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배우는데 그만둬야할까요?
작성일 : 2012-08-23 22:13:53
1340995
초등학교때 체르니넘어가기전 그만뒀던 피아노..
언젠가부터 피아노 잘 치는것에 대한 로망이 생기더니 그게 갈수록 깊어져서 언젠간 꼭 배우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임신하고나서야 배우게됐어요
지금 7개월인데,두 달 째다니고있네요
태교할겸 이때다싶어서..
바이엘 총 3권에 2권나갔고 내일부터 3권과 동요집1권같이 나갈거라고하더라구요
근데 마침 내일이 수업료내기 전 날인데..
앞으로 한 달을 더 다녀야 할지,지금 그만두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ㅜ
배는 더 나올까봐 걱정되고,한 달 더 다닌다고 차이가날까싶기도하고,3권을 다 뗄 수있을지 모르겠고..
근데 또 지금 아니면 언제 다닐 수 있을지 모르는일이고..
저 어떡해야좋을까요??ㅜㅜ
IP : 223.62.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잔잔한4월에
'12.8.23 10:17 PM
(123.109.xxx.165)
임신마지막달까지 치과치료다니던 선생님도 계세요.
건강하게 셋째 출산하시고 다시 근무하시더라구요.^^
마지막달까지 열심히 배우도록 하세요
성인이라 배우는데 속도도 빠를겁니다.
또 태교로서도 그만이구요.^^:
자신에게 투자하는것이 아이에게 투자하는것입니다.
고민하지 말고 즐겁게 다니세요
2. 솔직한찌질이
'12.8.23 10:17 PM
(27.35.xxx.149)
생활수준이 여유가 있으시다면 계속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ㅎ
어차피 본인 마음 속은 '피아노 계속 치고싶다' 이거 아닌가용? 그렇다면 한 두달 정도는 꾸준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죵~~~~
3. 이년
'12.8.23 10:21 PM
(211.234.xxx.78)
이년째 배우던해에 임신하고
막달까지 피아노 쳣어요 손가락 다 부엇는데도
젛아해서요
아가가 태어나서 제가 연습하는 소리 들으며 자던걸요
친구가 보고 놀랫어여
지금 팔개월인데 저 연습하면 지가 띵동거랴요 ㅋㅋ ㅎㅎ
4. 깍뚜기
'12.8.23 10:23 PM
(58.77.xxx.3)
건강 괜찮으시다면 하실 수 있을 때까지 하세요~
지금 상황이라면 한 달 진도도 꽤 나갈 거 같은데요
즐겁게 하시면 아가도 좋아할 거예요 ^^
저도 요즘 피아노치는데 정말 좋습니다
5. 저는
'12.8.23 10:59 PM
(220.118.xxx.219)
막달까지 바이올린 배웠어요.
정말 힘들 때는 앉아서 켰지요.
아기 낳고 3개월만에 집으로 오시라 해서 레슨 받았는데
것도 애가 누워있을 때 말이지...
좀 크니까 낑낑거리고 울어대서 할 수 없이 포기했죠.
아이 클 때까지 힘드실 거에요.
출산 전에 부지런히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44132 |
고무장갑에 곰팡이가 폈는데... 2 |
곰팡이 |
2012/08/24 |
2,579 |
144131 |
천만원 정도 대출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대출해야 하나요? 3 |
대출초보 |
2012/08/23 |
1,364 |
144130 |
초1 딸내미가 눈높이 학습지를 하는데요..(조언부탁드립니다.) 5 |
궁금 |
2012/08/23 |
2,934 |
144129 |
이번에 완전히 인상 확 바뀌었네요..뭘한걸까요??? 13 |
솔비 깜놀 |
2012/08/23 |
4,226 |
144128 |
30대 후반이신 분들 어떤 헤어스타일 하고 계세요? 4 |
음... |
2012/08/23 |
4,480 |
144127 |
서울에 반영구 눈썹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7 |
단호한 결의.. |
2012/08/23 |
2,583 |
144126 |
다이알비누말이에요 4 |
비누고르기 |
2012/08/23 |
5,103 |
144125 |
한국의 목사들이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 3 |
호박덩쿨 |
2012/08/23 |
1,251 |
144124 |
아기 둘과 갈만한곳 알려주세요 4 |
아기데리고 |
2012/08/23 |
842 |
144123 |
첫아이를 생각하면 동생이 있는게 좋을까요? 39 |
부자살림 |
2012/08/23 |
3,480 |
144122 |
공부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따기 위한 수단일 뿐 2 |
알리야 |
2012/08/23 |
1,052 |
144121 |
인터넷 정기적금..추천해주세요. |
리하 |
2012/08/23 |
1,055 |
144120 |
이웃집 여자 2 |
... |
2012/08/23 |
1,994 |
144119 |
(조언)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용 (후기) 1 |
솔직한찌질이.. |
2012/08/23 |
1,290 |
144118 |
어디가면 동양화 많이 볼 수 있나요? |
그림 |
2012/08/23 |
652 |
144117 |
팔자주름이 한쪽만 두드러져보이는데 어떡하죠-_- 2 |
방법 좀 |
2012/08/23 |
1,759 |
144116 |
마트에 파는 블랙커피 추천 좀 해주세요 10 |
^ㅇ^ |
2012/08/23 |
1,872 |
144115 |
한국 여성들이 찬양하는 나라의 강간률 22 |
82 |
2012/08/23 |
3,361 |
144114 |
안철수 룸살롱 문제,악의적가공 가공햇다고 밝혀짐 2 |
흰구름 |
2012/08/23 |
1,595 |
144113 |
박근혜 나 떨고 있니? |
단무지 |
2012/08/23 |
1,329 |
144112 |
밑에 와이파이 글에 묻어서 저도 물어볼게요 1 |
그냥 |
2012/08/23 |
966 |
144111 |
오빤 MB 스타일(싫으신 분 패스) 2 |
강제해외진출.. |
2012/08/23 |
1,333 |
144110 |
산후조리원 노원구 추천해 주세요 |
행복 |
2012/08/23 |
838 |
144109 |
82를 떠나고 싶습니다 11 |
진정 |
2012/08/23 |
3,173 |
144108 |
역삼동 라움 결혼식에서 밥만 먼저 먹고 올수 있나요? 2 |
돈낸게 억울.. |
2012/08/23 |
5,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