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렛미인 보신분

..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2-08-23 20:50:47
영화 렛미인을 봤는데요.
너무 무섭고 슬프네요.끝부분 너무 먹먹했어요.
헐리우드판으로 봤는데..스웨덴 원작이 그리 잘 만들어졌나요?
기회가되면 꼭 보려구요.
오웬이 더로드에 나왔던 그 소년이라니..몰랐어요^^
애비역도 참 예쁘고...
할아버지 너무 불쌍하고..
특히 극중에 이혼한 부모님..모습을 거의 노출안하고..목소리만 들린점이..
소년이 더 외롭게 느껴졌던거같아요.끔찍한 장면도 많았지만
영화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IP : 147.46.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롱롱롱
    '12.8.23 8:54 PM (175.255.xxx.4)

    이영화 보고 겨울의 스웨덴을 꿈꾸다
    한겨울에 가게됐었어요 완전 좋았고요
    매력적인 영화죠!!!^^

  • 2. 저도
    '12.8.23 9:00 PM (14.37.xxx.217)

    원판 추천

  • 3. .........
    '12.8.23 9:34 PM (211.179.xxx.90)

    저는 스웨덴 원작만 보아서 비교는 불가하지만 영화가 잔잔하면서도 기억에 남아요,,

  • 4. 저도
    '12.8.23 10:13 PM (125.187.xxx.175)

    스웨덴판만 봐서 비교는 안되지만
    아주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어요.
    남주인공이 전형적인 북유럽 미소년...천사 조각상은 이런 아이를 모델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고
    여주인공도 독특하고.
    그리고 섬뜩하고 슬픈 결말.

  • 5. ..
    '12.8.23 10:18 PM (175.197.xxx.205)

    저는 둘다 봤는데 스웨덴판이 더 좋았어요
    세련된건 미국판인데 뭔가 더 아련해요

  • 6. 우유좋아
    '12.8.23 10:24 PM (115.136.xxx.238)

    둘다 봤지만 스웨덴판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
    특별한 배경음악도 없이, 어둡거나 음침한 영상도 없이, 슬프고 애잔한 분위기가 잘 전달되더라고요.

  • 7. 넌머니
    '12.8.23 10:28 PM (211.41.xxx.51)

    미국판은 못봤는데 스웨덴판은 정말 아련했죠

  • 8. 원글
    '12.8.23 11:01 PM (223.62.xxx.43)

    궁금한게 왜 두편 다 아이들의 외모로 느껴지는 정체성을 모호하게 연출했는지 모르겠어요.
    남주가 둘 다 예쁘더라구요.아니..중성적이랄까
    제가 스웨덴 판을 안봐서 모르는데.. 헐리우드판 오웬은 소싯적 위노라라이더 를 연상시키더라구요.
    순수함을 강조하기위한 장치로 그런 중성느낌으로 주인공을 뽑은걸까요?그리고.. 스웨덴판은 폭력을..헐리우드판은 피를 상징화했다고 하더라구요.맞나요?폭력이 부각되는건 좀 언어울릴거같은데...제가 평론을 잘못 읽은건지...
    아무쪼록 추천해주신 스웨덴판도 기대가 많이돼요^^모두 감사합니다.

  • 9. 냥이스토커
    '12.8.23 11:52 PM (182.211.xxx.31)

    저도 스웨덴판 보고 좋아서 dvd로 갖고있어요. 흔히 접하지 못했던 스웨덴의 이국적인 느낌, 뱀파이어의 서

    늘한 느낌을 더해주는 눈덮인 배경, 슬픈 해피엔딩, 미래가 뻔히 보이는 그들의 도피...

    원작소설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영화중 하나예요.

  • 10. 휴..
    '12.8.23 11:59 PM (218.49.xxx.10)

    나중에 생각하면 주인공 아이때문에 한숨만 나오는 영화죠.
    슬픈 영화..
    네버앤딩.....

  • 11. 근데요
    '12.8.24 12:14 AM (218.48.xxx.108) - 삭제된댓글

    스웨덴판에서 긴까만머리애가 여자애인가요 남자애인가요? 나중에보니 남아로 나오는거 같거든요. 아시는분?

  • 12. ..
    '12.8.24 1:17 AM (59.86.xxx.16)

    오래전에 본거라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이엘리였나요 그 아인 당연히 여자아이 아닌가요?
    2차성징이 막 시작될 무렵?의 여자아이라
    생각했는데-
    모자이크 처리되서 성기부분도 나왔던 것 같고..
    원제가 렛미인이 아니고 Let the right one in 이죠
    원제가 훨씬 영화랑 어울리는데-
    Let me in 은 왠지 왕따 이야기같은 느낌을 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43 ㅠ ㅠ 오이냉국 중독 어쩌죠? 54 오이냉국 2012/11/10 6,019
176742 엄마가 알아야할 19금 6 ++ 2012/11/10 5,861
176741 시어머니께 막 대들고... 37 아..불안해.. 2012/11/10 12,280
176740 부동산중개수수료 두배 준다고하고 3 얄미워서 2012/11/10 2,706
176739 첫눈오면 뽀뽀하기로 약속했는데요. 9 ㅇㅇㅇㅇㅇㅇ.. 2012/11/10 2,321
176738 노약자석 텃세까진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20 ㅁㅁ 2012/11/10 3,268
176737 홍어 그리고 음탐과 식탐 1 딕펑스 2012/11/10 1,231
176736 일베는 거기서 쓰는 용어들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11 루나틱 2012/11/10 1,362
176735 게임하던 박근혜 셧다운 질문에 쩔쩔 7 모교에서 망.. 2012/11/10 2,170
176734 에너지가 적은 거 같아요. 귀찮당 2012/11/10 1,337
176733 슈스케 왠지 정준영 살려줄 거 같아요... 28 ... 2012/11/10 5,168
176732 코엑스몰 갈치조림집에서 아~~~~~~~악 10 토나와 2012/11/10 4,703
176731 부부상담 세계적인 전문가 : 아내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3 이게진실 2012/11/10 2,896
176730 노래 제목 "유앤아이(?)"였던.. 3 궁금이 2012/11/10 3,166
176729 고구마 보관법 알려주세요.. 5 호박고구마... 2012/11/10 1,970
176728 유단포 사고 싶은데, 원산지가 일본.. 괜찮을까요? 3 마미 2012/11/10 2,528
176727 아악 이승철 제대로 디스인지 칭찬인지 1 랄랄라 2012/11/10 2,045
176726 슈스케 이야기해요 ~ 52 기적 2012/11/10 6,613
176725 텃밭농사 처음인데요 김장배추가 못미더워요..ㅠㅠ 5 배추걱정.... 2012/11/10 1,652
176724 중등수학 난이도별로 알수 있을까요? 6 예비중1 2012/11/10 3,147
176723 저도 스토케끄는 아기엄마인데요. 44 .. 2012/11/10 9,646
176722 이용대 선수 최초 유포자 찾았다는 기사 12 궁금 2012/11/09 7,334
176721 딕펑스 오늘 잘하네요 ... 2012/11/09 923
176720 대추도 농약 치겠죠? 근데 씻어도 쪼글해서.. 6 ... 2012/11/09 3,476
176719 지금 채널A에서 먹거리 X-파일하는데... 8 새우젓 2012/11/09 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