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딸내미가 눈높이 학습지를 하는데요..(조언부탁드립니다.)

궁금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12-08-23 23:45:33

직장맘이라 아이 공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모릅니다. ㅠㅠ

(소심맘이라, 비난의 덧글은 사양할께요..)

 

학습지를 시키고 있는데..

아무리 연산이 중요하다지만 지금껏 덧셈만 하고 있는데요..

학교 진도와도 안 맞는 것 같고,,

이게 정상적인 건지..의문이 드네요..

학습지 선생님은..주로 낮에 오셔서 지도하시기 때문에

따로 상담이 이루어지진 않아요..

 

아이는 뺄셈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이 진도로 봐서는..아직도 기초적인 뺄셈에 입문하려면..

한달 정도는 더 해야 뺄셈 진도를 나갈 것같은데..

원래 이런가요?

 

차리리, 학습지를 그만 두고,

기탄수학같은 것을 시켜볼까 고민이네요..

 

 

 

 

IP : 180.66.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햇살
    '12.8.23 11:52 PM (59.86.xxx.93)

    울아이는 기탄 2년하다 연산에 질려해서 눈높이 사고력수학으로 바꿨어요.
    기탄은 다 연산만있어요. 눈높이는 수학이 두가지종류가 있더라구요.사고력과 연산인가?. 저도 직장맘인데 7시30부네 수업해요.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선생님 만나구요.

  • 2. 힛힛
    '12.8.23 11:53 PM (118.216.xxx.116)

    저희랑 똑같네요 직딩에 초1 에 눈높이 그리고 아직도 덧셈ㅋ 다른점은 개구장이 아덜이라는 점 처음엔 저도 아주 조바심 났었어요 그래서 이번여름에 기탄도 조금 풀리고 주산도 보내고 신경좀 썼어요 이학기 교과과정도 뺄셈 심한 수준은 아니니깐요 그냥 꾸준히 하게 할려구요 너무 공부 싫어하는 아이 아니라면 넘 걱정 마세요 참고로 전 초 3까지는 눈높이 계속할려구요

  • 3. watermelon
    '12.8.24 12:36 AM (121.140.xxx.135)

    구몬이니 기탄이니 그런 연산반복은 하지 마세요~
    하더라도 학교 시험 보고나서 연산이 너무너무 딸린다 싶으시면 하시구요.
    연산 단원이 따로 있잖아요. 단원평가 한번 보면 알죠. 얘가 감이 있는지 없는지.
    우리 아들 1학년 중반부터 구몬 시켰더니 학교 진도보다 훨씬 뒤에것부터 하느라
    맨날 빼기 1,빼기 2 하고 앉았던 거 생각하면 미안해져요.
    구몬쌤이 아직 한자리수 더하기가 부족하니 뭐니 했었는데 학교 수업 듣더니 두자리수는 쉽게 척척 하고 세자리수도 어려워하지 않고 하던데요.

  • 4. ..
    '12.8.24 1:19 AM (218.236.xxx.147)

    저도 1학년 눈높이해요.
    위로 6학년오빠가 있구요.한번 경험이 있어 그런가...둘째아이 눈높이 시킬때
    결심한게 있네요.
    어떤 고난이 와도 잘 견뎌내서 반드시 분수의 사칙연산까지는 하고 그만두리라...
    큰애때 학습지했다가 아이가 밀리니 본전생각나 좋다는 시판학습지 사다 시켰으나 꾸준히 하지 못하고 결국 고학년이 됐더니 계산에서 다 틀리고 있고 이제와서 하자니 모르는것도 아니고 풀어야할 다른문제도 많으니 자꾸 미루게 되더군요

    둘째만큼은 그런과정을 겪지 않으려고 매일 5장씩 출면 바로바로 채점해주고
    또 특별한사정으로 밀려 하기 힘들게 되면 아깝다고 모아서 풀지 않고 바로 버려요.부담감이 없으니 편하게 하더라구요
    바쁘시더라도 채점해주시고 연산문제집말고 학과문제집을 따로 매일매일 풀어주세요^^

  • 5.
    '12.8.25 8:40 PM (202.68.xxx.166)

    ㅎㅎ...아마 학습지를 시키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다 고민하시지 않았을까요?(만약 아이가 빨라서 선행을 열심히 하고 있는 분이라면...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선행을 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학교 진도보다 조금 느리게 진행을 했었는네요..저도 답답한 마음에 눈높이 선생님이랑 상담도 받고, 아이를 다그쳐서 진도 빨리 빼려고도 해봤는데..그냥 아이에 맞춰서 하는게 좋더라구요. 빨리 진도 뺀 부분은 나중에 또 잊어버리고..전 덧셈을 잊어버릴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았지요..ㅠ.ㅠ...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시켰더니 느린만큼 개념이 잘 세워져서 지금은 분수도 소수도 크게 실수하는 법 없이 잘 하네요..ㅎㅎ..역시...꾸준함많이 정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37 코스트코 브러쉬 써보신적 있으신분!! 2 움움 2012/09/19 1,323
154436 '메로'(생선)가 여어로 뭔가요? 5 궁금 2012/09/19 22,755
154435 쌍까풀 눈밑지방재배치해보신 분 부작용은없을까요? 9 .. 2012/09/19 5,110
154434 작은 엄마... 3 초보엄마 2012/09/19 1,462
154433 피에타 보신분요..질문(스포있어요) 6 요술공주 2012/09/19 1,940
154432 당첨이 되도 뭘 해도 안 될사람은 안되나봐요...ㅎㅎ 2 카레제비 2012/09/19 1,265
154431 오랫동안 기억나는 엄마의 자장가 5 자장가 2012/09/19 1,509
154430 sk텔레콤 핸드폰 삼인이상일때 인터넷 무료 요 7 2012/09/19 1,325
154429 (급) 생리중 피부마사지 받아도되나요? 2 하루 2012/09/19 4,831
154428 스타벅스 창가?의 높은 테이블 어디서 파나요>? 2 ,,, 2012/09/19 5,628
154427 예습용 선행- 동아큐브 실력-문해길 심화 그 다음은? 5 수학 문제집.. 2012/09/19 1,935
154426 박근혜 거부 당했군요.. 18 .. 2012/09/19 4,751
154425 명절에 큰집갈때? 3 ㅠㅠ 2012/09/19 1,710
154424 USB 날라간 적 있는 분 계세요? 5 컴맹 2012/09/19 1,217
154423 학생 강제동원 논란.. 6 아마미마인 2012/09/19 1,526
154422 저는 딸에게 바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훈녀 2012/09/19 1,520
154421 중학교 남학생 선물 고민 2 선물 2012/09/19 2,320
154420 초1 소풍때 1 꿈나래 2012/09/19 782
154419 gs홈쇼핑서 렌탈하는 안마의자... 라나델레이 2012/09/19 952
154418 빨래건조대 추천해주세요. 4 ^^ 2012/09/19 2,735
154417 상산고 원서 써야될지 말아야할지.... 12 조언 2012/09/19 4,151
154416 우리나라가 그렇게....후진국인가요~? 15 이상한나라 2012/09/19 2,763
154415 하지정맥류 잘보는 곳 아니어도 수술해도 괜찮을까요? 1 ... 2012/09/19 1,511
154414 시어머니 2분?!?그리고 시할머니... 3 어디까지 챙.. 2012/09/19 1,875
154413 제가 하는 방법이 저희집 상황에서 최선일까요? 1 하우스푸어 2012/09/1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