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5살이고 남매 쌍둥이에요
오늘 아침에 친구 엄마와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그 집 아이가 선생님이 애들 잘못했을때 엉덩이를 때린다고 얘기 했다고 합니다.
하원하고 집에 와서 애들에게 물어보니 아들래미는 말을 안하는데 딸이 엉덩이 때린다고 얘기 합니다.
아들은 얘기 안하다가 제가 "선생님이 엉덩이 때렸을때 아팠어?" 라고 물으니 안아팠다고 하구요
오늘은 다른 친구들이 엉덩이 맞았다고 얘기 하네요.
뭘로 때렸어? 하니 손으로 때렸다고 해요. 근데 황당한건 "행복반(다른반) 선생님은 저런 막대기로 때려" 그랬어요 ㅜㅜ
이걸 어찌해야하나요?
행복반 선생님은 둘째치고 애담임이 손으로 엉덩이 때리는것 같은데 살짝 때린거라 해도
원장선생님한테 얘기를 하는게 좋겠죠?
저희 아들램은 말이 더뎌서 저와 딸아이를 외에는 대화가 잘 안되고 한동안 무서워서 원에 안가겠다고 했는데 물어봐도 뚜렷하게 대답을 안했거든요.
오늘 만난 친구엄마도 그 집 아들이 갑자기 어린이집 무섭다고 안간다고 해서 여기저기 엄마들에게 물어보고 다닌거였구요
어찌 해결해야 할질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