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내 쩌는 내딸.............

음주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2-08-24 12:18:26

직딩생활 1년아직 안되었는데

집에서 두시간거리, 기숙사생활하거든요.......

 

집에오면 친구들 만나러가기바쁜데

이노무기지배가 꼭 술을 먹구와서리........

지난번엔 술취한채로 아파트 놀이터에서 잠이들었다 관리아저씨께 한소리듣고 집에 올정도

다짐은 받았지만 어제밤에도 친구만나서 또 한잔한 모양이예요

이불결으로 가니 술내가........코를 찌르네요 

 

꿀물을 준비하고있을까 콩나물국을 끓여줄까...머리굴리고있는 이 에미맘을 저지지배는 알까요?

IP : 1.247.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8.24 12:22 PM (180.68.xxx.122)

    카레와 돈까스 퍽퍽한걸로 준비해 주세요 ㅎㅎ
    그런데 위험하니 너무 많이 마시지 말라고 슬쩍 말해주세요 요즘 너무무서워요

  • 2. ..
    '12.8.24 12:22 PM (60.196.xxx.122)

    요즘 같은 세상에 술취해 밤늦게 들어오는거
    너무 무서워요.
    더군다나 놀이터에서 잠이 들었다니..ㅎㄷㄷㄷ

    솔직히 저도 학생때 필름 끊긴채 택시도 타고 오고 그런적 수두룩하긴한데 ;;;;;;;
    지금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해지고..아무일 없어 감사합니다~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좀 주의시키세요...ㅠㅠ

  • 3. ㅎㅎ
    '12.8.24 12:23 PM (115.126.xxx.16)

    나중에 알겁니다. 그렇게 희망을 가지세요.

    제가 그 쑬내쩌는 딸래미였는데
    엄마가 늘 해장 준비해서 주셨어요.
    엄마의 고마움 절실히 깨닫고 살고 있어요.

    근데 밖에서 조는건 조심하라고 하세요. 요즘 세상이 워낙 뒤숭숭하니..

  • 4. 제경험에
    '12.8.24 12:25 PM (121.165.xxx.55)

    꿀물은 더 속타고
    콩나물 국이 좋은거 같아요.

  • 5. ^^
    '12.8.24 12:34 PM (222.111.xxx.22)

    어머니!
    꿀물보단.. 콩.. 콩나물국이 더 좋아요.. ☞☜

  • 6. ㅋㅋ
    '12.8.24 12:57 PM (112.187.xxx.75)

    아직 직장 1년차니 술자리 끌려다니고 고생이 많네요..ㅋㅋ
    저도 그랬거든요...ㅋ

    요즘 세상이 흉흉하니 꼭꼭 주의 주시구요.
    혹시나 꽐라되서 들어오면 꼭 카메라로 촬영하시고 나중에 보여주셔요.ㅋ

    어머니!
    꿀물보단.. 콩.. 콩나물국이 더 좋아요.. ☞☜ 22222
    거기에다 북어나 황태도...추..추가해주시면 좋구요..ㅋ

  • 7. 울아들은
    '12.8.24 1:08 PM (121.136.xxx.246)

    회식때 술 많이 마신 다음 날 아침엔
    꼭 꿀물 진하게 타달라고하던데요. 꿀물 마시고나면
    좀 술이 깨는 거 같다고...

    꿀물도 타주시고 콩나물국도 끓여주시고!
    그 담에 아주 혼구녕을 내주세요. ;;

  • 8. ...
    '12.8.24 1:14 PM (211.244.xxx.167)

    저도 술 좋아라하고 어릴(?)땐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마시고 했지만
    밖에서 잔적은 없어요..
    놀이터에서 잠들었다는게 좀 위험해 보이네요..
    다음에 같은 일 반복되면..술 끊게 하세요....

  • 9. ...
    '12.8.24 1:30 PM (59.15.xxx.184)

    그때야 술 마시는 거 좋을 나이니 술국 끓여줄 수 있겠지만 밖에서 졸고 술내 펄펄 날 정도면 좀 조심해야할 거 같네요 ..

  • 10. ..
    '12.8.24 1:46 PM (118.33.xxx.104)

    엄마 미안..ㅠㅠ

    저도 어릴때 술 많이 먹고 댕겼는데 (요즘은 그냥 집에서..)
    꽐라되도 집에는 용케 잘 찾아갔었어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일 없었던게 정말 다행이네요ㅠㅠ

    저도 콩나물국이 좋아요..전 청양고추 한개 썰어서 고추가루없이 매콤하게..ㅠㅜ

  • 11. 싱고니움
    '12.8.24 2:18 PM (125.185.xxx.153)

    어머니..저..저는 북어국...ㅎㅎ;;이 좋사옵니다 ㅎㅎ

  • 12. 좋은날
    '12.8.24 3:34 PM (61.74.xxx.101)

    직딩생활 1년차 초기라서 제가 노파심에 묻는건데요.
    혹시 직장 생활 적응하느라 힘들어서 과음하는건 아닌지 물어보시는건 어때요?

    제가 입사초기에 회사 적응이 어려워서 집에서 엄청 술 마셨더랬져.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53 집에 왔는데 여친이 이러고 있을때... 1 우꼬살자 2012/09/23 2,280
156252 저는 나이 많은 순서로 푸는 거라고 들었어요 ^^;;; 10 밥 푸는 이.. 2012/09/23 2,992
156251 남자가 여자 외모 안보는게 더 끔찍할거에요 12 .. 2012/09/23 4,144
156250 살은 찌는데. 1 소화가 되는.. 2012/09/23 1,248
156249 요즘 대학생들 노트북 들고다니나요? 4 노트북 2012/09/23 2,045
156248 시스템 드레스룸 ..어떤가요? 4 .... 2012/09/23 2,753
156247 SBS 스페셜 보고계세요? 뉴욕에서 노숙하는 한국인 쌍둥이자매 .. 3 ,,, 2012/09/23 5,329
156246 의자놀이 읽어보신 분요.. 3 꼭! 2012/09/23 1,613
156245 여자들의 셈법 (결혼시...) 23 ㅁㄴㅇ 2012/09/23 3,821
156244 갈비집 할아버지의 새사람론! 1 기분좋은 저.. 2012/09/23 1,153
156243 집에 다녀온뒤 울었어요 8 .... 2012/09/23 3,698
156242 광고에 블루벨벳 노래가 나와서 2 .. 2012/09/23 938
156241 남편이 구조조정 당했다고 쓴 사람이에요. 12 속이 타 2012/09/23 5,215
156240 시어머니 없는 결혼식 시누이 의상 도움요 9 결혼식 2012/09/23 1,729
156239 외동인데 신랑이 둘째를 갖고 싶어하네요 2 행복한영혼 2012/09/23 1,677
156238 시판하는 동그랑땡중에서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바랄께요.. 13 추석이코앞`.. 2012/09/23 4,241
156237 해석좀요.. 5 김수진 2012/09/23 811
156236 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보는줄 아는 남자들 15 ... 2012/09/23 8,438
156235 박근혜씨 내일 기자회견 과거사 사과키로 22 진홍주 2012/09/23 2,588
156234 분따 2 분따 2012/09/23 1,962
156233 우리남편은 첫사랑에 대한 환상이 없어요 2 첫사랑 2012/09/23 2,102
156232 내가 첫사랑이였을오빠 3 처음 2012/09/23 2,028
156231 박근혜의 집주인전세대출 안에 대해... 황당 그 자체 10 기막혀 2012/09/23 2,693
156230 내일 사과하는다는 박근혜후본임게. 2 .. 2012/09/23 1,366
156229 냉동실 8개월된 조기 먹어도 될까요? 12 냉장고정리 2012/09/23 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