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유로 지금 있는 집을 빼지 못해서 발 동동거리고 있어요.
현재 중3(서울)인데 일반고의 경우 '지원'이지만 옆에서 보니까
결국 근거리 배정으로 떨어지더라고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아이들이 남녀할 것 없이 다 같은 a고를 다녀요. 그 학교를 전부 지원한 것도 아닌데;;-.-
저희는 멀지는 않지만 마음에 두고 있는 일반고가 있어서 이사 예정인데,
집이 팔리지 않아 미치겠어요!!
학교에서 거주지 조사가 나왔는데 지금 주소로 하면 a고 떨어질 확률이 80%입니다.
언니네가 마침 제가 이사갈 동네와 가까워서 주소를 이전하고
올해 안에 꼭 이사를 갈 생각인데(정 안 되면 전세를 주고 전세갈 생각)
그 때는 너무 시기가 늦지 않나요?
그래서 지금 언니네 집으로 거주지를 옮길 건데
위장전입 이런 거 조사한다고 학교에서 으름장을 놓아서 걱정입니다.
가령 지금 이 시점에서 강북에서 대치동 같은 데로 옮기면 거주지 조사가 나올 수 있지만
같은 구에서 옮겨도 거주지 조사가 나오는지요?
집을 내놓은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매매가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