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보다는 전기세가 적게 나와서요.
전기나 가스나 열심히 아껴쓰긴 마찬가진데 차이가 커요.
전기세는 이번에 10만원 좀 넘게 나왔는데
겨울이면 가스비는 30만원이 넘어요.
또 에어컨 때문에 늘어나는 전기세는 한 두달 정도로 끝나는데
가스요금은 10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서
1,2,3월에 피크 찍고 4월까지는 10만원이 넘게 나오니
겨울이면 가스비 걱정이 제일 많이 되거든요.
20년이 넘어가는 빌라 꼭대기 층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방법 써도 가스비 줄이는게 쉽지가 않아요.
작년보다는 에어컨을 좀 많이 틀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선방이라 다행이다 싶었는데
바람 선선해지니 어느새 가스비 걱정이 드네요.
이번주 로또나 됐음 좋겠어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