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배우는데 그만둬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2-08-23 22:13:53
초등학교때 체르니넘어가기전 그만뒀던 피아노..
언젠가부터 피아노 잘 치는것에 대한 로망이 생기더니 그게 갈수록 깊어져서 언젠간 꼭 배우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임신하고나서야 배우게됐어요
지금 7개월인데,두 달 째다니고있네요
태교할겸 이때다싶어서..
바이엘 총 3권에 2권나갔고 내일부터 3권과 동요집1권같이 나갈거라고하더라구요
근데 마침 내일이 수업료내기 전 날인데..
앞으로 한 달을 더 다녀야 할지,지금 그만두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ㅜ
배는 더 나올까봐 걱정되고,한 달 더 다닌다고 차이가날까싶기도하고,3권을 다 뗄 수있을지 모르겠고..
근데 또 지금 아니면 언제 다닐 수 있을지 모르는일이고..
저 어떡해야좋을까요??ㅜㅜ

IP : 223.62.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2.8.23 10:17 PM (123.109.xxx.165)

    임신마지막달까지 치과치료다니던 선생님도 계세요.
    건강하게 셋째 출산하시고 다시 근무하시더라구요.^^

    마지막달까지 열심히 배우도록 하세요

    성인이라 배우는데 속도도 빠를겁니다.
    또 태교로서도 그만이구요.^^:

    자신에게 투자하는것이 아이에게 투자하는것입니다.
    고민하지 말고 즐겁게 다니세요

  • 2. 솔직한찌질이
    '12.8.23 10:17 PM (27.35.xxx.149)

    생활수준이 여유가 있으시다면 계속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ㅎ
    어차피 본인 마음 속은 '피아노 계속 치고싶다' 이거 아닌가용? 그렇다면 한 두달 정도는 꾸준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말이죵~~~~

  • 3. 이년
    '12.8.23 10:21 PM (211.234.xxx.78)

    이년째 배우던해에 임신하고
    막달까지 피아노 쳣어요 손가락 다 부엇는데도
    젛아해서요

    아가가 태어나서 제가 연습하는 소리 들으며 자던걸요

    친구가 보고 놀랫어여
    지금 팔개월인데 저 연습하면 지가 띵동거랴요 ㅋㅋ ㅎㅎ

  • 4. 깍뚜기
    '12.8.23 10:23 PM (58.77.xxx.3)

    건강 괜찮으시다면 하실 수 있을 때까지 하세요~
    지금 상황이라면 한 달 진도도 꽤 나갈 거 같은데요
    즐겁게 하시면 아가도 좋아할 거예요 ^^

    저도 요즘 피아노치는데 정말 좋습니다

  • 5. 저는
    '12.8.23 10:59 PM (220.118.xxx.219)

    막달까지 바이올린 배웠어요.
    정말 힘들 때는 앉아서 켰지요.

    아기 낳고 3개월만에 집으로 오시라 해서 레슨 받았는데
    것도 애가 누워있을 때 말이지...
    좀 크니까 낑낑거리고 울어대서 할 수 없이 포기했죠.

    아이 클 때까지 힘드실 거에요.
    출산 전에 부지런히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694 성장기때의 동성애 3 파란하늘 2012/08/26 2,345
143693 저도 어제 본 대박 진상 엄마 18 이런 경우도.. 2012/08/26 12,944
143692 환갑에 유럽여행보내달라고 하시는데.. 7 궁금해서.... 2012/08/26 4,438
143691 모여서 같이 놀까요? 추석연휴에 .. 2012/08/26 918
143690 주택청약종합저축 연체했어요 .. 4 .. 2012/08/25 4,853
143689 공모자들 vip 시사회에 연예인들 많이 왔네요 ㅋㅋ 1 카즈냥 2012/08/25 1,569
143688 오늘 낮에 남편과의 다툼 글쓴이입니다. 7 ,,,, 2012/08/25 2,291
143687 다섯손가락이요. 비밀이요. 뭘까요? 5 그립다 2012/08/25 3,868
143686 그것이알고싶다 필리핀 몹니까.... 17 그것이알고싶.. 2012/08/25 8,701
143685 시댁다녀오면 항상 기분이 안좋아요. 12 주부 2012/08/25 3,637
143684 자유여행처음인데요. 베니스 어떻게 가야 할까요? 4 여행초보 2012/08/25 1,674
143683 생리.. 1 우리 딸 2012/08/25 957
143682 태풍때문에 채소 미리 좀 사다놓을까 고민중이에요.. 4 속상 2012/08/25 2,542
143681 폐가 쪼그라들었다,,이거 무슨 병인가요?? 7 흰구름 2012/08/25 3,393
143680 tvN에서 방송출연할 돌싱 모집하네요... 꽃동맘 2012/08/25 873
143679 맞선 봤는데요 6 혼기넘친여자.. 2012/08/25 3,316
143678 현명한 방법으로 이혼하고파.. 2 맘이 복잡... 2012/08/25 2,059
143677 롯지 무쇠냄비에 갑자기 꽂혔어요 12 무쇠팔 무쇠.. 2012/08/25 8,511
143676 식욕억제제 처방받을수 있는 병원요...-수원 5 비만 2012/08/25 8,710
143675 다섯손가락 완전 잼있네요 9 잼있다 2012/08/25 4,189
143674 생기본 질문 - use는 앞에 왜 an이 아니고 a인가요? 15 a use 2012/08/25 2,240
143673 와인 추천해주실 분~ 1 취하자 2012/08/25 1,302
143672 환자한테 녹두죽 가져갈건데,,뜨거운거 보온병에 담아가면 되겟죠?.. 1 흰구름 2012/08/25 911
143671 영어예배 볼 수 있는 곳 소개 부탁드려요. 3 선데이 2012/08/25 1,311
143670 원글 삭제하는방법 2 ..... 2012/08/25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