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졸업하고 신입사원이 된지 6개월이 되는데요
다행히 제 아이는 취업을 수월하게 했지만
신문기사나 방송, 각종 언론에서 대학생 취업 스펙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 것을 볼 때마다 그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스펙이야" 라구요.
거 좀 10대 시절이라도 여자가 대접이라도 좀 받으면서 살게 냅둡시다요.
쪼잔하게시리..
여자가 출산도 하는데 군대까지 다녀와야겠소?
우리나라처럼 남자가 평생의 대부분을 대접받고 사는 사회가 어딨다고..
딸아이가 졸업하고 신입사원이 된지 6개월이 되는데요
다행히 제 아이는 취업을 수월하게 했지만
신문기사나 방송, 각종 언론에서 대학생 취업 스펙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 것을 볼 때마다 그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가 스펙이야" 라구요.
거 좀 10대 시절이라도 여자가 대접이라도 좀 받으면서 살게 냅둡시다요.
쪼잔하게시리..
여자가 출산도 하는데 군대까지 다녀와야겠소?
우리나라처럼 남자가 평생의 대부분을 대접받고 사는 사회가 어딨다고..
어차피 안가는건데 뭐하러 이런글을 쓰세요;;;
출산하고 군대는 비교대상도 아니고요.
참.. 군대 갈일 있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야죠..
저 고딩 외동딸 엄마에요..
딸셋맘인데 군대가 뭐그리 대수라고...
징집하겠으면 하라고 해요. 2년 공짜밥 좀 먹여보지 뭐~
대신 시집살이는 절대 안시키겠음!!
시키기만 해봐라!
출산과 군대는 동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 그러는지 답답하네요. -_-
출산은 어차피 내 가족, 내 애 낳는거고, 강제성이 개입된것도 아닌데(낳기싫어 죽겠는데 억지로 끌려가서 애 놓은 사람도 있나요?) 왜 비교를 하세요?
솔직히 군대 어쩌구 저쩌구 그걸 떠나서 출산이랑 군대 비교하는거 보면 진짜 이상하네요.
군대라는 것은 전쟁을 전제로 깔고 만든 집단입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전쟁들.
모조리 남성들의 헤게모니 때문에 일어나는 거 아닌가요?
물론 힐러리 클린턴이나 메르켈 같은 지도자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남자들이 만든 거대판에 잉크 한방울 처럼 떨어지는 존재지요
가뜩이나 전쟁나면 제일 불쌍한게 여자와 아이인데
징집까지 하라구요? 전쟁나면 제일 살판 나는게 군인입니다.
전쟁을 왜 일으키는 데요?
남자 피 속에 다글다글 끓어 오르는 정복욕에 서 기인한 거를 맞추라고 이젠 전쟁까지 참여하라는 말인지요?
전쟁이 나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줄여 군대라는 것을 축소 시킬 생각은 안하고 군대 가는 게 무슨 희생 봉사인양 어디다 총부리를 함께 겨누자고 이러시나~~
뭘 모르시네.
그러면 여왕이 집권하던 시절에는 가장 평화로운 시대가 되어야 하는데 아니잖아요.
가장 잔인하고 가장 전쟁이 심하던 시절이 여왕이 통치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역사 공부는 하고 저런 발언하시나요?
전쟁이 남성의 이익만을 위해서 발생한다는건 정말 1차원적인 유치원생만도 못한 생각이네요.
정복욕은 남자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님의 그런 발상 자체가 여자를 정말 뭐만도 못한 반쪼가리로 떨어트리는거에요.
스페인이 여왕 시절에 대대적인 아메리카 정복전쟁을 했고
영국이 여왕 시절에 대대적인 식민지 확대를 했고
한국도 신라 선덕여왕 시절에 대대적인 영토확장 전쟁을 했습니다.
권력 앞에선 남녀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무슨 소리세요?
여자가 군대가는 나라가 엄염히 존재하는데
이스라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