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가 많아요 뭘 해야될까요?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요?
장아찌도 담아봤는데 여전히 질기구요.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1. 올리브
'12.8.23 8:34 PM (116.37.xxx.204)고추장물 싫어하시나요?
전 청양 몇개 섞어서 매콤하게 해요. 양배추나 깻잎쪄서 쌈싸먹으면 끝없이 먹어요.고추 없애는데는 최고예요.2. 김치
'12.8.23 8:39 PM (112.153.xxx.19)무하고 당근 채썰어서 고추물김치 어떠세요?
3. ...
'12.8.23 8:45 PM (116.33.xxx.20)갈라서 씨빼고 밀가루 묻혀서 찐다음에
간장양념해서 드셔보세요
순식간에 사라져요^^
밀가루 묻혀서 찐거 말려서 튀기면 고추부각되고요
이것도 맛나요^^4. ㅓㅓㅗㅗ
'12.8.23 8:55 PM (175.255.xxx.4)맛간장에 조려요 냉동했다 두고먹어도 되요
팍팍 줄어들어요5. 대한민국당원
'12.8.23 9:01 PM (116.121.xxx.151)맛나겠다. 맛있는 음식 조리법!! @.@ 많으면 그만큼 먹으면 사라지지 않나?ㅎㅎㅎ;;
6. 봉봉
'12.8.23 9:30 PM (211.234.xxx.124)그냥 먹기엔 두껍고 질겨요.
고추종자가 고춧가루용인건지..
첨보는 요리법들이 많네요.
점세개님 요리말고는 사실 전부
첨 들어봐요 ^^;;
말씀해주신 방법들 모두 질기고
두꺼운 고추로 해도 상관없는건가요?
폭풍검색 들어가야 될까봐요.
답변들 감사합니다^^7. 봉봉
'12.8.23 9:57 PM (211.234.xxx.124)고추장물 검색해 봤는데
다져서 쓰더라구요.
그럼 고추들을 모두 다져서
냉동했다가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 먹어도 될까요?
맛간장에 졸이신다는 댓글님
통째로 졸이는건가요 아님 다져서?
그리고 그냥 반찬으로 먹는건지요?8. 봉봉
'12.8.23 10:30 PM (211.234.xxx.124)물김치도 검색해 봤는데 어디서 보던거다
했더니 오이고추김치랑 비슷하군요.
오이고추김치는 예전에 한번 해봤어요.
근데 지금 있는 고추는 질겨서 맛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9. ㅣㅣㅣㅣㅣ
'12.8.23 11:26 PM (182.215.xxx.204)맛간장에 통채로 조리는데 자르셔도 무방해요
우리 엄마만 하는 방법인데요 ㅋㅋㅋ
몇년전 텃밭에 고추심었다 재앙이되서
만들었는데 끝내주게 맛있었어요
멸치를 조금 섞어조려서 맛내기도 하구요
자작자작 국물이 있게해도 끝내줘요
그 간장이 또 얼마나 맛있다구요 ㅋㅋ
고추가 얇아지면서 확줄고요
한입에 한개씩 들어가더라구요10. 봉봉
'12.8.24 12:29 AM (211.234.xxx.124)맛간장에 졸이는거 검색해 봐도
안 나오는데요..
그냥 고추가 잠길 정도의 맛간장에
고추넣고 자작해질 때까지 끓이면
되는건가요? 맛있을 것 같아요.11. Lllllllll
'12.8.24 12:34 AM (182.215.xxx.204)엄만테 물어보면 아마 적당히 라고 말할테지만
제생각에도 적당히가 맞을듯해요
요리란게 그렇더라구요 정확히 말하기 어려운??
그래두 내일 엄만테 물어보고 다시알려드릴게요 ㅎㅎ12. ...
'12.8.24 12:44 AM (1.176.xxx.151)와 맛있겠어요 고추졸임에 고추찜 꼭 해먹어볼께요 감사합니다
13. 봉봉
'12.8.24 12:49 AM (211.234.xxx.124)내일..기다리고 있을께요~^^
미리 감사드려요14. Lllllllll
'12.8.24 11:36 AM (182.215.xxx.204)역시 적당히래요 ㅡㅡ
곰솥같은데 고추를 가뜩 넣고
간장은 반쯤 넣는다구 해요
자체수분 나오니까 갠찬다고
그리고 나중에 수분부족하면 물이나 간장추가
전혀관계없다고
망쳐도 망칠것도없는요리라네요^^
울엄만 태워먹기도했는데ㅡㅡ
그것두맛있더라구요ㅋㅋㅋ
제가보기엔 이이상 왕창없앨방법은 없어요
매년 닥쳐오는 재앙에 엄마가 개발한 방법입니다ㅋㅋ
성공하시구 맛나게드세요^^15. 봉봉
'12.8.24 11:54 PM (211.234.xxx.121)어머니께 여쭤보시고 일부러 또
들어오셔서 갈켜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망칠것도 없는 요리라고 하시지만
저주받은 손맛을 가진 제가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은 됩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