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래요ㅠㅠ
평소에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많이 않먹는건지 못먹는거지 모르겟음)
먹을걸 보면 챙겨놔야 속이 편해요
희안하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이런분 계세요?
제가 그래요ㅠㅠ
평소에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많이 않먹는건지 못먹는거지 모르겟음)
먹을걸 보면 챙겨놔야 속이 편해요
희안하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이런분 계세요?
제가 그러네요
좋은 농수축산물을 싸게 파는 기회가 보이면 가득가득 쟁여놔야 마음이 놓여요
그런데 정말 자제하려구요
저요. 못먹고 자란것도 아니고 외동인데도 그래요 ㅎ;;;
맛에대한 호기심이 너무 강해요.
저건 무슨 맛일까 저건 무슨 맛일까 그런거요.
그래서...남한테 피해 안주려고 일부러 시댁갈때도 친정갈때도 친구랑 먹을때도
차라리 제 돈 더 내고 넉넉~~하게 사서 먹어요.
근데 살은 안쪄요...남편보다 많이 먹어도 160에 50킬로 안된다는....ㅎ;
우리 남편은 남자치고 소식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소식하는데도
통통해요ㅠㅠ 무슨 조화인지 ㅎㅎ;;;
저두요
특히 여행가서 음식점가면 싸오지도 못하면서
잔뜩 시켜서 반도 못먹고 올때가 많아요.
우리나라에선 남기면 싸달라고 하는뎅....
저도 위대한 여자이고 싶어요
저 피자 반쪽 먹구요
치킨 반의 반마리 먹으면 배불러서 기절할 지경이에요
라면 한 개 거의 다 먹어 본 적 별로 없어요
과일도 사과 한 알 다 먹기 힘들어해요
식당에 남편과 가면 먹기 전에 덜어서 남편한테 주고 먹기 시작해요
어차피 다 못먹으니까
그런데 냉장고에 먹거리 꽉곽 채워놔요
빵 과자 잔쯕 사서 식탁위에 늘어 놓고
냉동고도 꽉 차서 넣을 데가 없을 정도....
오이지 짱아치도 욕심 많고 세식구인데 열무김치 같은것도 엄청 많이 담가야
속이 편해요
그만큼 버리게 되는것도 많구요
그래서 그런지 뚱뚱해요 욕심살인가봐요ㅠㅠ
한 쪽 한 입 먹으면서
그래도 집에 있으면 꾸준히 하루 종일 뭔가 먹긴해요...
마트 가면 남들이 누구 생일이냐고 할 정도로 사와요.
냉동고 언제나 꽉 꽉 채워야하고
세식구인데 김치도 많이 담그고
고기도 사오면 갈비 두짝 최하가 1kg
닭을 사도 최소한 2마리
과일은 박스로 삽니다.
과일은 제가 좀 먹는 편이라 더더욱 욕심을 내요.
헌데 살이 찌는 건 싫어서 과하게 먹는 거 억제하긴 해요.
식당에서는 밥 사먹기 싫을 정도에요....한 그릇이 너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