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분들께

도움 요청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2-08-25 08:16:01

아이가 일년 어학 연수를 갑니다

샌프란시스코로 가요

 

유학원에서 준비물을 적어주기는 했는데요

혹 그 지역에 특별히 준비할만한 것들이 있는지요

 

홈스테이 합니다

 

--------

 

며칠전 글을 올렸었는데

답변 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전기요 주문했어요

 

 

IP : 116.37.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5 8:28 AM (39.121.xxx.58)

    전기요 정도면 될것같아요.
    샌프란시스코 날씨 변덕 심하고 추울때 엄청 춥거든요.
    완전 칼바람..뼈에 바람이 쑹쑹 들어오는 느낌이라..
    대학생인가요?
    그러면 추우면 거기에서 세일하는 옷 사입고 그러면 되요..
    옷은 미국이 엄청 저렴하니까요.
    그것도 다 나름 공부이고..
    1시간정도 가면 산호세고 거기에 한인타운 엄청 잘 형성되어있으니까요..
    큰 걱정안하셔도 될꺼예요.
    아! 휴대폰은 프리페이폰이 있거든요.
    이거 사용하면 좀 저렴하게 휴대폰 사용할 수있을꺼예요.
    단 스마트폰같은건 아니고 정말 기본기능이예요^^

  • 2. 원글
    '12.8.25 8:38 AM (116.37.xxx.10)

    아 감사합니다
    겨울옷 많이 챙겨야겠어요

    다 큰 아이인데도 걱정이 되는군요..-_-;;

  • 3.
    '12.8.25 8:48 AM (89.144.xxx.248)

    옷은 많이 챙기지 마세요. 오히려 젊은 아이들은 일부러 미국에서 직구하는데요.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돈을 넉넉히 주세요. 다~~~~살 수 있어요.

  • 4. ..
    '12.8.25 8:55 AM (39.121.xxx.58)

    옷 챙겨보내지마시고...그냥 학생이 직접 사보도록하시라니까용~~ㅎㅎ
    현지에서 본인이 알아서 그런거 챙기는것도 공부예요~~
    세일하는거 정말 정말 많고 친구들이랑 쇼핑도 가고..
    일단 가면 대학생정도면 자기들이 더 알아서 잘해요.

  • 5. 맞아요
    '12.8.25 9:20 AM (59.18.xxx.252)

    전 샌프란말고 버클리 있었는데요 옷은 거기가서 사도 괜찮아요. 거기도 나름 유행과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전 괜히 옷 많이 들고가서 입지도 못하고 (살쪄서 ㅠㅠ)
    그냥 간단히 챙겨가고 옷은 가서 차차 사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불두요. (저 이불 한국에서부터 싸들고 갔습니다;;) 정말 전기매트는 저도 유용히 썼어요. 우기되면 꽤 춥거든요. 한국만큼은 아니어두요.

    샌프란 시내나가면 메이시스 같은 백화점이나 올드네이비, 갭, 등등 살 곳은 많아요. 가끔 로스도 이용하구요.(LOSS라고 아울렛 같은 곳) 근데 전 기본 면티 같은 건 한국 것이 질이 더 좋은 것 같았어요.

    자주쓰는 펜이랑 샤프, 샤프심, 지우개, 노트 몇 권, 포스트잇 등 문구류 는 미국이 더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서 부쳐달라고 했었거든요. 머리끈이랑요. 고무줄은 한국이 최고^^

    아, 그 시절이 그립네요~

  • 6. 전기요..
    '12.8.25 9:48 AM (112.121.xxx.214)

    저번에 전기요 썻던 사람이에요^^
    저도 윗님처럼 이불..한국서 덥던 극세사 이불 가져가서 아주 잘 썼어요...
    혹시 여력 있으시면 전기담요..까는것 말고 위에 덮는 스타일...그것도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까는 것은 몸에 직접 닿아서 온도 조절이 좀 애매할때도 있거든요...덮는건 약간 거리가 있으니까 좋을듯...

    샌프란은 한국 물건 구하기가 정말 쉽고 가격도 한국보다 별로 안비싸요...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단, 가을학기에 샌프란 오신다면 오자마자 당장 입을 옷이 한국보다는 좀 따뜻해야 할거에요..
    일교차가 커서 아침 저녁 많이 쌀쌀하고 낮에도 바람 많이 불거든요..
    애가 오자마자 옷을 사러 나가기도 그렇고 잘 골라서 사기도 어려우니까요..

  • 7. 아줌마
    '12.8.25 9:54 AM (116.37.xxx.10)

    여러가지 감사합니다

    군대도 다녀온 아이인데도 걱정이 됩니다
    자식은 항상 그런가봐요
    알아서 하겠거니 하면서도 안되네요
    당장 1일 출국인데
    짐도 메모만 적어놓고
    지금 친구들이랑 해운대 놀러갔어요

    제가 걱정하니 알아서 한다고 걱정 끊으라고 하는데 그래도 ..엄마 마음이 그러네요

  • 8. 질문
    '12.8.25 10:36 AM (122.34.xxx.160)

    원글님, 저도 연말에 일리노이로 들어가는데요,
    전기요의 전압은 어떻게 하셨나요.
    트렌스 사용하게 하실건가요?
    궁금해서요.
    저도 무척 추운곳이라서, 이곳에서 준비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려구요.

  • 9. 헉?
    '12.8.25 11:38 AM (58.230.xxx.113)

    중고생인줄 알고 답변 달려고 했는데, 군대 다녀왔다구요?
    에이...그럼 뭘 걱정하세요.
    돈만 넉넉히 주시면 걱정할 것 하나 없어요.
    그리고 춥다춥다 하니까, 우리나라 추운 걸 생각해서 아주 두툼한 옷을 보내실까봐.
    샌프란은 거의 18도를 안내려가요.
    눈이 오는 추운 날씨 아니고, 그냥 으슬으슬 하다는 것뿐.
    괜히 오바해서 동부처럼 엄청 춥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간단한 전기요 저도 추천해요.

  • 10. 밍크
    '12.8.25 11:39 AM (115.161.xxx.141)

    트랜스사용 비추입니다 고장 쉽게납니다

    지시장에보면 프리볼트 구할수 있어요

  • 11. 경험자
    '12.8.25 12:03 PM (221.148.xxx.33)

    담요, 수면양말 유용했고, 홈스테이해도 나중에 모르니 스텐수저 1벌과 밥국그릇 정도는 있음 좋아요.

  • 12. 트랜스사용
    '12.8.25 12:07 PM (99.108.xxx.49)

    해야 하는 전기요는 비추예요.
    샌프란이 오래된 도시라 전기용략이 약합니다..220v사용 하는 곳 거의 없구요.

    샌프란에서도 걸어서 가는 중국마켓 재팬타운 있고 베이 브릿지만 건너면 오클랜드 한인 상가 큰 것 있고요
    (부ㅏㄴ 플라자라고..예전엔 유진 마켓도 있었는데..)
    전자요 많이 팝니다..1인용은 한 50불 내외..

    그리고 1시간 정도 south로 101이나 280 타고 내려 오면 산호세가 있죠.큰 마켓이 여러군데 있어요.
    교포..갤러리아.한국마켓등등 ..뭐 한식당도 많고 파리 바게크도 있네요???ㅎㅎ

    암튼 가열차게 들고 와서 못 쓰는 경우도 있으니 ..잘 생각해 보시고요

    제경우..원래 체직리 그래서 이기도 하지만 전기요 1,2월 아니면 거의 안씁니다.

  • 13. 원글
    '12.8.25 12:28 PM (116.37.xxx.10)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

    가면 용돈내에서 해결을 해야 하니 여기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좀 준비해서 보내려고요
    떨어져 지내면
    돈을 보내는 사람은 많이 보내는거 같고 받는 사람은 항상 모자라고 그렇잖아요

    군대 가기전에는 오히려 뭐든 스스로 하고 저도 내버려뒀었어요
    초딩때 한겨울에 성당 복사설때
    새벽미사에도 혼자 자전거 타고 가곤 했었어요
    그런데 군대 다녀오고 저도 아이도 오히려 이상해졌어요
    군대가 참 묘하게 바꿔놓더라고요

    여러 조언 감사드리고
    집에 오면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 14.
    '12.8.25 10:10 PM (188.22.xxx.200)

    제가 바리바리 싸갔는데 엄청 후회했어요.
    짐은 간편한게 최고예요. 이민도 아니고 일년은 금방입니다.
    아드님 어릴때부터 똑부러졌으니 혼자서도 잘 할거예요. 성모님 도우심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85 조사원 극성스럽네요 2 지역별 고용.. 2012/09/22 1,547
155784 오늘새벽4시까지 탐나는도다 다 봤습니다!! 10 박규나으리 2012/09/22 2,118
155783 짐캐리가 회피맨에서 도전맨으로 바뀌는 영화, 예스맨 보신분 있으.. 5 ... 2012/09/22 1,567
155782 싸이 슈스4심사위원이에요? 1 ... 2012/09/22 1,750
155781 지난 총선때 연령별 투표율.. ㅇㅎㅇㅇ 2012/09/22 1,354
155780 남들눈에 옷잘입는다 소리.. 9 ... 2012/09/22 4,350
155779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오면 또 생각지도 못한 돈이 나가네요. 4 ㅠㅠㅠ 2012/09/22 2,672
155778 분양가 3억 내외하는 32평 아파트 전세가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5 분양가 3억.. 2012/09/22 2,673
155777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스터리하네요 10 무도 2012/09/22 4,719
155776 너구리가 놀러왔어요^^ 9 브레인 2012/09/22 2,358
155775 저도 갈비 때문에ㅠㅠ 2 ㅜㅜ 2012/09/22 1,701
155774 닥터브로너스 솝쓰시는분!!! 조언부탁요~ 15 ㅡㅡ;; 2012/09/22 11,204
155773 무지외반증이면 어떤거 신나요?? 1 발이아파요... 2012/09/22 2,838
155772 모공케어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5 vmflgk.. 2012/09/22 2,093
155771 갈비 맛있게 재우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며느리 2012/09/22 2,346
155770 물에 빠진 염소를 구한 것은? 3 ... 2012/09/22 1,559
155769 사주카페추천해주세요.. 6 ㄱㄴㄱㄱ 2012/09/22 2,881
155768 아기 고양이 30분정도 지나도 엄마가 안찾아온다면 엄마 없는 고.. 8 길냥이 2012/09/22 1,879
155767 스마트폰,인터넷 인생의 낭비같아요 21 낭비 2012/09/22 5,300
155766 잠수네 전화번호 없나요? 욕나오네 2012/09/22 1,823
155765 “여친 없어 성매매업소 찾아”…비뚤어진 성욕 12 상록수 2012/09/22 6,174
155764 안철수에게 헛발질하다 망신당한 조선일보 2 구르밍 2012/09/22 2,384
155763 불임에 복분자좋다는데 1 !!! 2012/09/22 1,727
155762 이상한 절약 29 가을뇨자 2012/09/22 14,303
155761 "보수·인종주의자는 머리가 나쁘다" 연구결과 .. 11 기사 2012/09/22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