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의 영정사진은 조문오란 소리겠죠?

스마트폰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2-08-24 08:31:38

예전에는 매우 친했던 친구인데 지금은 소원해졌어요. 그래서 더 애매한데

카톡에 영정사진이 뜨더라구요.

친구에게는 별다른 연락이 없구요.

물론 연락을 받으면 챙겨야겠죠.

근데 연락도 없고 카톡에는 자꾸 보이고.. 먼저 연락을 하란 소리일까요..

가끔 카톡에 영정사진이 올라오던데 그 의미들이 뭘까요?

연락안해도 니들이 알아서 와라? 이런건가요. 아니면 진심으로 부모님만 생각하는 마음일까요..

저같으면 그럴 경황이 없을거 같은데...

IP : 58.124.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4 8:35 AM (147.46.xxx.47)

    제 생각엔 친한친구에겐 이미 연락 넣었고,장례도 전부 끝난 상황일거같아요.
    기억했다가.. 나중에 통화할때 인사 넣으면 되지않을까요.?

  • 2. 음..
    '12.8.24 8:40 AM (115.126.xxx.16)

    음..저는 카톡을 안하고 있고 가끔 카톡에 영정사진 올리는게에 대한 글들을 보기만 했는데요.
    카톡에 사진 올리는게 무언가 공지한다기 보다
    지금 내마음이 어떤지, 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조문오란 뜻은 아니고 그냥 지금 내상황이 그렇다는 정도로 받아들일거 같습니다.
    지금 내 상황이 이러이러하니까 그에 맞는 대화를 하고 싶다, 내가 좀 침울해있거나 해도 이해하달라는 의미 정도.
    혹여 연락하게 된다면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렇구나, 위로해주고 인사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3. ..
    '12.8.24 8:41 AM (110.13.xxx.111)

    영정사진이 올라왔다는건 장례 다 끝난거 아닐까요.
    장례 중엔 경황이 없어 그럴 새가 없을 텐데요.
    다 끝나고 아쉽고 서운하고 그런 맘으로 올렸을 것 같은데요.

  • 4.
    '12.8.24 8:54 AM (58.124.xxx.207)

    조언 감사합니다. 솔직히 연락도 없이 카톡으로 전달받으니 그간 소원해진 관계에도 서운했지만 더 서운했었네요. 연락해야겠네요.

  • 5. ..
    '12.8.24 9:01 AM (147.46.xxx.47)

    네 오란 의미 절대 아닐거에요.ㄱ런 경조사에 친한 친구들에게 따로 연락 안 넣으면...
    오히려 나중에 친구들이 화냅니다.어떻게 그런것도 안알리냐고..
    원글님과는 소원해져서 부담느낄까봐 연락 안했을거에요.나중에 인사하셔도 충분해요.
    좋게 생각하세요.

  • 6.
    '12.8.24 9:36 AM (110.70.xxx.208)

    저도 세번 장례식을 치루었는데
    모임에 친한한명씩만 연락해요
    그럼단체로 연락하는거죠

    각자따로 잘안합니다
    친한사람이 안오면 서운하지만
    다른사람이 안와도 그러거니하죠

    지금카톡에올린것은 고인을 생각하고 싶을뿐 다른것은 없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77 ㅂㄱㅎ가 민주당요구하는 후속조치를 바로 시행했군요. 대단합니다... 9 .. 2012/09/25 2,825
156776 여기는 왜 남자를 부러워하나요? 10 왜남자를 2012/09/25 1,893
156775 아픔이 없다는건 참 좋은거네요.. 1 977 2012/09/25 2,008
156774 글내립니다 35 진짜 2012/09/25 6,440
156773 아이친구찾아 이사 가야할까요? 6 갈까말까 2012/09/25 1,952
156772 (급)아파트내 단지 주차접촉... 5 어찌 해결을.. 2012/09/25 1,824
156771 전국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수가 얼마나 될까요? 4 ,,, 2012/09/25 3,358
156770 19) 눈물이 나네요 41 그냥 2012/09/25 21,508
156769 유치원생 딸아이의 친구관계.. 2 .... 2012/09/25 2,739
156768 상위 3%면 어느 정도인가요? 10 문제집 2012/09/25 5,027
156767 내일 신의 기다려져요 11 최영 2012/09/25 1,889
156766 오랜만에 낯선곳에 버스를 타고 가다 1 ... 2012/09/25 1,148
156765 중고등 맘님들 고액 영어학원 보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잘 하.. 4 초등맘 2012/09/25 2,211
156764 갤3LTE로 82자게보기할때 페이지 잘 넘어가나요? 6 혹시 나만 2012/09/25 1,084
156763 그 옜날 연대 자연계 수석이? 24 허허 2012/09/25 5,712
156762 그네님의 사과가 찜찜한 이유는..... 6 -_- 2012/09/25 1,707
156761 남편이 모기잡는 방법-너무한 거 아닌가요? 62 남편평가! 2012/09/25 15,013
156760 도로주행 두번째 떨어지고... 5 어려워요 2012/09/24 1,846
156759 19) 어린 시절 성적인 트라우마 26 ........ 2012/09/24 15,827
156758 쌀벌레 안 생기는 쌀통이요? 8 도와주세요!.. 2012/09/24 4,342
156757 나이드신분들 위한 운동책 3 운동 2012/09/24 981
156756 제가 너무 천박한 거 같아요~~~ㅠㅠ휴 7 돈돈돈 2012/09/24 3,748
156755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가 괴로워요..ㅠ.ㅠ 6 꽃그지 2012/09/24 2,408
156754 아들이 82쿡에 물어보래요..자기를 미워하는 같은반아이에 관해... 7 초5엄마 2012/09/24 1,942
156753 주택 옥상에 변태남이 ......... 3 커피 2012/09/24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