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변태라는 말이 뭐냐고 묻는데..

학원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2-08-23 18:16:27
7살 남자아이예요.
며칠전 아이가 무심히
'엄마, 변태가 무슨 뜻이 예요?'
하고 묻더군요.

내심 놀라서 어디서 들었냐고 물으니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자기한테 변태라고 했다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우리 ##가 어떻게 했길래 선생님이 그랬을까? '하고 물었죠.
아이 말로는 선생님 볼에 뽀뽀를 했더니 그랬다더군요.

최대한 침착하게
선생님이 뽀뽀를 별로 안 좋아하시나보다.



##가 좋아서 하더라도 그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앞으로는 엄마,아빠 등 가족이 아니면 뽀뽀는 하지 말자.
IP : 39.117.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원
    '12.8.23 6:19 PM (39.117.xxx.66)

    스마트 폰이라 글이 잘렸네요.

    이렇게 마무리 지었는데... 참 마음이 그렇네요.
    어른이, 그것도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이 7살 아이한테 그런 표현을 하는게 이해가 안 가서요.
    학원에 찾아가 아이말이 맞는지 확인하고 화를 내야하는 상황인지요,
    이런거 뭐라하면 진상 학부모가 되는 건지요.

  • 2. 헉;
    '12.8.23 6:20 PM (210.183.xxx.7)

    진상 아닌데요. 가서 항의 꼭 하세요. 제가 다 어이가 없네요.

  • 3. 음.
    '12.8.23 6:24 PM (222.106.xxx.220)

    학원에 가셔서 자초지종 꼭 들어보시고
    가능하시면 학원을 옮기심이 좋을것같습니다.

  • 4. 잔잔한4월에
    '12.8.23 6:34 PM (123.109.xxx.165)

    선생님하고 상담을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사실이라면 몹쓸선생이고.

    자초지종을 잘 듣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게 우선이겠지요.

  • 5. 학원
    '12.8.23 8:39 PM (39.117.xxx.66)

    저희가 2달 뒤 타지역으로 이사 예정이라 자연히 그만둘 예정이예요.
    아이가 피아노를 좋아하는지라 그때까지 그냥 모른척 할까 싶었는데, 베스트글 중 피자집 사장 댓글 읽다가 '변태'란 단어를 보니 참을 일이 아니다 싶어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56 명태전 뼈 어떻게 하면 9 추가질문 2012/10/02 2,194
159555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사춘기 딸가진엄마는 꼭 보세요 25 스포일러엄청.. 2012/10/02 5,161
159554 서운한 마음 어떻게 할까요? 1 담담하게 2012/10/02 1,525
159553 남자친구가 다른여자에게 카톡하는거요,,,, 15 .. 2012/10/02 5,483
159552 역시 건강은 타고 나는 것.. 9 ... 2012/10/02 3,842
159551 여기에 혹시 87년 6월 항쟁을 구경하거나 나가신 분 있나요? 16 엘살라도 2012/10/02 2,329
159550 이 동영상좀 보세요..(퍼온 동영상) 1 2012/10/02 1,544
159549 잠버릇 심한 딸, 똥*휴지 안 끼워주고 재웠네요 ㅠㅠ 28 ***** 2012/10/02 5,522
159548 응답 보신분들 궁금한거 있어요~! 11 알려주세요 2012/10/02 2,318
159547 초이스 오리지날커피.. 표지그림이 여러가지던데 다른점이 있나요?.. 커피 2012/10/02 1,299
159546 여성들에게 좋은 석류즙 추천 baho 2012/10/02 2,227
159545 이런 남편 5 어떤가요? 2012/10/02 2,112
159544 살림돋보기 사진이 안보이는데... 궁금 2012/10/02 1,481
159543 아기 침대 사면 유용할까요? 10 2012/10/02 1,886
159542 도라지나물이 윤기가 안나요 8 뭐가잘못 2012/10/02 1,881
159541 한** 살균수 제조기 클리즈를 사고싶은데요 2 더나은 나 2012/10/02 1,764
159540 제발!! 닭, 우유, 계란 니임!! 세 가지 안 먹이면 뭘 먹여.. 9 ***** 2012/10/02 3,569
159539 60세 엄마랑 늑대아이 봤어요(스포 없음) 6 이힛 2012/10/02 2,390
159538 동생이 잘 살면 14 ㅁㅁ 2012/10/02 4,164
159537 상대방의 외모가 받아들일만하다는 기준이 뭔가요? 궁금 2012/10/02 1,261
159536 신의 보시는 분들~ 16 미소 2012/10/02 2,866
159535 동생들한테 서운한 마음 4 emily2.. 2012/10/02 1,673
159534 작은아버님이 딸만 있으면~제사는~ 8 · 2012/10/02 3,140
159533 가계부 앱 뭐가 좋은가요? *.* 7 아껴보자 2012/10/02 2,451
159532 오늘 택배 받으신분~ 3 빨간날 2012/10/02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