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맘들!! 고등학교 선택

..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2-08-24 09:53:16

고등학교 선택 통신문을 갖고 왔는데요.. 공부를 잘하면 별 고민이 안되겠지만 우리아이는 중간이라

 

맨처음 툭성화고 생각했다가 남편은 무조건 인문계 보내라고 하여 어디가서 물어보니 인문계보내야

 

잘 풀린다고 하여 그렇게 써서 보냈는데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중3맘들은 어디 보내실건가요?

 

 

IP : 218.144.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4 10:05 AM (211.110.xxx.180)

    과고, 외고, 인문계 모두 어느정도 이상의 대학에 입학해야 빛을 볼 수 있는 학교입니다.
    잘 생각해서 보내세요.
    특성화고 중에서도 인문계 못지 않은 좋은 학교들이 있으니 그쪽으로 보내셔서 일찍부터 경력쌓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2. ..원글
    '12.8.24 10:15 AM (218.144.xxx.71)

    답글감사합니다.우리딸은 스튜어디스,스타일리스트 이런 직업을 공부하고 싶다고 그러는데요.. 뭐라 조언을
    해주어야 할지 남감하네요.. 동네 근처에 송곡관광고 있는데 어떤가요? 우리애 반에서 한명도 지원을 안했
    다라구요..

  • 3. 저라면..
    '12.8.24 10:16 AM (115.126.xxx.16)

    그냥 인문계 보내겠어요.
    아이가 확실한 진로를 가진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특성화고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다고 봐요.
    특성화고가 잘하는 진로가 확실한 아이들은 흔들리지 않지만
    아무래도 면학분위기가 일반고와 다르기 때문에
    목표가 확실하지 않으면 분위기 타요~

  • 4. ...
    '12.8.24 10:22 AM (112.149.xxx.111)

    저도 3학년이라 고민중이네요.
    88만원세대다 말이 많고 대학졸업해도 취직어렵다 해서 어찌해야되나 싶어요
    제가 중학교때 공부 잘했는데 집안형편땜에 여상가서 은행에 취직했는데 대학졸업한 아이들만큼 연봉도 좋고 그랬거든요. 친정아버지가 저 공부못시킨거 돌아가실때까지 후회하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작 본인인 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부모님 마음은 안그러셨나 봐요
    부모결정으로 아이 인생이 바뀌는거기 때문에 저는 고민중인데 신랑은 별 생각없어서 더 그래요
    저는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중3때부터 실업계 갈거 생각했었지만 고등학교 들어가서 손으로 해야 하는 주산땜에 힘들었답니다. 노력하니 자격증도 다 따고 했지만 영 안맞는 아이들도 있어요. 저희 학교가 성적이 높아야 들어갈수 있었는데 들어온 아이들 중학교때는 모두 잘한다 하는 아이들이었지만 적응못해서 방황한 아이들도 많았고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가 원치않았고 환경적으로 강요된 진학에 인생이 바뀌었다 한탄하는 것도 있습니다
    아이 성향도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 5. ..........
    '12.8.24 10:55 AM (211.110.xxx.180)

    특성화고가 분면 분위기에 휩쓸릴 수 있지만 딱히 공부에 욕심이 없는 아이는 인문계가면 더 망가질수도 있어요.
    노는 분위기야 어디에나 있고(특목고는 덜하겠죠) 노는 아이들은 어디에도 존재 하거든요.
    예전에 저 대학생때 과외하는데 그 아이가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솔직히 아침마다 일어나서 학교가는게 너무 고통스럽다. 자기 전에도 학교에 간다는 압박감 때문에 잠을 자기가 싫어서 졸려도 새벽 3~4시까지 눈뜨고 있는적도 많다. 도살장 끌려가는 돼지같다.

    정말 충격이었어요. 근데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성적 안나온다고 학교에서 치이고, 집에서 치이고, 이렇게해서 졸업하면 그래도 대학에 가야하나. 학교에서는 대학안가면 인간취급도 못당하고 산다고 하던데.....

    전 그러느니 분위기에 휩쓸리더라도 특성화고교 보내겠어요. 사실 전 상위권 학생 혹은 하위권이라도 공부에 욕심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인문계 아무 소용없다고 생각해요.

    스튜어디스, 스타일리스트 전부 전문대만 졸업해도 자기 실력있고 외모(스튜어디스)가 있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직업입니다. 요즘엔 4년재에서도 스튜어디스 한다지만 전문대 졸업하고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저라면 그쪽으로 특성화된 고교에 보내겠어요.

  • 6. ...
    '12.8.24 1:00 PM (203.226.xxx.104)

    평촌에 있는 관광과는 성적이 어느정도되야 입학가능합니다..스트디어스쪽에 관심많으면 여기학교 괜찮아요..인문계가서 월등하게 잘할거 아니면 특성화고가서 하고 싶은거 하는게 훨 낫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04 세금계산서 부풀리면 어떤이익이 생기나요? 6 부자 2012/08/26 1,189
143803 범죄는 용서하면 안되지만. 2 2012/08/26 1,160
143802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이란 프로 정말 6 ... 2012/08/26 2,014
143801 생리하기 전에 미친듯이 배고프세요? 8 ;;; 2012/08/26 1,831
143800 급여명세서 세금 확인하는 방법 가르침 부탁드려요 4 까막눈 2012/08/26 1,493
143799 중곡동 성폭행범 서진환 현장검증 있었군요. 1 마스크는 왜.. 2012/08/26 1,327
143798 닉네임 '졸본성...' 에 질문이오... 졸본 2012/08/26 728
143797 분가하는 것 때문에 답답해요. 조언 좀 해주세요 16 그래이제정말.. 2012/08/26 3,448
143796 명동성당가보니 3 토요일 2012/08/26 2,006
143795 엄마모시고가는 서울여행 어딜갈까요??? 4 여행 2012/08/26 2,179
143794 믿음이 약한 이유도있지만 교회가기두려워요 2 ... 2012/08/26 1,161
143793 4대 보험 내주는 회사는 무슨 이익이 있나요? 6 ... 2012/08/26 14,413
143792 무효표가 많으면 그 투표도 무효가 되나요? 8 화가 나네요.. 2012/08/26 1,041
143791 삼계탕할때 녹두 넣어보세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쥑임니다 8 흰구름 2012/08/26 2,097
143790 제주도 경선 이렇게 기권표가 양산 되었다네요. 7 경선 2012/08/26 1,147
143789 유영철vs정남규 둘다 유명한 연쇄살인범인데 4 ... 2012/08/26 5,221
143788 자녀두분이상 두신 부모님들~ 6 amyb 2012/08/26 2,106
143787 입원 준비물 4 ........ 2012/08/26 8,918
143786 162에 52킬로가 뚱뚱이엇나요 13 헉/// 2012/08/26 14,018
143785 질렸어요.. 9 렌지 2012/08/26 2,050
143784 일요일... 백화점몇시쯤가면 3 질문요^^ 2012/08/26 1,238
143783 수분크림 저렴한걸로 추천해주세요 11 면세점 2012/08/26 3,658
143782 포도씨, 껍질을 통째로 다 먹는사람 4 먹는 방법 2012/08/26 2,460
143781 건강한 목욕법 1 ... 2012/08/26 960
143780 사우나에서 아이 오줌 뉘이는 거, 불쾌한 상황 맞나요? 4 .. 2012/08/26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