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적금 탔어요.축하많이해 주세요.

00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2-08-23 22:13:30

한동안 새마을금고에 든 돈을 해약해야 하나? 하고 불안했었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

자유적금이라 진짜 돈이 있는대로 넣었네요.3만원도 넣고 만원도 넣고, 십만원도 넣고..

남편몰래 2년동안 부은돈인데.. 결혼한지 10년이라 냉장고도 오래돼서 전기요금도 많이 나오고, 텔레비전도 바꿔야하고,

큰아이가 고학년 되기전에 해외여행도 한번 갔다와야 할텐데. 할게 끝도 없이 많네요.

근데 쓰기가 너무 아까워서요.푼돈으로 모은거라 언제가 만기인지도 확인하지 않고(힘빠질가봐 .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면)

닥치는대로 지갑에 푼돈있는대로 넣었어요.

남편은 모른는데 집에 아파트 사면서 대출금이 있어요. 전 이돈을 빚 갚는데 사용하고 싶은데. 남편에게 말해야 할까요?

우선 대출금 갚는게 제일 먼저인거 같거든요. 그리고 이돈이 대출금에 비해서는 푼돈이지만 그래도 대출금 갚고 싶네요.

그리고 새마을금고는 만기가 되면 문자 같은거 안보내 주나봐요.

인터넷뱅킹으로 돈 넣다가 자꾸만 오류나서 지점에 찾아가서 알았거든요.

IP : 175.11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10:18 PM (211.179.xxx.90)

    축하합니다,,,저도 만기지났는데 모르고 있다가 전화와서 알았어요,,,--;;;금액은 적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요

  • 2. 마미
    '12.8.23 10:19 PM (124.56.xxx.92)

    축하드려요 ㅋㅋ 맛있는거 한번 드시고 비자금으로 킾 ~~~~

  • 3. 추카추카
    '12.8.23 10:37 PM (211.209.xxx.113)

    저도 담달이 예금 만기예요.
    친정동생이 오늘 적금 만기인데 이자탔다고 우리애들 옷두벌, 제가방, 외식 시켜주고 갔어요.
    대출금 갚으시고 그간 고생하신 원글님 위해 선물 하나 장만하세요.

  • 4. ...
    '12.8.23 10:42 PM (121.162.xxx.31)

    저도 지난주에 1년 만기 적금 타는 날이었는데, 여차저차 여즉지 이러고 있네요. 또 어디 꼭꼭 숨겨놔야하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 5. 나무
    '12.8.23 11:49 PM (115.23.xxx.228)

    일부러 로긴했어요..^^
    꼭 축하해주고 싶어요.. 금액의 과다를 떠나서 넘 멋져요 원글님...
    쉽지 않으셨을텐데 잘 참아오셨어요 그쵸..ㅎㅎ
    적당히 기분도 내 보시고 또 잘 활용해서 더 큰 돈 만들어 보세요....ㅎㅎㅎ

  • 6. 봄가을봄가을
    '12.8.24 2:03 AM (1.230.xxx.45)

    축하합니다.근데 얼마타신겁니까,그게 궁금합니다,전.

  • 7. 그립다
    '12.8.24 9:51 AM (182.219.xxx.15)

    남편은 모른는데 집에 아파트 사면서 대출금이 있어요. 전 이돈을 빚 갚는데 사용하고 싶은데. 남편에게 말해야 할까요? 남편 모르시면 그냥 조용히 대출금으로 쓰세요. 새마을금고 지역마다 틀리나?? ㅋㅋ 아니면 하루정도 지나면 전화가 올듯하네요. 님 축하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68 먹을게 없는 밥상인지 봐주세요. 23 너 이름이 .. 2012/10/07 4,332
161167 오랜만에 노팅힐 다시 봤어요. 2 ... 2012/10/07 1,690
161166 남편과 싸운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55 남편아 2012/10/07 13,123
161165 캣맘분들한테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3 만두통통 2012/10/07 1,170
161164 앞으로는 두 가수에 대한 분석은 9 건너 마을 .. 2012/10/07 5,089
161163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해요.... 2 우울.. 2012/10/07 1,604
161162 건강검진 한 번씩 꼭 받아보세요. 음... 2012/10/07 1,495
161161 요즘 카톡이나 카스 말곤 안하나요? ㅎ하ㅓㅓ 2012/10/07 831
161160 기독교에서도 ... 2012/10/07 692
161159 말많은 학생 1 초등생 2012/10/07 1,861
161158 강아지 양치질 시키기ㅜㅜ 5 ㅡㅡ 2012/10/07 3,098
161157 네이버에서 예전게시글 재게시하고 싶을땐? lisa 2012/10/07 653
161156 소장할 만한 수필집 혹은 시집...수기...추천 부탁드립니다 (.. 5 // 2012/10/07 1,469
161155 초1 교과서 구할 수 있나요? 3 궁금 2012/10/07 936
161154 해운대 센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셔요~ 7 먹순이 2012/10/07 7,693
161153 부와 사회적 위치때문에 남과 자꾸 비교하시는분들 10 책추천 2012/10/07 3,161
161152 (방사능)해외여행시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나라 녹색 2012/10/07 2,151
161151 엄마가 시작한 일 뒷 수습 하기가 너무 곤욕입니다. 7 ... 2012/10/07 4,032
161150 중산층정도의 삶을 원하는게 왜속물이죠?? 22 .. 2012/10/07 6,568
161149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 맞으면 카톡 차단하는 사람 10 음.. 2012/10/07 5,266
161148 아이가 아직들어오지를 않아요 4 고딩맘 2012/10/07 1,541
161147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부산) 이방인 2012/10/07 3,625
161146 보험..설계사에게 드시나요? 7 보험 2012/10/07 1,466
161145 열심히 이곳에서 오늘도 알바뛰는것들은 보아라 4 조중동벼락맞.. 2012/10/07 940
161144 남편이 제가 아이들을 망쳐놓는데요 30 성향 2012/10/07 9,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