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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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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아기 아기띠 사면 안될까요?

실컷안아주자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2-08-25 01:35:55

둘째 아이가 33개월인데 잘 걸으려고 하지 않고

길을 가다가도 안아줘...안아줘...

집에있을때도 큰애랑 엄마 사랑을 독차지 하려고 매일 싸우네요.

안아주면 엄마좋다고 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

 

더 크기전에 저도 실컷 안아주고 싶어요. 아이들 점점 커가면서

친구들 더 좋아하고 엄마품을 벗어나는게 넘 아쉽네요.

 

매일 13키로 되는 아이를 안고 다니다 보니 손목에 무리가 많이 와서

병원도 다니고 했어요.뼈까지 변형이 오네요 ㅠㅠ

 

아기띠 이런거 다 처분하고 없는데 하나 사서 하면 이상할려나요?

처녀적에 다 큰아이 업고 다니는 엄마들 참 이해가 안갔었는데.....

더 크기전에 맘껏 사랑하고 안아주고 싶어요.

 

애가 잘 안걸으려고 해서 힘들기도 하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1.209.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5 1:38 AM (180.66.xxx.186)

    힙시트 추천해요. 아기가 안겼다가 내려 걷고싶어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허그띠는 사지 마세요. ㅠㅠ

  • 2. 돌돌엄마
    '12.8.25 1:46 AM (125.142.xxx.197)

    33개월이면 4살인데; 적당히 울리고 달래가며 버릇을 고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언제까지나 업고 안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아주는 게 꼭 안고 일어나서 걸어야만 안아주는 게 아니잖아요; 걍 앉아서 꼬옥 안아줘도 사랑 느낄 수 있는뎅;;;;;;;;
    전 30개월 15키로짜리 엄마인데 아후 어케 안고 걸어요 ㅠㅠ 맞는 아기띠도 없을걸요;

  • 3. .....
    '12.8.25 3:50 AM (211.215.xxx.71)

    뼈에도 안좋지 않을까요?
    다리가 튼튼해져야 할거 같은데 안걷다 보면 혹시나 안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드네요.
    안아줘 할때 3번중에 한번은 노~~ 하세요.
    아니면 유모차를 애용하시는건 어떠실까요?

  • 4. 힙시트
    '12.8.25 4:37 AM (110.14.xxx.215)

    골반이랑 무릎나가요. 저 삼개월간 물리치료받고 회생. 코스코 유모차 우산처럼 가볍고 접히고 이만원대니 그거 들고 다니면서 태우세요. 버스, 전철 아주 가볍게 들고 다닙니다.

  • 5. ..
    '12.8.25 9:50 AM (182.209.xxx.21)

    12키로 조금 넘은 18개월 아가.. 아기띠, 힙시트 다 쓰고 있습니다.

    요즘 좀 힘에 부치고 있지만, 안아줄만은 합니다. ㅡㅡ

  • 6. ...
    '12.8.25 10:01 AM (211.234.xxx.33)

    저도 힙시트 추천. 무거워도 힙시트가 그나마 좀 나아요...저희 아이가 비슷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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