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섬머 아이스쇼에서 김연아선수가 록산느의 탱고를 5년만에 처음으로 보여준다네요.
저를 피겨의 세계로 이끈 마력의 프로그램!
세계각국 해설버전을 모두 외우도록 봤었는데 말이죠.
직접 가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오랜만에 하니 빠른 리듬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고 김선수가 그랬네요.
멋지게 더욱 성숙한 록산느를 기대합니다.
이번 섬머 아이스쇼에서 김연아선수가 록산느의 탱고를 5년만에 처음으로 보여준다네요.
저를 피겨의 세계로 이끈 마력의 프로그램!
세계각국 해설버전을 모두 외우도록 봤었는데 말이죠.
직접 가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오랜만에 하니 빠른 리듬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고 김선수가 그랬네요.
멋지게 더욱 성숙한 록산느를 기대합니다.
헉 그게 벌써 5년 전인가요. 저 작년 아이스쇼 갔었는데..아깝다.
죽음의 무도, 007도 좋지만 제 맘속의 베스트는 역시 록산느에요.^^
참 그때 모습이 생생한데 벌써 시간이 이만큼 흘렀네요.
록산느 탱고는 05~06년 주니어 시즌부터 시니어 06~07시즌까지 두 시즌을 뛴 쇼트프로그램이었고
05년 주니어그랑프리파이널 우승과 주니어세계선수권 우승
그리고 06년 그랑프리파이널 우승과 07년 세계선수권 쇼트 신기록을 안겨줬던 프로그램이었어요.
시니어 첫무대를 화려하게 데뷔시켜 준 사랑스럽고도 강렬한 쇼트였지요.
무엇보다 연아선수가 이때까지 이룬 모든 걸 뒤로하고
다시금 첫마음으로 데뷔하는 마음으로 이번 시즌을 맞이한다는 게 잘 느껴진 선곡이었어요.
록산느의 탱고는 연아선수 오랜 팬이라면 다들 첫손에 꼽는 프로그램이기에.
죽음의 무도 완성도와는 별개로 애틋한 마음이 절로 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이번 아이스쇼에는 참석을 못해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렇지만 어지간한 자리 아니면 tv 화면이 더 나은 점도 있긴 해요 위로가 되실런지 ㅎ
맞아요. TV가 더 세부적으로 잘 보이기는 하죠. ^^
첫마음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선곡했다고 하니 참 생각이 깊다 싶네요.
이번에 의상이 확 바뀌었다는데 그래도 검은 장갑이랑 스커트부분의 검은 장식술은 살렸음 좋겠어요.
그 의상이 세련된 건 아닌데 동작에 잘 어울리고 술이 흩날릴 때 기분을 고조시키는 힘이 있었던 것 같아서요.
한때 록산느의 탱고 음악을 닳게 들었었네요~~
연아 어릴적!
일본에서 했었죠.
일본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감탄한게 느껴졌었는데 물론 표현은 자제하는 듯 했지만요.
몇가지 안무가 생각나네요~ 약간 섹시하게 씨익~웃던거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