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답답한 딸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2-08-25 11:38:07
70대 중반이신 제 엄마때문에 고민중인 딸입니다.
사방 아픈데 천지인데, 딱히 무슨 질병이다 내지는 병명이 뭐다 하는게 없어서
대체 어딜 모시고 가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바쁘지 않으신 분들, 다음 증상들 좀 잘 읽어보시고 가르쳐주시면 은인으로 생각할께요 ^^

1. 주기적인 만성두통. 본인 말로는 몇년전 임플란트 세대한게 잘못돼서 그런거 같다함.
2. 걸을때 오른쪽 다리만 힘이 덜 주어져서 발자국 소리가 터벅터벅 난다함(오른쪽만).
   발끝도 오른쪽만 바깥쪽으로 더 돌아가서 팔자걸음처럼 된다고.
3. 발바닥이 찌릿찌릿하고 왼쪽엄지 발가락 위쪽의 감각이 무디다고 함. 꼬집어도 오른쪽보다 덜아프다고.

아는게 병인건지, 티비에서 이러이러한 증상 놔두면 이렇게까지 된다...이런거 열심히 보시고
그 증상마다 다 당신 얘기라고 하세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사십대인 나도 이리 아픈데가 많은데 당뇨.혈압 없으신것만으로도
큰 걱정 없다고 생각하는 무심(?)한 딸년이다보니, 허구헌날 듣는 저런얘기 좀 지치네요.

어째껀, 더이상은 '그러게...거기가 왜 그럴까?' 말로만 걱정하는데는 한계점에 도달한듯해서
저도 어딘가 모시고 가서 뾰족한 답을 좀 들어야 엄마도 저도 덜 속터질거 같애서요.
일단 제가 생각한건 신경외과예요. 약간 디스크 증상도 있다는 진단 여러해전에 받았었고
침치료, 정형외과치료 거의 출근부 도장찍듯 다니세요.

신경외과이건 다른 과이건, 이왕이면 병원까지 추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송파, 강동, 강남 다 괜찮아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1.165.xxx.1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5 3:04 PM (222.109.xxx.41)

    1, 신경과
    2 3.. 재활 의학과나 정형 외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44 양이 많은 날 누워서 자도 생리 안새는 방법 아시나요? 15 메모 2012/09/24 9,209
156743 무통라섹이랑 올레이저라섹(노터치라섹)이랑은 다른건가요? - 2012/09/24 3,729
156742 중앙대 경영 같은 곳 반에서 10등밖 정도가 가는대학 아니나요?.. 30 ? 2012/09/24 10,427
156741 이 차 브랜드가 뭐죠~~**;; 7 어휴 생각이.. 2012/09/24 1,684
156740 따뜻해지는 방법 9 딸바보 2012/09/24 2,138
156739 갈비탕 끓이려는데 핏물은 몇시간 빼야 하나요? 1 땡글이 2012/09/24 2,526
156738 초등 6학년 남아 청담에서 레벨 질문좀 5 영어요~~~.. 2012/09/24 4,827
156737 남자배우들 제발 턱깎지 마세요-여배우들도요 12 턱좋아 2012/09/24 7,084
156736 ★"박근혜 과거사 사과... ".. 사월의눈동자.. 2012/09/24 1,566
156735 전주근방으로촌집구합니다 1 열~무 2012/09/24 2,006
156734 7세여아입니다. 14 어떻해요? 2012/09/24 3,196
156733 골든타임에 이선균과 이성민.. 6 연기자들 2012/09/24 2,815
156732 아파트 부녀회는 어떤 사람들이 하는거예요? 3 Aa 2012/09/24 2,572
156731 양악수술 김채연..이거 보셨어요? @,@ 56 ggg 2012/09/24 22,130
156730 이혼하면, 많이 힘들까요..? 13 .... 2012/09/24 3,855
156729 나원참 이런걸로 신경쓰는 난 뭐죠? 3 흠냐 2012/09/24 934
156728 대선때 부정투표 가능성 없을까요 걱정 2012/09/24 881
156727 어려운 수술할 때, 의사한테 뇌물을 주는 경우도 있나요? 13 수술 2012/09/24 3,512
156726 어릴 적 상처 ..그냥 잊는게 답일까요? 2 트라우마 2012/09/24 1,498
156725 초1 아이가 5교시를 너무 힘들어 하네요 6 그냥 2012/09/24 1,705
156724 이해가 안되요 진짜 10 알수없다 2012/09/24 2,508
156723 파마를 망쳐서 최대한 빨리 펴고 싶은데 언제까지 기다리는게 좋을.. 2 ㅠㅠ 2012/09/24 1,372
156722 일본 자주 다녀오시는 옆집 할머니땜에 난감해요 ㅠㅠ 9 죄송해요 2012/09/24 5,589
156721 수학봐 주세요... 중학생 2012/09/24 818
156720 대림미술관에 핀율전 보고 오신 분 계신가요? 7 ... 2012/09/24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