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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집 여자

...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2-08-23 23:16:39

저희 아파트에 같은 동에 사는 여자분인데 그분이 암웨이를 잠깐 했었어요

사실 다단계 인식도 별로 안좋고 그런거 하시는 분들 유난히 끈덕지잖아요

한참을 너무 귀찮게 불쑥불쑥 집에 찾아오고 뭐 준다고 오고 어디 가자고 오고

제가 그땐 집에서 쉬는 중이라 거절도 못하고 끌려갔었는데

무슨 홈미팅인가 뭔가 거기 가보고 다들 무슨 세뇌에 걸린 사람들 같아서 두번다시

안갔거든요.. 그러다 1년여 시간이 흘렀는데 지금은 암웨이 안한다더라구요.

근데 요새는 마주치면 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암웨이 할때 하고는 하늘과 땅차이로 태도가 돌변해서 멀리서 보고 못본척하고 ㅎㅎ

참 사람이 우스워보이네요..

무시하는게 상책이겠지요?

 

IP : 218.52.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한 게 있으니
    '12.8.23 11:27 PM (116.120.xxx.241)

    제 발 저려서 그렇겠죠
    아니면 이용가치 없어서 그러든지...주로 그런 쪽 일 하는 사람들 습성이 '안면몰수' 이런거 잘 하죠
    남이면 괜찮죠... 저는 피붙이가 그러는 통에 아주 인간 밑바닥까지 보는 역겨움을 평생 느껴야한답니다.

  • 2. ....
    '12.8.23 11:56 PM (110.70.xxx.208)

    자기에게.필요하다 싶으면 살살 거리고 필요없어지니.쌩한거죠...친구중에도 그런친구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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