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 믹스견 수컷입니다.
줌인줌아웃에 글을 올려놨습니다.
주인을 찾아주고 싶어 집 근처에 전단지 붙이고
아파트 까페에도 글 올리고 동물구조협회나
여러 게시판에 글 올려두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전화 해서 물어봤고
경비실도 돌아다녀봤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온순하고 깨끗하고 사람 잘 따르고
배변은 집에서 안하고 마킹도 안합니다.
사람 먹는 것에 입을 대지도 않고
말귀도 잘 알아듣습니다.
이틀동안 강아지가 하루종일 낑낑거렸나봐요.
민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둘 수가 없습니다.
제가 뭘 더 해야 좋을까요.
동물구조관리협회에 전화하자니 마음이 내키지 않지만
정 방법이 없다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