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배우는데 그만둬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2-08-23 22:13:53
초등학교때 체르니넘어가기전 그만뒀던 피아노..
언젠가부터 피아노 잘 치는것에 대한 로망이 생기더니 그게 갈수록 깊어져서 언젠간 꼭 배우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임신하고나서야 배우게됐어요
지금 7개월인데,두 달 째다니고있네요
태교할겸 이때다싶어서..
바이엘 총 3권에 2권나갔고 내일부터 3권과 동요집1권같이 나갈거라고하더라구요
근데 마침 내일이 수업료내기 전 날인데..
앞으로 한 달을 더 다녀야 할지,지금 그만두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ㅜ
배는 더 나올까봐 걱정되고,한 달 더 다닌다고 차이가날까싶기도하고,3권을 다 뗄 수있을지 모르겠고..
근데 또 지금 아니면 언제 다닐 수 있을지 모르는일이고..
저 어떡해야좋을까요??ㅜㅜ

IP : 223.62.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2.8.23 10:17 PM (123.109.xxx.165)

    임신마지막달까지 치과치료다니던 선생님도 계세요.
    건강하게 셋째 출산하시고 다시 근무하시더라구요.^^

    마지막달까지 열심히 배우도록 하세요

    성인이라 배우는데 속도도 빠를겁니다.
    또 태교로서도 그만이구요.^^:

    자신에게 투자하는것이 아이에게 투자하는것입니다.
    고민하지 말고 즐겁게 다니세요

  • 2. 솔직한찌질이
    '12.8.23 10:17 PM (27.35.xxx.149)

    생활수준이 여유가 있으시다면 계속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ㅎ
    어차피 본인 마음 속은 '피아노 계속 치고싶다' 이거 아닌가용? 그렇다면 한 두달 정도는 꾸준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죵~~~~

  • 3. 이년
    '12.8.23 10:21 PM (211.234.xxx.78)

    이년째 배우던해에 임신하고
    막달까지 피아노 쳣어요 손가락 다 부엇는데도
    젛아해서요

    아가가 태어나서 제가 연습하는 소리 들으며 자던걸요

    친구가 보고 놀랫어여
    지금 팔개월인데 저 연습하면 지가 띵동거랴요 ㅋㅋ ㅎㅎ

  • 4. 깍뚜기
    '12.8.23 10:23 PM (58.77.xxx.3)

    건강 괜찮으시다면 하실 수 있을 때까지 하세요~
    지금 상황이라면 한 달 진도도 꽤 나갈 거 같은데요
    즐겁게 하시면 아가도 좋아할 거예요 ^^

    저도 요즘 피아노치는데 정말 좋습니다

  • 5. 저는
    '12.8.23 10:59 PM (220.118.xxx.219)

    막달까지 바이올린 배웠어요.
    정말 힘들 때는 앉아서 켰지요.

    아기 낳고 3개월만에 집으로 오시라 해서 레슨 받았는데
    것도 애가 누워있을 때 말이지...
    좀 크니까 낑낑거리고 울어대서 할 수 없이 포기했죠.

    아이 클 때까지 힘드실 거에요.
    출산 전에 부지런히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55 안철수, 3자 회동 제안… 박근혜 “만날 수 있다” 3 세우실 2012/09/21 1,812
155354 아이폰 침수되서 사망했어요 주소라도 살릴 방법 없을까요? 5 왜하필이때 2012/09/21 2,044
155353 현관 벽면 타일 떨어진거 수리해야되는데 어쩌죠? 3 가을 2012/09/21 1,480
155352 학원선생님 간식으로 어떤 게 좋을까요? 6 엄마마음 2012/09/21 3,821
155351 급)광주광역시 이사업체와 인테리어 저렴히 성실한곳 추천 문의 2012/09/21 1,748
155350 남동생2살 누나6살 언제까지 누나가 동생 질투하나요? 12 ... 2012/09/21 3,494
155349 남에게 내할말,싫은말 하는게 넘 힘들어요 5 변하고싶어 2012/09/21 2,657
155348 새똥당 주딩이에 공구리를 치고싶따~ 츠암나~ 2012/09/21 1,367
155347 입시는 수능 단일화하고, 청소년 스마트폰소지 금지법 생겼음.. 10 입시 2012/09/21 2,004
155346 오늘의 명트윗 (전우용 역사학자) 7 큰 웃음주네.. 2012/09/21 1,886
155345 여동생하고 진짜 심하게 싸웠던 기억 6 2살터울 2012/09/21 1,809
155344 초3 여아가 좋아할 선물은 뭐가? 2~3만원대까지 가능해요.. 5 궁금이 2012/09/21 3,095
155343 고등학생아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4 저병인가요?.. 2012/09/21 2,588
155342 밥 먹을때 쩝쩝 거리는 사람 19 싫어 2012/09/21 13,490
155341 책 좀 추천해주세요.. 2 가을엔..... 2012/09/21 988
155340 ‘홍사덕 불법자금’ 오간 정황 찍은 CCTV 확보 2 흠... 2012/09/21 1,654
155339 30대 미혼인데 돈 모으고 싶어요 ㅠㅠ 조언해주시면 감사해요. 14 부탁드려요 2012/09/21 3,389
155338 변기 아래 백색시멘트 바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흔들변기 2012/09/21 9,366
155337 태안 꽃축제 어떤가요? 다녀오신분 후기 좀~ 2 옐로서브마린.. 2012/09/21 1,446
155336 빨리 정리하고 탐나는도다를 볼거에요.. 7 초5엄마 2012/09/21 1,582
155335 소창(기저귀천)으로 커텐 만들면 어떨까요?(광목보다나을까요?) 6 궁금 2012/09/21 2,175
155334 중국은 군함을 일본은 순시선50척을 집결시켰다는데 1 댜오위다오에.. 2012/09/21 1,389
155333 안양에서 청양 가는 버스 1 혼자 2012/09/21 1,547
155332 동서네 친정엄마가 10 큰며느리. 2012/09/21 4,652
155331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법’ 수용 6 세우실 2012/09/2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