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인지.. 임신인지..?

40대중반 조회수 : 3,873
작성일 : 2012-08-23 21:39:48

제가 생리일자가 거의 정확한데.. 이번 달만 유난히 일주일정도 생리를 안하고 있어요.

벌써 폐경기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 일이 잘 없는데.. 하고 걱정하고 있는 중인데..

남편은 은근 임신인가 싶어 기대(?)를 하네요.ㅠㅠ

어제는 혼자서 싱글거리는데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오네요.

다 큰 애가 셋이나있고.. 더구나  대학간 아들이 있는데 임신이라니요?

남편이 하두 임신쪽으로 몰아가니 저도 은근 걱정이 되려하고..

한편으로 벌써 폐경이 올려나 싶어 심난하기도 하구요..

심심해서 막내한테 "동생 생기면 어떨것 같아?" ㅋ

했더니 있는 애들이나 잘 키우라고 합니다.. ㅎㅎㅎ

여하튼 병원에 다녀와야하나 걱정 중이에요.

 

 

 

IP : 211.51.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9:44 PM (220.78.xxx.85)

    우선 약국에 가서 임신테스트기 하나 사서 얼른 확인해 보세요^^

  • 2. ..
    '12.8.23 9:53 PM (1.225.xxx.60)

    임신테스트기 사용이 먼저.

  • 3.
    '12.8.23 10:14 PM (211.229.xxx.171)

    저도 최근에 비슷한 경험했는데요
    열흘 늦었는데 아이 여럿 낳으면 직감이 오잖아요?
    그 감으로선 아니었지만
    전 20년 피임 나름 철저히 했는데 그 달만 미쳤는지 방어를 안해서 전전긍긍 했어요
    돈 아깝지만 임테 사서 해보니 역시 아니었어요
    휴~~!
    근데 님은 나이가 저보다 조금 어리니 임신 가능성도 있을지도...
    임신 테스트 해보세요

  • 4. 저두요
    '12.8.23 11:29 PM (59.86.xxx.93)

    저 42인데요. 셋째가 루푸 잠깐뺀 한두달 사이에 생겼어요. 그래도 그땐 30대였으니...몇달전 미레나 빼고 두달째 생리가 안나와 테스트기만 세번샀어요. 상상임신인지 입덧?같은것도하고 가슴도커지고.ㅜㅜ 생리터지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요. 그후 당장병원가서 30.만원주고 미래나 했어요. 임신가능성은 적어도 피임은 꼭하세요.^^

  • 5. 저두요
    '12.8.23 11:32 PM (59.86.xxx.93)

    두달째가 아니고 두번째달이요....저도폐경인가 임신인가 헷갈렸죠 ㅎㅎ

  • 6. 으~~
    '12.8.24 1:02 AM (211.246.xxx.135)

    그나이에 임신--;;
    넘 힘들고..나이차 나는 형제와 늙으신 부모님..ㅜㅜ제발요..

  • 7. ...
    '12.8.24 10:06 AM (221.147.xxx.4)

    아이구!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10일 전의 저의 상황이랑 똑같아서요.
    저는 임신일까봐 불안해서 잠도 못 잤어요.
    4일 지나서 임신테스트기 해보고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바로 그 다음 날 생리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지난 달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그래서 늦어진 것도 같고.
    얼른 약국가서 임신테스터기 해보세요.
    어떻게 할 것인지는 그 다음에 생각해보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773 지금 하와이 수영하기 어떤가요? 5 ..,, 2012/10/30 1,467
170772 여행가방 소재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질문 2012/10/30 1,088
170771 신용카드 질문 좀요 1 ... 2012/10/30 625
170770 아들이 꼭 가지고 싶다는 남편 57 딸 둘맘 2012/10/30 13,221
170769 소고기무국 2시간째 끓이고 있는데 고기가 아직도 질겨요... 3 고기질겨 2012/10/30 2,780
170768 5살 열이 39인데 손발이 아주 차요 16 급질 2012/10/30 24,631
170767 초등저학년이나 유치원생 아이 자랑하는거 좀 거북해요 9 ooo 2012/10/30 2,002
170766 지금 일어나서 보일러 돌렸어요. 8 ... 2012/10/30 1,560
170765 12월 출산인데~ 간병인을 써야할까요 1 ㅜㅠ 2012/10/30 1,153
170764 발바닥이 자꾸 갈라져서 미치겠어요!! 18 도와주소서 2012/10/30 9,566
170763 결혼기념일에 밥사주는 딸...자랑글 6 ... 2012/10/30 1,318
170762 까놓은 밤을 샀는데 어떻게 삶나요? 5 밤 먹기 힘.. 2012/10/30 1,479
170761 남편한테 속상한 일 시부모님께 말씀 드리나요? 5 궁금이 2012/10/30 1,028
170760 고학년 아이...게임기 좀 골라주세요 1 멀 사주까... 2012/10/30 548
170759 갑상선암도 전이가 잘 되나요? 4 궁금 2012/10/30 2,815
170758 아픈 사람 있으면 잔치 안하는 이유를 아시는 분.. 7 아픈사람 2012/10/30 3,605
170757 이밤에 꼬들빼기 김치먹고싶네요 파는곳좀 5 ㅜㅜ 2012/10/30 1,034
170756 음식이 나를 먹는 기분 천고인비 2012/10/30 795
170755 초6 엄마 생일선물 뭐 가지고 싶냐네요? 4 적당한거 2012/10/30 942
170754 넘어지고 머리 꽝 찌고 해도 괜찮죠? 얘들 2012/10/30 595
170753 회사동료랑 썸싱(?) 글올린 분 글 지우셨나요?? 4 궁금하네요 2012/10/30 2,473
170752 주부인데 취업을 위해 이런 자격증취득 어떨까요? 2 자격증 2012/10/30 2,611
170751 시누들 땜에 괴로와요. 9 .. 2012/10/30 3,562
170750 전업님들...쓰레기 누가 버리나요? 30 대박.. 2012/10/30 4,250
170749 가방 한번만 더 봐주세요 40대초 7 가방사기힘들.. 2012/10/30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