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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잔한 선율과 모닝커피 한잔으로 행복해지셨으면...:)

커피가조아용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12-08-25 07:55:42
사실 사는 것도 너무 다르고, 
어쩔 때 보면 공감할 수 없는 글들도 가끔 있기도 하지만요. 

대체적으로. 
이래서, 연륜이라는 게 힘이 있구나. 
어른들 말씀 틀린 거 하나 없구나.. 라는 어쩌면 진부한 말들이 '진리'같이 느껴집니다. 

그냥.. 제 넋두리 올렸었는데, 
일면식도 없는 저를 향해서, 너무 좋은 이야기 
자신들의 경험에까지 투영시켜서, 
들려주셨어요. 

너무 감사하단 말. 
앞으로 시간 날때면 더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연히 레시피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이트인데. 
왠지 많은 좋은 언니들 알게 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네네.. 수줍은 사랑고백.. ㅎㅎㅎ


지금 창가에 앉아서, 
테이블 스텐드 하나 켜놓고, 
이런 저런 인터넷 서칭하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울고불고, 마음의 요동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오늘은 마음의 충만함, 평안함이란 게 이것인가 싶네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The girl from Ipanema'를 듣고 있어요.
커피 한잔 하면서, 
너무 좋아요. 

같이 들으실 수 있는 분들 같이 들으셨음 해서. 
살짝 올려봅니다. 

한국에는 태풍이 온다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눅눅하겠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뽀송뽀송~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IP : 67.53.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가조아용
    '12.8.25 7:55 AM (67.53.xxx.154)

    http://youtu.be/c5QfXjsoNe4

  • 2. 커피가조아용
    '12.8.25 7:58 AM (67.53.xxx.154)

    http://youtu.be/AmuaIcin-YM

    이건 제 평생의 멜로디..

  • 3. ...
    '12.8.25 8:08 AM (222.120.xxx.63)

    덕분에 토욜 아침에 좋은 음악 들으며 행복하네요. 감사해요.

  • 4. 저도
    '12.8.25 9:12 AM (180.229.xxx.66)

    덕분에 음악들으며 좋아요 커피도^^

  • 5. gm
    '12.8.25 10:23 AM (208.120.xxx.173)

    커피을 부르는 음악이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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