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기 -2년 총비용을 고려해서 핸드폰 고르기

SimpleFood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2-08-24 07:34:39

어제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빨리 그 다음글을 올리게 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사실 저는 빠릿빠릿한 스타일은 좀 아니라서요.

그렇기에 지금 안 올리면 또 세월아네월아 할 것이 분명하므로^^

아.. 출근 준비 시작 시간 까지는 잔여시간 18분.

 한 번 써보겠습니다.

 

 어제 출근길에 누군가와 부딛쳐 핸폰 앞면 액정이 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82에 글을 남기고, 생활비 절감의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적자를 악화시키는 상황이라니요. 게다가 저와 부딛친 그 사람은 모르는척--> 부딛친 적 없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 않느냐-->물어주길 바라냐-->전화번호 주겠다--> 전화걸어 다른데서 깨진걸 나에게 덤터기 씌우는거 아니냐, 증거있냐 이렇게 말을 바꿔가는 바람에 화도 많이 나고 속상했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그래서 폰에 대한 의사결정을 빨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고쳐서 쓰자니 20만원 들어가고- 부딛친 사람이 반쯤 물어준다 해도 10만원 이상 생 돈이 들어가서 이 참에 기계를 바꿀 생각까지 했습니다.

중고폰을 팔려고 하니 30만원, 액정깨진채로는 25만원이라 하고, 단말기 대금 잔여분이 약 17만원. 공기계를 팔면 8만원 정도 남는 상황이 되더군요.

 

일단 저의 평소 통화량을 통신사에서 확인하고 이달과 직전 3개월 - 왜 1년치 데이터를 몽땅 제공하지 않는지 의문이지만, 데이터는 4개 음성 150분 데이터 700MB.

만약 고쳐쓴다면 앞으로 24개월동안은 안바꾼다는 가정하에 5개월 후부터 단말기 대금은 없다 쳤고, 새로 산다고 가정할때는 이번에 기계 팔면 남을 8만월을 생각했습니다.

 

새로 사는 경우는 어제 발견했던 데 아니타폰 - 에서 비교했구요 ========================================================

지금폰 계속쓰기 경우1 1,455,100

경우2 1,355,100

최고인기있어보이는폰 번호이동 1,300,824 번호이동 1,593,090 보상기변 1,410,000

다음인기있어보이는 번호이동 1,282,375 번호이동 1,257,409 보상기변 1,108,200

가성비괜찮은 번호이동 768,000

 

==================================================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엑셀을 퍼왔더니 줄이 잘 안맞네요.

현재 통신사로는 보상기변밖에 안되니까..

그렇게 조회했고, 부가세 모두 포함해서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인터넷 판매보려 했는데, 오프라인도 함께 조회되는데 싼데 되게 많네요 총비용으로 정렬가능.

시간여유가 좀 된다면 2년동안 아낄 금액을 생각하면 발품 팔아도 되겠군요.

 

아.. 여긴 쉬워요... 딱 삼십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저 예전에 젖병살때도 두세시간씩 인터넷에서 비교하곤 했는데ㅠㅠ

 

 결론은

 이렇게 2년치를 한꺼번에 놓고 보니까 가격차이가 눈에 들어온다는 것.

괜찮다는 폰을 사용하려면 비슷한 수준의 꽤 비싼 비용이 들어간다는것.

조금만 포기하면 2년간 수십만원 줄일 여지가 있다는것.

 

 

그래서 저는 애초 목표가 고정비용 절감이었으므로

가장 마지막 대안, 가성비가 괜찮아보이는 폰으로 결정하고 주문하렵니다.

 오늘 밤이나 되어야 가능하겠네요..

 

 앗, 시간이 벌써... 4분 초과.. 유리가루가 떨어지는 폰을 들고 출근준비하러 갑니다..

 

앗... 입력하고 보니

스타일 조정에 문제가..

읽기 불편해 죄송합니다. 시간날때 수정해볼께요~

앗... 5분 초과..

수정완료했습니다. 8분 초과.,흑...

IP : 112.151.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이필요해
    '12.8.24 8:12 AM (180.71.xxx.239)

    저랑 같은 상황이군요;; 우리집 마루바닥에 그렇게 떨어져도 안깨졌는데 다른분 핸드폰과 부딪혔는데 액정이 사망직전.. 아직 약정이 6개월 정도 남아서 고민하고 있어요. 저는 아이폰5를 기다릴까(남편도 아이폰쓰다 얼마전 갤로 바꿨는데 두 제품 장단점 비교해가면서.. 결론은 샘숑이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데 lte 전용이란 말이 있어서 급 실망하고 있어요..

  • 2. 부럽
    '12.8.24 9:24 AM (110.70.xxx.20)

    아. 꼼꼼하시고 야무지시네요. 멀하든 잘하시겠어요.

  • 3. SimpleFood
    '12.8.29 6:00 AM (112.151.xxx.254)

    부럽님 칭찬 감사드립니다~ ^^ 정말 오래간만에 격려받아 기운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97 회전근개파열 2 유정 2012/08/30 2,365
145796 유기농우유 생협게 젤 좋은가요? 4 우유 2012/08/30 2,422
145795 리큅 건조기 타이머? 메이플 2012/08/30 1,677
145794 안먹는 라면 구제하는 방법좀.... 6 ..... 2012/08/30 1,528
145793 박근혜, 지금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6 호박덩쿨 2012/08/30 2,294
145792 서울시 대형마트에서 앞으로 건전지, 콩나물, 전구, 두부 못 판.. 18 람다 2012/08/30 3,589
145791 너무 자주 웃는사람, 좀 그런가요? 4 2012/08/30 2,626
145790 초1 여아 바이올린.. 8 조영아 2012/08/30 2,204
145789 월세인생 10년에 드디어 전세집 찾아 이사가보려 하는데요.. 6 월세탈출 2012/08/30 2,073
145788 김연아 선수의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 직찍 사진이네요... 34 안구정화.... 2012/08/30 5,631
145787 입주자 대표회의 비용이 관리비고지서에 나와있는데요. 12 의심스러워 2012/08/30 2,645
145786 콘서트 스탠딩석 VS 좌석 어떤가요? 15 처음 2012/08/30 19,065
145785 방금 쌍욕을 들었는데 너무 무서워요. 신고 못하나요? 8 2012/08/30 3,231
145784 위안부 할머니 증언을 읽고.. 12 스위트맘 2012/08/30 1,751
145783 초등1 남아책상 4 원시인1 2012/08/30 1,248
145782 키플링 핸드폰 파우치 1 핸드폰 파우.. 2012/08/30 1,360
145781 유시민 "노무현은 작은 태풍, 안철수는 큰 태풍&quo.. 3 샬랄라 2012/08/30 1,540
145780 안양에서 청양 거리 1 라임 2012/08/30 1,058
145779 주민등록등본떼러가야하는데정말가기싫으네요. 4 동사무소 2012/08/30 1,438
145778 하이얼티비 고쳐야할까요....ㅠㅠㅠ 1 황당...... 2012/08/30 2,126
145777 저 밑에 태풍 음모론 쓰신 분이요 15 ㅠㅠㅠ 2012/08/30 2,057
145776 운전면허적성검사갱신못하면?ㅠㅠㅠㅠㅠ 4 ........ 2012/08/30 1,869
145775 아들며느리 온다는데 반찬하나도 안해놓는 43 사람나름 2012/08/30 15,349
145774 커피 대신 마실수 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1 커피커피 2012/08/30 1,385
145773 진정 시아버지 좋아하고 싶은데,,,, 9 2012/08/30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