애하고 결혼했으니 뭐 할말은 없습니다....
    그냥 성격이 그래요.. 나가서 혼자 시간쓰고 돈쓰느니 그시간에 아이들일,,, 집안일,,, 더 신경쓰고
    딱히 자주 어울리는 주변 지인들은 없어도 속털어놓고 알거 다아는 친한 친구 두서너명 있고, 늘 이쁘다 고맙다 해주는 남편있고 아직은 엄마가 세상에서 최고인 애들도 있고 외롭지도 않고 심심하지 않아요.. 나름 바쁘고 할일 많고
    장볼때나 아이들일 말고는 딱히 외출할일 없지만 남편과 산책도 나가도 시간될때마다 가족과 여행도 가고 외출도 하니 그렇게 답답하게 사는것 같진 않은데요... 그리고 전 혼자 조용히 퀼트하고 요리하는게 취미입니다.. 이런 제 성향자체를 이해받아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해못하겠다고 하는것도 좀,,, ㅠㅠ

  • 51. ..........
    '12.8.26 12:47 PM (116.39.xxx.17)

    빡세게 배워도 몸에 이롭고 건강에 좋습니다. 전 수영 배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여러모로 몸이 좋아져 한마디했습니다. 각 운동마다 장단점은 있는데 등산 많이 해서 연골 닳은 사람 여럿 봤습니다. 등산도 빡세지 않다고 보기 힙듭니다.
    그리고 댓글들 중에 운동하면서 몰려 다닌다고 하는데 저희 타임때 보니 몰려 다니는 사람만 다니고 대부분은 운동하고 바로 뿔뿔이 흩어지던데요.

    본인의 성향이 집에 있는거 좋아하면 별 문제는 없지만 그렇지 않은데 집에 있는 경우 아이들 크고 나서 우울증 오고 몸이 나빠지는 경우 좀 봤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가정생활하는 것이 몸과 마음에 건강하다고 봅니다.

  • 52. 체력장
    '12.8.26 2:20 PM (14.52.xxx.59)

    만년 16점인 제가 볼때는 돈내고 수영 골프,,,사서 고생입니다
    옛날 고종이 배드민턴보고 종놈 시키지 저걸 왜 하냐고 했다던데 ㅎㅎ
    사람따라 왜 돈내고 시간보내면서 생고생하나 싶은 사람도 있는거에요
    책 읽으면 골치 아프다는 사람 있는것 처럼요

  • 53. 아..
    '12.8.26 3:05 PM (218.158.xxx.226)

    그 여자 부럽네요
    집에다 헬스기구 두어개 사놓고
    운동할만큼 하고
    애들 학교 보내고
    커피한잔하며 컴 둘러보구
    책이나 조용히 읽으며...얼마나 좋을까요
    ...
    전 애들 어렸을적에
    친구 만들어 준다고 동네여자들과 꽤 어울려 다녔지만
    지나고 보면 거의 백해무익이더군요
    작은일로 토라져 서로 상처내기 바쁘고.

  • 54. ***
    '12.8.26 3:06 PM (203.152.xxx.36)

    돈내고 수영 골프,,, 사서 고생입니다222222222222

    제가 스포츠, 체육 이런거 살떨리게 싫어하는 성격이라 돈내고 쌩고생 왜 하나 싶어요.
    이게 좋은 사람은 즐기면 되는거고,
    싫은 사람은 안하면 되는거고.
    좋은데 왜 운동 안하냐고 힐난하지 마시길, 저~위에 댓글님.

  • 55. 뭐가
    '12.8.26 3:42 PM (59.7.xxx.67)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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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81 마이홈 내글 삭제할수있나요? 3 익명 2012/08/25 884
143680 30대 엄마들이 질투가 많다...그렇게 생각하세요? 10 2012/08/25 3,657
143679 세기의 기술특허 삼성 vs 애플 소송 배심원들 7 hp 2012/08/25 1,562
143678 '얼빠진 경찰' 사고차량서 사망자 확인 못 해 본문'얼빠진 경찰.. 1 뒷조사 하듯.. 2012/08/25 2,027
143677 키톡 도시락 지원맘님 분할접시 구입사이트 아시는 분 안계세요??.. 9 Oo 2012/08/25 2,198
143676 베스트글에 깔끔한성격 1 어떤 공부추.. 2012/08/25 1,515
143675 회계사무실에서 일할려면 ..? 5 .. 2012/08/25 2,466
143674 눈이 너무 쳐졌는데 성형수술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2 성형수술 2012/08/25 2,145
143673 요즘 감자 구입해서 종이 상자에 담아 보관하면 얼마나 두고 먹을.. 5 ... 2012/08/25 1,323
143672 팔다리가 쑤셔요. 팔다리 2012/08/25 1,512
143671 참을인이 서른개도 모자랄듯 11 뭉뚱 2012/08/25 3,424
143670 계란 깰때 자꾸 손에 묻어요 안묻는 방법없나요? 1 아지아지 2012/08/25 1,502
143669 지금은 편한데 걱정돼요 5 나홀로족 2012/08/25 1,725
143668 지금 피겨 페어팀 5 Pp 2012/08/25 1,475
143667 바디로션이나 몸에 바르는거 추천 좀요 1 저도 2012/08/25 1,109
143666 성신여대쪽 온달 돈까스 드셔보신분?? 저녁으로 먹으러 갈까 하는.. 8 돈까스 2012/08/25 2,145
143665 제가 예민한걸까요? 12 .. 2012/08/25 3,404
143664 바디워시 추천좀 해주세요 7 바디 2012/08/25 2,597
143663 중국 요리 좋아하는 거 있으세요? 20 생강 2012/08/25 2,945
143662 너무 크지않은 쓸만한 디카 뭐가있을까요? 2 행복한 엄마.. 2012/08/25 1,132
143661 낮에 참지못할 졸음땜에 걱정입니다. 3 !!?? 2012/08/25 1,683
143660 호주에서 중학생 자녀가 있거나 유학다녀 오신분께... 수학 2012/08/25 852
143659 지금 시간에 안양에서 대부도 가면 어떨까요? 3 바람쐬러 2012/08/25 2,073
143658 다섯손가락 잼나네요. 2 그립다 2012/08/25 2,021
143657 울릉도 여행 일주일 미뤘어요 ^^ 1 하루 2012/08/25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