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한자 공부는 이르지 않을까요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2-08-24 00:03:07

아이가 한글 홈스쿨을 하고 있어요

3개월 정도 쯤 되서 샘이 바뀌셨는데

첫날부터 4주 후부터의 한글 진도를 말씀하시며

이때부터 한자를 같이 하는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며

요즘은 학교 들어가기전에 8급은 기본으로 따놓고 들어간다고 막 이러는데

제가 생각해본다고만 했더니 지금 만원할인 행사중이니 해보고 마음에 안들면 다시 해지하면 된다고 하는데~

요즘 아이들 벌써 이때부터 한자를 하나요 ?

전 제 나이때만 생각해서인지 한자는 진짜 아직 아닌것 같은데 말예요

IP : 182.215.xxx.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거
    '12.8.24 12:04 AM (114.203.xxx.92)

    한글도 아직 안하는데 음 한자는 저도 어려운데 허걱입니다

  • 2. Commontest
    '12.8.24 12:10 AM (119.197.xxx.185)

    제가 7살쯤 부터 한자 교육을 받은적이 있지만
    아주 큰 도움이 된거 같진 않네요;
    약간은 단어 이해에 도움이 된건 같습니다

  • 3. ..
    '12.8.24 12:17 AM (121.125.xxx.83)

    빨라도 너무 빨라요 7살때 유치원에서 많이 하기도 해요
    글자도 모르는데 한자라니 그 선생님 자기 실적 올리려 무리수 두네요
    학교 들어가서 해도 늦지 않아요 7살때 마법천자문 사줬더니 저절로 많이 알게 되더군요

  • 4.
    '12.8.24 12:20 AM (175.118.xxx.102)

    아무리 영업해서 돈번다지만 참 가당치도 않은 소리를 하네요ᆞ

  • 5. ....
    '12.8.24 1:03 AM (175.223.xxx.224)

    근데. 다섯살때.한자.보여주니.정말.금방.외유긴.하더라구요.그냥.그림처럼 외워요...근데.꾸준히.안하면 금방.잊어버리기도 해요

  • 6.
    '12.8.24 2:22 AM (175.118.xxx.102)

    ㅋㅋ윗님 누가 그러던가요?

  • 7. 그건 그냥 재미로
    '12.8.24 2:40 AM (211.200.xxx.117) - 삭제된댓글

    한자 그림사전 사다가 읽으면 됩니다
    그림보고 순서대로 외워요.
    그냥 재미죠.
    한문이 국어인 시절은 아니니까요

  • 8.
    '12.8.24 3:29 AM (175.118.xxx.102)

    천자문 아버지ᆞᆞ전 아버지가 농담처럼 자식들에게 자랑하셨다는 줄알았어요ᆞ실례했네요ᆞᆞ

  • 9. ..
    '12.8.24 6:19 AM (61.99.xxx.223)

    아이가 초등 6학년인데요.
    저는 제가 게으른 성격이고 공부는 지가 알아서 해야 효율성이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피아노를 제외하곤 학원도 그렇고 학습지는 구경 조차 못하고 키워본 사람이지만
    아이 어릴때 사교육 안해서 후회스럽다 그런 생각 전혀 없거든요.
    오히려 주위를 보면 괜히 어릴때 이것 저것 시키며 안써도 될 돈 썼다 후회하는 사람은 많지만

    방학때 아이가 학교 방과 후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보냈는데 그런 얘길 하더라구요.
    초 3~4학년때 한 친구들이 물론 잘치지만 초 5학년 2학기에 늦게 시작한 애들은
    손이 어느정도 커진 상태에서 치기 때문에 실력이 빨리 늘고 늦게 했어도 금새 따라 잡더라고.

    저도 그렇지만 저희애도 뭔가를 배우는데 있어서 조급함이 없어요.
    늦었어도 그만큼 지금 노력하면 못 따라 잡을거 없단 주의거든요.
    한글도 7살때까지 못 읽으면 그때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유치원다니니깐
    7살쯤 되니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한문은 나중에 초등 고학년때 해도 됩니다. 그 즈음 되면 학교에서도 시험본다고 신경 쓰라고 하고
    그에 맞춰서 해 나가도 충분합니다.

    홈스쿨 선생님이야 자기 영업이니 의례 어디 가든 그런식으로 얘길 할겁니다.
    지금 시작하면 안될듯한 분위기 조성을 하면서....
    그런데 그런 얘기는 한귀로 흘리셔도 됩니다. 아이 어릴때 그런쪽으로 지출 많이 하고
    지금에 와서야 후회하는 사람 주위에 한둘이 아닙니다.

    그냥 아이 커가는거 보면서 여러가지 경험 접하게 하고 아이가 하고 싶단 얘기할때
    챙겨주셔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 10. ㄷㄷㄷ
    '12.8.24 9:01 AM (211.60.xxx.122)

    예전에 4살때 아이가 숫자를 좋아해서 수학학습지를 했는데 두달후에 한글을 가르치라고 하더라고요. 싫다고 했는데 말빨을 이겨낼수가 없었어요 한문도 하셔야 어휘력도 는다고 한글후에 국어와 한문을 같이 해야 한다고..

    지겨워서 그냥 수학까지 그만두었어요.

  • 11. ㄷㄷㄷ
    '12.8.24 9:02 AM (211.60.xxx.122)

    결국 영업이에요.
    짜증나요. 왜 귀한 남의 아이를 돈 몇푼에 망치려고 들다니...

    저보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지 못하는 나쁜 엄마 취급까지 하더라고요

  • 12. ㄷㄷㄷ
    '12.8.24 9:04 AM (211.60.xxx.122)

    한문은 커녕 한글도 못쓰고 입학했어요. 학교에서 한문시키고 시험봐요. 그냥 학교에서 시키는거 집에서 복습안해도 상당히 많은 한문을 배우던데요?

    애들 한문 게임도 있고. 본인들이 잼있게 습득해요. 친구들이랑 한문 게임하고 놀더라고요...

    지금 시키지 마세요

  • 13. 6살 딸
    '12.8.24 10:14 AM (59.6.xxx.251)

    우리 딸 몇개월 전부터 옥편 가지고 혼자 공부한다고 그러길래..--;;; 마법 천자문 사줬어요.
    혼자서 그림카드 가지고 한자 외우더라구요.
    며칠 전 병원에 가서.. 달..달..달 이란 책이 있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이 책 제목을 한자로 하면 뭘까? 했더니,
    월..월..월 하더라구요.
    지금도 한자를 좋아하지만 전 애가 관심없었으면 책도 안사줬을거에요.
    너무 이르다에 1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18 검찰개혁이라는게 1 차니맘 2012/09/21 935
155317 코스트코 LA 갈비 괜찮나요? 2 코스트코 2012/09/21 3,293
155316 안철수 고교때 최동원 경기 봤다-거짓말...... 28 ㅎㅎㅎ 2012/09/21 4,361
155315 친구남편이 부러워져요.제가 이상한건가요? 18 고민 2012/09/21 5,573
155314 김정숙님 사진중 제일 좋은거!!! 12 엠팍링크해요.. 2012/09/21 3,775
155313 9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1 1,430
155312 직장맘 초딩 저학년 방학에 어떻게 케어하시나요? 5 고민맘 2012/09/21 1,912
155311 랑콤 제니피크? 회색병이요~ 2 선물 2012/09/21 1,627
155310 명절에 시댁에서 음식할때 무슨옷 입으세요? 17 궁금 2012/09/21 3,742
155309 3000만원 어디에 넣을까요? 11 오늘만기 2012/09/21 3,102
155308 예전 웃어라 동해야처럼 친자식 못만나게 하는것으로 몇 달 드라마.. 2 그대없인 못.. 2012/09/21 1,637
155307 바퀴벌레 없는 집이 없다구요??? 26 아파트 2012/09/21 14,194
155306 국산 순한 로션 모가있을까요 2 감사 2012/09/21 1,340
155305 서울에 중고 사무용 가구 파는데 있나요? 4 미즈박 2012/09/21 1,356
155304 가격 햇사레 황도 11-14개 4만원 6 좌회전 2012/09/21 1,989
155303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1 1,418
155302 내 자식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21 ㅎㅎ;;; 2012/09/21 4,148
155301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타령' 3 최강욱 2012/09/21 1,656
155300 포진바이러스에 좋은음식? 2 2012/09/21 2,335
155299 남편 정말 사랑하나부다.... 34 애엄마 2012/09/21 12,148
155298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한 잘못된 프레임 7 판세 2012/09/21 2,861
155297 바퀴와의 동거...잠이 안와요 11 멘붕 2012/09/21 2,939
155296 참 덧없네요. 7 ........ 2012/09/21 2,842
155295 '자기야' 전원주 "잃어버린 옷, 사돈이 입고 있었다&.. 80 ..... 2012/09/21 22,791
155294 lg 광고 나레이션.. 4 .. 2012/09/21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