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애기엄마라.. 82님께 조언구해요..
제 상황은....
일단.. 아파트 같은 동, 같은 라인, 같은 평수,로 5층이 7월 실거래가 공시로 3억이 나와 있어요..
단지가 두동이고... 평수가.. 각각이라서.. 거래건수가 거의 없어요.
이거말고는 2월달에.. 2억8천이었구요...
근데.. 3억 4천 달래요.. 컥.. 것도... 인상분을.. 7% 월세로 계산하라네요..
부동산에서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했대요.
만기가.. 11월인데.. 5월부터 집주인님께서 안달이 나셨어요..
재계약할꺼냐? 추가 인상분은 월세로 하고 싶다... 매주 전화하시는 거에요.
저희는 일단 생각해보고 가을쯤 말씀드릴께요 했더니. 안된데요. 빨리 결정해달래요..
이번주에.. 전화 빗발쳤어요.
워터파크 휴가 갔더니만... 락커에 넣어둔 핸드포 부재중.. 5통..
최종 협상 3억으로 했다가... 협상 결렬되서 이사가기로 맘먹었어요.
진짜.....자린고비님에..멘탈 독특한 집주인이었거든요.
게다가. 처음 전세라서... 잘 모르시더라구요..
(곧 퇴근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궁금한건요.
근데.. 저 바로 집 알아봐야할까요?
젤 걱정은.... 저렇게 높은 가격으로 울 집이 나갈지도 궁금하고...
집주인이 그렇다고 미리 돈 줄분 절대 아닙니다.
괜히 알아봤다가...... 계약금 날리거나, 잔금땜에... 힘들어질까봐....;;;;
버티다가.. 11월 만기에 갑자기.. 덜컥 계약되면.. 갈데 없을까 걱정도 되고..
심난하네요....
사실전.. 이 집이 회사랑 가까워서.. 가능한 오래 있음 더 좋거든요.
원래도 일년만 더 살라고 했던거긴 했지만.. 나중에.. 우리가 필요해서 집 뺄때.... 더 힘들거 같아..
그냥... 속 편히 지금 빼자고 결심했답니다... 일년 운전 좀 해야겠군 하고요....
기름값 월세 준다 생각하려고 했는데.. 금액차가.. 넘 심하네요..
저희가 처음 계약한 부동산에서는.. 우리 집 구한다음에.. 집 보여주겠다고 말하라고 하고..
(딴부동산에 내놔서.. 삐치신듯..ㅋㅋㅋ) 근데 그런경우는 못들어봐서.;;;;
잘 모르는 애기엄마라.. 82님께 조언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