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

..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2-08-23 19:26:21

어렸을때 부터 그랬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어거지를 써서라도 자기 합리화시키고 다른 형제의 입장은 생각지도 않는 형제..

내 몫이 아니어도 다 갖고 싶어하는 형제.

오로지 나만 옳고 나만 편하면 되는 형제

모든 형제가 자기만을 위해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형제

정 떨어집니다.

 

IP : 14.33.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7:33 PM (1.250.xxx.39)

    울집에도 있어요.
    절대 자기잘못은 인정안하는게 특징이어요.
    예를 들면
    자기 아들이 여친 사귀는 문제도, 그 여자애가 아들 꼬셔서 나간다. 헐
    자기 형수 시집올때 빈손으로 왔다. (자기들 누나는 바리바리 집 한칸이라도 해갔냐고요)
    자기도 딸 키우면서 어찌 이런 발상을 하는지..

  • 2. ^^
    '12.8.23 7:58 PM (218.235.xxx.17)

    원글님 혹시 저희집인가했네요..
    저흰 동생이 열등감이 심해서 형제들끼리 넘 힘들거든요.
    전부 자기를 무시한다고 난리를 치니 전부 눈치만 보고 무슨 말을 못합니다.

  • 3. 전 요즘
    '12.8.23 9:57 PM (182.218.xxx.186)

    생각을 바꿨습니다.
    저희 집에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태어나서부터 그런 성향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사람 잘못이라기보다는 태생이 그런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어요.
    누군가의 DNA 중에서 그 사람에게 유전적인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요?
    같은 부모가 같은 양육방식으로 길러도 치명적으로 이기적인 형제자매가 있더군요.
    그냥 미워하기보다는 나쁜 유전자가 그에게 갔다는 생각이 드니
    측은지심이 들더군요

    유전의 힘이 아니라면 답이 없어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63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해요.... 2 우울.. 2012/10/07 1,604
161162 건강검진 한 번씩 꼭 받아보세요. 음... 2012/10/07 1,495
161161 요즘 카톡이나 카스 말곤 안하나요? ㅎ하ㅓㅓ 2012/10/07 831
161160 기독교에서도 ... 2012/10/07 692
161159 말많은 학생 1 초등생 2012/10/07 1,861
161158 강아지 양치질 시키기ㅜㅜ 5 ㅡㅡ 2012/10/07 3,098
161157 네이버에서 예전게시글 재게시하고 싶을땐? lisa 2012/10/07 653
161156 소장할 만한 수필집 혹은 시집...수기...추천 부탁드립니다 (.. 5 // 2012/10/07 1,469
161155 초1 교과서 구할 수 있나요? 3 궁금 2012/10/07 936
161154 해운대 센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셔요~ 7 먹순이 2012/10/07 7,693
161153 부와 사회적 위치때문에 남과 자꾸 비교하시는분들 10 책추천 2012/10/07 3,161
161152 (방사능)해외여행시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나라 녹색 2012/10/07 2,151
161151 엄마가 시작한 일 뒷 수습 하기가 너무 곤욕입니다. 7 ... 2012/10/07 4,032
161150 중산층정도의 삶을 원하는게 왜속물이죠?? 22 .. 2012/10/07 6,568
161149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 맞으면 카톡 차단하는 사람 10 음.. 2012/10/07 5,266
161148 아이가 아직들어오지를 않아요 4 고딩맘 2012/10/07 1,541
161147 대장내시경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부산) 이방인 2012/10/07 3,625
161146 보험..설계사에게 드시나요? 7 보험 2012/10/07 1,465
161145 열심히 이곳에서 오늘도 알바뛰는것들은 보아라 4 조중동벼락맞.. 2012/10/07 940
161144 남편이 제가 아이들을 망쳐놓는데요 30 성향 2012/10/07 9,766
161143 동행이나 그런프로 그 방송에 출연하는분들 도움이..?? 6 ... 2012/10/07 2,054
161142 부산에 이사 업체 추천 바랍니다. 1 고민 2012/10/07 1,151
161141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인데 파운데이션이 나은가요 비비크림이 나은가요.. 4 .. 2012/10/07 3,804
161140 같은 돈 다른 쓰임, 오세훈의 4억과 박원순의 4억 샬랄라 2012/10/07 1,358
161139 거실 어찌하면 좋을까요?? 8 색다른거요 2012/10/07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