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끼고 수도권에 집샀놓고 ...전세금으로 과감히 유학와서 돈 다쓰고...집값하락으로 자산가치 0.
다행이 부부가 다 직업은 있어서 그냥저냥 먹고살고는 있네요.
아이들도 그럭저럭 공부 잘 하고있고..............
요즘 드는 생각이.......기도하고 싶다 .........예요.
세상이 나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것들이 많다는걸 이제사 깨닫고...당장 내가 할수있는 범위에서
성실히 살고는 있으나...........준비되지않은 노후와 아이들 결혼비용등............답답한 마음에
그저 기도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교회다니는 사람 싫어했는데 ....이제 제가 그길로 들어서야 할듯....
이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교회 다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