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초에 안철수씨는 무릎팍도사에서 룸싸롱 이야긴 꺼내지도 않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안철수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2-08-23 16:25:10

http://blog.donga.com/lee1379/archives/28155

 

이 블로그의 주장입니다.


무릎팍도사 안철수편을 보면, 애초에 그런 말이 나오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근거는 아래의 대사입니다. 뭐 안철수편은 워낙 유명해서 동영상도 많고 하니
이런걸 조작해서 뻥칠거 같진 않네요.

문제의 부분입니다.

==============================================
강호동 : 술집 가보셨어요?
안철수: (헤헤) 안가본지 , 굉장히 오래됬죠 , 제가 술을 못마시거든요



강호동 : 한잔도 못드세요?
안철수 : 아뇨 , 제가 본과다닐때는 굉장히 많이 마셨구요 .. 회사 경영 이후에는 거의 안마시다가
과로로 입원한 후 부터는 완전히 끊었어요 ..

그러다보니 요즘 사람들은 만나면 , 제가 술을 아예 못마시는 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는 술을 많이 마셨다고하면 농담인줄 알고 믿지않아요 , 그래서 억울해요 저 잘마셨는데 ㅎ



강호동 : 단란(?)히 마시는 술집도 가보셨어요?
안철수 : ?? 뭐가 단란한거죠??



유세윤 : 단란하게
우승민 : 노래하면서 술마시는..
안철수 : 예 ? 노래방??



유세윤 : 노래방인데 도와주시는 분들 있는
(여기서 답변 할 시간 도 없이)

우승민 : 담배도 못피십니까?
안철수 : 녜



==================================================



지금 내용을 읽어보면, 룸싸롱은 이야기도 나오지도 않았고,

단란주점은 안철수씨가 말을 못알아 들어서 되묻다가 그냥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는데요.





그럼 그 '주진우를 능가하신다는 거룩한 기자' 가 썼다는 기사는 원인 무효네요.

애초에 그 기사는 '안철수가 무릎팍도사에서 '룸살롱에 간적이 없고 단란주점이 뭔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가 전제니까요.





그 위대한 기자는 왜 애초에 무릎팍도사 문제의 부분도 확인도 안하고 기사를 냈으며,

낸 기사도 '익명의 제보자가 말했다' 라는 참 대단한 출처를 가지고 기사를 냈는지 참 궁금합니다.



너무 자신있게 말해서 무슨 CCTV영상이라도 가지고 있는줄 알았음.



IP : 175.215.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철수
    '12.8.23 4:25 PM (175.215.xxx.68)

    http://blog.donga.com/lee1379/archives/28155

  • 2. 쯧쯧
    '12.8.23 4:38 PM (128.134.xxx.2)

    저도 그 편 봤구요. 제 기억에도 간적없다고 말한 적 없는걸요. 그 기사 나오자마자 '놀고들 있다'했어요.
    700원 주고 엠비씨에서 풀버젼으로 보던가..

  • 3. ..
    '12.8.23 4:41 PM (115.136.xxx.195)

    안철수 룸싸롱을 믿고 싶은 세력이 있잖아요.
    안철수만 아님 대통령 쉽게되는데..
    친일수꼴이 무슨짓은 안할까요.

    오죽 안철수를 비난하고프면 저런짓을 할까 싶어
    웃기기도 합니다.
    안철수룸싸롱보다 박근혜콘돔이 네이버1위에 있었던것 보면
    사람들도 다 알아요.

  • 4. zzzz
    '12.8.23 4:56 PM (211.104.xxx.2)

    어쩌겠어요 먼지를 털어도 털어도 저것 뿐이라 저거라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질질 끌어야죠 그래야 정치 백단들이하는 본질 흐리기 호도하기 아님말구식 발뺌하기 그거 할수 있자나요 쯧쯧 아직도 수준들이 그것밖에 안되서 그래요
    맨날 동네 골목대장 처럼치고밖고 싸움하다

    대학생 엉아가 등장만 했는데도 지밥그릇 뺏길까봐 쫄아설랑은 뭐하는지도모르고 꼬투리잡아 그랬자나하며 생떼쓰는 유치원생 꼴들이죠
    좀 수준좀 높혔으면 ㅠㅠ 정치는 국민의 의식 수준을 반영한다는데 쪽팔려서 원

  • 5. ...
    '12.8.23 9:28 PM (112.155.xxx.72)

    저는 그 기사 읽고 정말 털어도 나오는 게 없었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전에 김어준이
    안철수 흙탕물에 빠뜨릴려고 개누리당이 (이건 제 말 정말 욕나오네요)
    안철수랑 사업하다 피해 봤다 그러고 손 들고 나오는 사람이 반드시
    나타날거라고예언했는데 끝내 그런 중상모략 해 주실 사람을 못 찾았나 봐요.
    대신에 안철수랑 룸살롱에서 술마셨다고 손 들고 나오는 인간들이 많네요.
    그렇겠죠. 그런 인간들은 룸살롱 아니면 안 만나 주었을테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57 금은방 목걸이 세척후 3 이상해서 2012/09/22 3,311
155856 여드름에 좋은 비누 아시는분.. 9 멍게 2012/09/22 2,959
155855 mbc 스페셜 싸이편 볼수 있는데 알려주세요 4 ** 2012/09/22 2,773
155854 갤럭시 네오 쓰시는 분 안계신가요? .. 2012/09/22 1,167
155853 아래에 냉장고 먼지청소한다는 말이 있어 2 물어봐요 2012/09/22 2,167
155852 글을 읽을때 글자를 읽나요 아님 글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나요? 17 이상해 2012/09/22 1,958
155851 여러분의 선택은..? 2 mㅇ 2012/09/22 1,126
155850 김희선은 20대 중후반인가요? dd 2012/09/22 1,419
155849 안철수는 원래 진보보단 보수쪽에 가까운 사람인데 10 찰스 2012/09/22 2,034
155848 수삼으로 뭐 하나요? 4 추석 2012/09/22 1,409
155847 어문회 준5급 준비..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2 한자급수시험.. 2012/09/22 1,119
155846 30후반으로 되돌아간다면... 4 30후반 2012/09/22 2,256
155845 어릴 때 사진을 컴퓨터 파일로 만들고 싶은데요 3 사진 2012/09/22 1,561
155844 결혼할 여자 직업으로 9급공무원과 대기업 건설사 직원 13 2012/09/22 6,744
155843 [펌]박근혜 지지자인 부모님을 설득하고 싶은가요? 14 닥치고정치 2012/09/22 3,283
155842 새벽 6시부터 일하시는 분 있나요? 13 .... 2012/09/22 3,369
155841 치과치료 레진씌우는거 하나에 40 정상가인가요? 6 치과 2012/09/22 3,325
155840 사과하라는데 해야되나요? 39 참내 2012/09/22 12,008
155839 재미난 영화보면서 자꾸 조는거 왜그런가요? 9 닭이야 2012/09/22 1,641
155838 대청소 할건데 팁 좀 주세요 오늘삘받음 2012/09/22 1,431
155837 소돔의 120일 읽어본분 있으세요? 9 사드 2012/09/22 2,467
155836 옷장 정리 하기 싫다.. 귀찮아요. 10 가을이다 2012/09/22 4,965
155835 이런경우 식대를 어떻게 분담하는게 맞나요? 11 여울 2012/09/22 2,678
155834 9월 14일 발암물질 검출된 썬크림 9 썬크림 2012/09/22 5,437
155833 김장김치 항아리에 담을때 비닐 6 김치 2012/09/22 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