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죽쇼파 몇년 사용하다 버리나요

가나 조회수 : 4,586
작성일 : 2012-08-25 13:27:01
가죽쇼파를 샀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 후회하고 있는 중이러
얼른 떨어져 못쓰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야 다시 살 수 있잖아요.
살 때 잘 골라서 사야지 안그러미까 후회막급이고요.
보통 몇년사용하면 다시 구입해야할 때가 오나요?
IP : 114.207.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2.8.25 1:32 PM (219.249.xxx.146)

    12년째 쓰고있는데 아주아주 멀~~쩡해요
    좀 비싼 걸 사긴했지만요
    님 이제 사셨는데 그거 헤져서 바꿀 때 기다리시엔 남은 날이 넘 많은 것 같아요 ㅠㅠ
    차라리 좀 쓰다 중고로 처분하시고 새로 사세요

    저도 물건에 싫증을 빨리내는 편이라
    그게 무서워서 살 때 최대한 신중해져요
    사다놓고 싫어지면진짜 처치곤란 ㅠㅠ

  • 2. ㅇㅇㅇ
    '12.8.25 1:35 PM (121.130.xxx.7)

    19년째 사용중이긴 한데요.
    연한 색상이라 때가 타고 싫증도 나서
    만4년 쓰고 슬립커버 씌워서 써요.
    아이보리색 자카드 슬립커버 거금 60만원 주고 맞췄는데
    때 타면 벗겨서 빨면 되니 좋아요.
    커버도 15년째 쓰고 있으니 본전은 뽑았죠.

  • 3.
    '12.8.25 1:44 PM (175.200.xxx.16)

    에고 위에 댓글다신 두분들은 정말 오래 쓰시네요..처음 구입하실때 엄청 좋고 비싼것으로 하셨나봐요.
    전 딱 6년전 소가죽100%짜리 현금 180만원주고 구입했는데 벌써 너덜너덜 스폰지도 푹 들어가서
    바꿔야 하거든요..

    제 친구네도 비슷한 시기에 구입했는데 그집은 오리털충전에 가죽쇼파 현금으로 400가까이 줬다는데
    아직도 새것같아요...

  • 4. 저도
    '12.8.25 1:50 PM (121.131.xxx.89)

    저도9년전 산 보루네오 가죽쇼파 등부분은 말짱한데 앉는 부분이 많이 헤졌어요.
    얘가 노란색이라 오래되니 아주 지저분하고 보기 싫어요.
    버리기도 아깝고해서 3인용 방석 깔고 앉긴 하는데 조만간 커버링 해야할것 같네요.

  • 5. 7년 전
    '12.8.25 2:23 PM (218.154.xxx.86)

    7년 전에 산 레쟈소파 헤져서 앉는 부위가 찢어져 이번에 버리려구요...
    곁다리로..
    소파 어디것이 좋나요 ㅠㅠ;;;

  • 6. ..
    '12.8.25 3:03 PM (124.56.xxx.140)

    브랜드 없는 가죽 소파 8년만에 다 찢어져서 인조가죽으로 샀습니다..

  • 7. 노송
    '12.8.25 3:13 PM (121.136.xxx.246)

    물소통가죽 10 년째 쓰고 있는데
    아주 멀쩡해요.

  • 8. 예전 10년
    '12.8.25 3:26 PM (210.205.xxx.124)

    쓰다가 앉는 부분 찢어져 버리고 이번것은 한 4년째 쓰고 있네요

  • 9. 10년
    '12.8.25 6:38 PM (121.200.xxx.146)

    10년 그 때 정말 손떨면서 구입
    돈 값 하네요
    아직도 20년은 ~~~~

  • 10. 음..
    '12.8.25 10:33 PM (218.234.xxx.76)

    중고가구 파는 카페에 보면 판매자들은 엄청 좋다고, 하나도 흠집 없다고 강조하거든요.
    산지 몇년 안됐고 비싸다고 강조하지만 그건 산 사람 생각이고
    제3자 눈으로 보면 제 아무리 좋은 가죽 소파도 5년 지나면 후줄근해요.
    - 푹신한 걸수록 더 그렇고, 딱딱해 보이는 것들은 안그렇지만 딱딱해 보이니 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74 'LANVIN'이라는 브랜드 어떤건가요? 1 푸른새싹 2012/09/25 2,368
156773 지난달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18 울엄마 2012/09/25 7,062
156772 ㅂㄱㅎ가 민주당요구하는 후속조치를 바로 시행했군요. 대단합니다... 9 .. 2012/09/25 2,825
156771 여기는 왜 남자를 부러워하나요? 10 왜남자를 2012/09/25 1,892
156770 아픔이 없다는건 참 좋은거네요.. 1 977 2012/09/25 2,008
156769 글내립니다 35 진짜 2012/09/25 6,440
156768 아이친구찾아 이사 가야할까요? 6 갈까말까 2012/09/25 1,952
156767 (급)아파트내 단지 주차접촉... 5 어찌 해결을.. 2012/09/25 1,824
156766 전국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수가 얼마나 될까요? 4 ,,, 2012/09/25 3,358
156765 19) 눈물이 나네요 41 그냥 2012/09/25 21,507
156764 유치원생 딸아이의 친구관계.. 2 .... 2012/09/25 2,739
156763 상위 3%면 어느 정도인가요? 10 문제집 2012/09/25 5,027
156762 내일 신의 기다려져요 11 최영 2012/09/25 1,889
156761 오랜만에 낯선곳에 버스를 타고 가다 1 ... 2012/09/25 1,148
156760 중고등 맘님들 고액 영어학원 보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잘 하.. 4 초등맘 2012/09/25 2,211
156759 갤3LTE로 82자게보기할때 페이지 잘 넘어가나요? 6 혹시 나만 2012/09/25 1,084
156758 그 옜날 연대 자연계 수석이? 24 허허 2012/09/25 5,712
156757 그네님의 사과가 찜찜한 이유는..... 6 -_- 2012/09/25 1,707
156756 남편이 모기잡는 방법-너무한 거 아닌가요? 62 남편평가! 2012/09/25 15,010
156755 도로주행 두번째 떨어지고... 5 어려워요 2012/09/24 1,846
156754 19) 어린 시절 성적인 트라우마 26 ........ 2012/09/24 15,824
156753 쌀벌레 안 생기는 쌀통이요? 8 도와주세요!.. 2012/09/24 4,342
156752 나이드신분들 위한 운동책 3 운동 2012/09/24 981
156751 제가 너무 천박한 거 같아요~~~ㅠㅠ휴 7 돈돈돈 2012/09/24 3,748
156750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가 괴로워요..ㅠ.ㅠ 6 꽃그지 2012/09/24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