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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주일동안 컴퓨터, 티비 안보고 살기..

dma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2-08-25 07:07:43

하긴 집에 티비가 없네요.

 

보고 싶은것은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 보고,

모든것을 컴퓨터에 의지한 채 살긴 한것 같고.

암튼 컴퓨터 고장난 기념으로 1주일 전혀 안하고 살아봤어요.

 

한 일주일 참 괴로웠던것 같네요.ㅎㅎ음하하하.ㅠㅠ

 

고치자마자 즐거운 마음에 달려왔지만

왠지 이 낯선 기분.ㅎㅎ

1주일만인데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ㅎㅎ

 

근데 심상치 않은것은

컴퓨터를 켜면 고무 타는 냄새가 살짝쿵.ㅠㅠ

다음주에 서비스 맡겨야 할지도.(만나자마자 이별이라니.ㅠㅠ)

 

이번주는 업그레이드 하다 날려 먹어서.

남편( 주말부부)이 프로그램 가지고 온다고 하길래 그래서

일주일 컴퓨터 전혀 안하고 기다렸거든요

근데 모든것이 해결된 줄 알았더니

켜면 약간 냄새가( 지금은 냄새가 거의 안나긴 하지만)

 

암튼..

다들 없이 살아보신적 있으세요?

컴퓨터 없어서..

하루종일 밖으로 나돌아 다니고

책도 읽고..

집안일과 운동에 미쳐 지냈죠

 스트레칭을 하루에 3시간 했어요.ㅋㅋ 물렁살이라 근육도 붙고 살이 왕창 빠지더라구요..)

생각할 틈을 안주려고..

 

근데 밤에 찾아오는 그 기나긴 괴로움.ㅎ

멍 때리기도 자주 했고.

생각보다

인터넷이 제 생활에 많은 부분을.ㅠㅠ 반성.ㅠ

 

그러고 보면

저는 스마트폰은 절대 사면 안될듯.ㅎㅎ

 

아이공.

암튼 주말인데 즐겁게 보내세요

다음주에 태풍 온다는데 제발..ㅠㅠ

아주 올해는

7월말부터 8월초는 폭염

8월 중하순은 폭우에 아주 진저리 나네요 진저리ㅠ

 

 

 

IP : 58.225.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8.25 7:16 AM (14.37.xxx.236)

    암만생각해도 티비없앤건 일생 제일 잘한일같아요..

  • 2.
    '12.8.25 7:20 AM (89.144.xxx.248)

    저도 내다버리고 싶은데 사회생활하는데 대화가 안통할까봐 끼고 삽니다.

  • 3. 정말
    '12.8.25 9:16 AM (121.188.xxx.40)

    컴퓨터 안하면 시간이 엄청 남아돌아요. 이것 저것 주섬주섬 하게 되죠.
    여유가 생기구요.
    근데 컴퓨터에 중독되고 나면 이렇게 되가가 참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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