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엔 유학경험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염치불구하고 여쭙니다(--)(__)
저희 기특한 사촌동생이 이번에 영어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어요.
이 녀석이 완전 권위있고 조건좋은 미국유학 장학금에 지원해서 이번에 1차에 합격했네요!
(작년에도 지원했다가 떨어졌던터라 더더욱 기쁘구요.. 암튼..)
그런데... 문제는 ㅠ_ㅠ
다음주 금요일이 영어면접이래요.
알아본 바에 의하면 그 장학재단 사무실에 가서 30분~1시간 가량
외국교수님 열 분(ㅠㅠ)에게 둘러쌓여 압박면접(?)을 받는다고 하네요!!!
게다가 얘랑 친분이 있던 외국교수님들은 모두 지금 현재 한국을 떠나있는 상태라 도움을 받기 힘들구요..
주변에 유학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어서 도대체 어떤 질문이 나올 것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막막하기만 하네요.
일단 며칠전에 푸딩푸딩님이 올리신 '자기소개서 작성 전에 던져야할 질문들' 게시글은
동생에게 읽어보라고 보내줬구요.
마음같아선 당장 사람(?)이라도 구해서 일대일 회화라도 지도받아야하나 싶은데...
워낙 아카데믹한 분야의 질문이 나올거 같아서 이게 또 회화로 커버될 문제도 아닐 것 같고...
아, 참고로 이 아이는 예전에 G20회담때 스텝으로 일해 본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영어면접도 한 번 받아본 경험은 있답니다.
암튼...
막막한 저희에게 한줄기 광명의 빛을 던져주실 분 안계신가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