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세권 빌라 이 정도면 어떤가요?

빌라구입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12-08-24 15:00:40

아...지금 사는집 주인하고 일이 틀어지는 바람에 급하게 집을 계약을 했어요

느린 제 걸음으로 연신내 지하철역에서 7분 정도?
엘베있는 6층 건물의 3층예요
19평이구요
19평의 일반적인 내부가 그렇듯 방3,화장실 1
마루가 좀 크구요 방 사이즈가  마이 작아요.

계약금 100을 걸었는데 제가 대출을 좀 많이 받아야 해서요...
그 이자를 감당하며 도저히 살 자신이 없어 계약금 포기한다 생각하고 찾아갔더니

1억9천2백까지 해주겠다며
역세권이고  저정도의 대출은 빌라 사는 사람은 대부분 다 하고...(1억2천정도 받을듯)
이자도 4.34%라며 이정도면 잘 사는거라고 하는데요


정말 역세권 빌라가 1억9천 정도 하나요??

저처럼 정말 이만큼 대출받으며 집을 사나요ㅠ.ㅠ
어차피 집은 사야하는데 그냥 허리띠 바짝 졸라메고 기회다 하고
집을 사야하는지 정말 고민이예요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바뀌네요..

며칠을 밤잠 못자며 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려요..
정말 모르고 올리는거니
너무 험한 말은 말아주셔요ㅜ.ㅜ

IP : 58.229.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4 3:30 PM (14.37.xxx.217)

    연봉이 어떠하신지 고민해보시구요
    이자말고도 원금도 갚아야하는데 몇년내로 가능할지 계산도 해보시구요
    그정도 금액이면 오백정도 세금 내야하는데 고민해보시구요
    집주변으로 너무 빌라가 다닥 붙어있진 않은지 남향인지 역세권말고도
    재래시장 마트 병원 학교 공원등 메리트가 있는지
    이자가 변동인지 고정인지 고민해보시구
    엘리베이터 있으시면 관리비 나갈텐데 어느정도일지 알아보시구요
    결론은 나중에 팔고 나올때 집값이 오르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집보러 온 사람에게 이 집은 정말 이게 좋아요하고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즉 님이 맘 붙이고 살만한 여건인지가 중요하다고 봐요
    대출은 많이 안 받는게 당연 좋겠지만 1억 전후로 받아서 빌라 구매하는 분들도 많아요
    대출이 어느만큼보다는 어떤 집이냐 이걸 잘 보세요
    살고 싶은 집인지...

  • 2. 전용면적..
    '12.8.24 3:40 PM (218.234.xxx.76)

    전용면적이 19평이면 그럭저럭 괜찮고요(지하철역 가까운 서울이니까)
    공급면적 19평이면 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76 대형마트 직원들 군기 엄청 잡던데 다그런가요? 9 깜놀 2012/08/26 4,427
143875 갤럭시 정보가 다 날아 갔어요 3 바움 2012/08/26 895
143874 31일날 여수 갑니다, 고속버스타는데.. 2 기차 2012/08/26 909
143873 다이어트하시는 82님들 도움될까 정보하나 풉니다~ 16 뱃살 2012/08/26 5,423
143872 어제 저녁에 본 일 4 마트 2012/08/26 1,471
143871 코스트코질문이요 4 키플링 2012/08/26 1,213
143870 진상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동네엄마 6 진상 2012/08/26 4,404
143869 무슨 뜻인지 알려 주세요 1 수박화채 2012/08/26 643
143868 태풍에 실외기 괜찮을까요? 자동차는 언니집 지하에 주차할까봐요 5 걱정돼요 나.. 2012/08/26 4,088
143867 세탁조 청소를 해도 검은곰팡이가 묻어나와요..ㅠ 5 통돌이세탁기.. 2012/08/26 2,985
143866 아이손 검은 점들(피부질환) 그린파파야 2012/08/26 742
143865 며느리를 가사도우미로 생각하셨던 시엄니 7 ㅋㅋ 2012/08/26 3,489
143864 오늘 코스트코 쉬나요? 2 상봉점 2012/08/26 1,125
143863 개콘 박지선나오는 불편한 진실에서 2 .. 2012/08/26 3,060
143862 제가 식당에서 본 진상 가족 6 여름이야기 2012/08/26 3,778
143861 훈제오리고기 냉동했던거 그냥 실온에서 해동해 먹나요? 어쩌나 2012/08/26 4,163
143860 예쁜 디자인의 인견은 왜 안 나오죠? 3 인견 2012/08/26 1,947
143859 회사-집-회사-집-주말내내 집에 계신 싱글분들 있나요? 8 ... 2012/08/26 2,662
143858 태풍오는 내일하고 모레 학교 보내실 거예요? 4 학부모 2012/08/26 3,642
143857 서울쨍쨍 더워요 6 더우신분 2012/08/26 2,453
143856 헉. 태풍 진로예상이 오전이랑 달라졌네요!!!! 11 헐~ 2012/08/26 13,153
143855 돼지보쌈 삶고난 육수로 카레해도 될까요? 6 카레 2012/08/26 2,612
143854 백숙 닭육수로... 죽 말고, 뭐해먹을수 있을까요? 11 태풍조심 2012/08/26 17,292
143853 태풍오면 창문보다 에어컨 실외기가 더 걱정임 4 걱정 2012/08/26 6,778
143852 저 갤노트사려는데 조건좀 봐 주세요. 6 살까말까 2012/08/26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