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장례시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궁금 조회수 : 5,878
작성일 : 2012-08-23 18:28:49
어머님이 병환이 위중하신 상태랍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돌아가시게 되면 

초등 4학년 2학년 아이들은 장례식장에 데리고 있어야하는지

아니면 다른곳에 맡기는게 낫은가요?

아이들끼리 며칠동안 학교 다니라하면 좀 그럴까요?


IP : 125.176.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6:3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친할머니 상중에 학교를 다니게 한다구요 ?
    유구무언 ㅠㅠ

  • 2. ...
    '12.8.23 6:33 PM (59.86.xxx.217)

    할머니장례식이면 아이들도 참석해야지요
    학교에서도 3일 휴가줄텐데...이틀은 친정에 맞기고 장례식참석시키면 되잖아요

  • 3. ㅇㅇ
    '12.8.23 6:37 PM (203.152.xxx.218)

    얼마전에 친정아버지 상을 당했어요.
    저는 고등학생 외동딸 있고 제 남동생은 3살 아들하고 초등학교2학년 딸 있습니다.
    저희 딸은 하루 학교 결석하고 첫날 가서 문상했고 둘쨋날부터는 혼자
    집으로 가서 학교 다녔어요.
    저희 남동생네 아이들은 둘다 외갓댁에 보냈더군요.
    저는 뭐 아이들이 꼭 가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이들 있었으면 오히려 더 복잡하기도 했을것 같구요.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이라면 하루정도 학교 쉬고문상하게 한후 맡길곳이 있음(친가나 그런곳)
    맡기시고요.. 3일 내내 데리고 있는건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요.

  • 4. 원글이
    '12.8.23 6:38 PM (125.176.xxx.196)

    외가에 부모님도 두분 다 돌아가셔서 외가쪽은 맡길수 없답니다.

  • 5. 이모등
    '12.8.23 6:40 PM (125.135.xxx.131)

    보낼 곳이 있으면 보내면 더 좋구요.
    정 없으면 데리고 있어도 괜찮아요.
    방이 따로 있으니 애들 거기 있으면 되거든요.
    도우미가 따로 있으니 상주 할 일만 하면 되니까..
    애들 건사하면서 같이 있어도 돼요.

  • 6. ;;;;;;
    '12.8.23 6:41 PM (125.181.xxx.2)

    전 맡길 데가 없어서 초등2학년과 3학년 남매를 3일 내내 데리고 있었습니다.

  • 7. ....
    '12.8.23 6:41 PM (211.243.xxx.236)

    자기들 끼리 학교에 다닌 다는 건 말도 안되죠.. 더 힘들거에요..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힘들텐데..
    맡기실때 없으면 장례식장에 같이 있어도 됩니다.. 거기서 읽을 책이랑 핸드폰 있으면 잘 있더라구요.

  • 8. ㅇㅇ
    '12.8.23 6:42 PM (203.152.xxx.218)

    방이 있으면 애들 거기있으면 되는데요.
    어른도 몸이 비틀려요 솔직히;;
    거기서 할일도 없고 애들한테는 3일은 고역일것 같더군요.

  • 9. ...
    '12.8.23 6:43 PM (218.234.xxx.76)

    직계 존속인데 아이들 힘들어도 같이 데리고 가시지요..
    친조부모 상이 두번 있는 것도 아니고, 그 3일 좀 힘들다고 해서 아이들 회복 안되는 것도 아니고요..

    친정쪽으로나 맡길 사람이 있으면 저녁 때에만 잠자러 들여보낼 수 있는데 안되면 그냥 같이 계시는 게 나아요..

  • 10. ...
    '12.8.23 6:43 PM (121.152.xxx.134)

    저흰 3일중 첫날은 학교에 있엇으니 학교 마치고 집에 와서 잤구요.
    둘쨌난 문상했고 마지막날은 학교는 안보냈으나 집에서 쉬게했어요.

  • 11. 외가쪽
    '12.8.23 7:00 PM (211.63.xxx.199)

    원글님 형제분들 가까이 안사시나요?
    낮에는 장례식장에 함께 있고요. 밤 되면 누군가 데리고 가서 재워야죠. 애들이 장례식장에 계속 있을순 없어요.
    4학년, 2학년이면 아직 어린데, 근처 맡길만한 곳 없으세요?
    직계 가족 뺴고 친척중에 맡겨보세요.

  • 12.  
    '12.8.23 8:12 PM (58.124.xxx.95)

    친할머니, 친조모상이면 아이들도 다 상복 입혔어요, 예전엔.
    참..... 세상이 어찌 되려고.

  • 13. 퍅셛
    '12.8.23 8:21 PM (218.50.xxx.106)

    누굴 어디에 맡기죠? 할머니 상인데 당연 자릴 지켜야 되는 거 아닌가요? 특별히 아픈 것도 아니구... 도리.. 휴~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전 아이(고1) 함께 임종과 장례 .. 발인, 49 제까지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195 테이프 붙였다고 안심했는데... 6 ... 2012/08/28 4,118
146194 네살 딸아이 버릇때문에 미치겠어요. 6 아..모르겠.. 2012/08/28 2,411
146193 30대男 “택배요” 속이고 여자 집 문 열리자... 샬랄라 2012/08/28 3,178
146192 저 좀아까 출근하다 돌아왔어요 3 오바아녜요 2012/08/28 2,806
146191 광주광역시예요 비바람 2012/08/28 1,489
146190 오늘 2호선, 지상구간 타지마세요 5 .... 2012/08/28 3,475
146189 무개념 어린이집 선생 페북 보셨어요?;;;; 29 2012/08/28 14,797
146188 선풍기 바람을 태풍이라 착각했어요.. 6 바보.. 2012/08/28 1,960
146187 태풍의 눈 분당아지메 2012/08/28 1,439
146186 업무적으로 회사에 외국손님 방문이 잦은 곳 다니는 분 계시나요?.. 6 외국손님 2012/08/28 1,740
146185 새누리 “여야 ‘MBC사장 퇴진’ 합의한 바 없다” 3 샬랄라 2012/08/28 1,423
146184 태풍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2012/08/28 1,127
146183 아침에 남편이 인천대교 건너고 있다고 썼는데 10 인천공항가지.. 2012/08/28 3,747
146182 여긴 인천~~ 10 ??? 2012/08/28 3,130
146181 이와중에 옥시장에서 주문한 복숭아 택배 도착 2 택배도착 2012/08/28 2,170
146180 대전은 해가 나려고 합니다. 7 ... 2012/08/28 2,414
146179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7 태풍와중에 2012/08/28 2,521
146178 빵조각 이용해 물고기 낚시하는 왜가리 포착 3 샬랄라 2012/08/28 1,678
146177 창밖의 구름이.. 3 흐드드.. 2012/08/28 1,617
146176 일 하시는 분들께 물어요 2 궁금 2012/08/28 1,395
146175 여수에요 창문 열지 마세요 4 이모 2012/08/28 3,165
146174 강남 교보타운에서 모임가질만한 장소 부탁드려요~ 6 이와중에.... 2012/08/28 1,669
146173 대구는 이제 태풍 지나갔나요?? 7 .... 2012/08/28 1,980
146172 태풍에 뭐 그리 호들갑이냐시는분 4 남쪽 2012/08/28 1,831
146171 시아버지 집에 계신지 일주일째인데 아, 오늘 짜증나네요 4 ... 2012/08/28 4,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