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의도 칼부림남, 결국 남의 탓 하네요

ㅠㅠ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12-08-23 15:01:51
방금 여의도 칼부림한 그 피의자가 한 말이 언론에 떴는데 가관입니다.

“내 잘못도 있지만 주변에서 날 힘들게 한 부분도 있다”

그런데 말이죠,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jinsam871113?Redirect=Log&logNo=70079338070

10년간 하루 18시간씩 일해서 빛 4억원을 모조리 갚은 인간승리 아저씨입니다. 실업자 되고 돈 떨어졌다고 길가에서 칼 휘둘러대는 누구하고는 너무 비교되죠.

살다보면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없겠습니까? 엄한 사람한테 피해 안주고 자신의 힘으로 일어선다는게 중요한거죠.

더군다나 칼부림한 인간 보니까 저 아저씨보다 나이도 훨씬 젊은 것 같은데, 애초부터 글러먹은 인간 같네요. 아무 죄도 없는 행인은 대체 왜 찔렀답니까?

IP : 121.166.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3 3:06 PM (128.134.xxx.2)

    근데,,,
    저 아저씨는 사업하다가 처가 집까지 몽땅 말아먹으셨다잖아요.. 그렇게 갚아줘야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남자는 당연히 잘못한게 맞지만, 회사에서의 왕따 고통이 상상을 초월하게 힘든거라서요..
    저도 예전에,, 은근슬쩍 성추행하는 남자 상사 매일 밤 쫒아가서 뒤통수를 때려버리는 상상을 했거든요.
    물론 지나가던 행인까지 찌른건 정말 잘못한거 맞구요.

  • 2. 죄없는 사람을 그지경만든건
    '12.8.23 3:25 PM (121.135.xxx.104)

    찌른사람이 문제지만 원인은 주병에 있네요. 원래 사람들이 찌른사람 욕할꺼 같은데 사회가 이모양으로
    굴러가니 이번일은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욕하는 사람이 많던데요.모르는 사람들이 찔린경우 황당하고 안됐지만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 3.  
    '12.8.23 3:41 PM (58.124.xxx.95)

    일 못해서 왕따당했다고 하던데
    회사에서 일 못하고 그러면 같이 어울려주기 힘들지 않나요?
    회사가 학교나 동호회나 그런 곳도 아니고....

    무능력한 직원이 동료나 부하직원으로 있으면 미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065 아이방 자투리 공간에 이 제품 어떨까요? 6 궁금해요 2012/08/23 2,037
146064 아기가 라이너스처럼 이불에 집착하는데요 20 방븝업슬까예.. 2012/08/23 4,120
146063 임신 34주에 태아가 크지 않는 경우.. 조언부탁드려요. 10 빨강노랑 2012/08/23 7,397
146062 어떻게 자신을 지켜야 할지..호신술, 호신용품 효과 보신 거 있.. 21 두려워 2012/08/23 3,731
146061 배부르면 안 드시는분? 14 ..... 2012/08/23 3,996
146060 한국의 오지랖 문화 좋은 점도 많죠 19 ㅗㅓ 2012/08/23 4,598
146059 등이 계속 가렵다며 긁어 달란사람이요 6 ... 2012/08/23 2,287
146058 부부가 한 침대에서 이불 두 개 쓰는 거.. 42 이불 2012/08/23 17,940
146057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책읽어주는 엄마 15 아아아 2012/08/23 2,900
146056 미스터 피자에서 맛있는게 어떤피자인지? 9 피자 2012/08/23 2,638
146055 렛미인 보신분 12 .. 2012/08/23 3,129
146054 문제집 새거 다른거로 교환 안되겠죠? 7 .. 2012/08/23 1,718
146053 잠실 전세, 초등 부모에게 좋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3 고민 2012/08/23 3,914
146052 한살림 면생리대 써 보신 분 도와주쉥 2 ... 2012/08/23 6,853
146051 요즘 유명한 오이 소박이 5 절일때 2012/08/23 3,897
146050 축의금 고민..조언 좀 해주세요.. 4 사촌동생 결.. 2012/08/23 1,975
146049 김연아 아이스쇼 록산느의 탱고 4 ... 2012/08/23 2,894
146048 고추가 많아요 뭘 해야될까요? 15 봉봉 2012/08/23 2,362
146047 8시 30분. 이시간까지 공사하는게 정상인가요? 5 ㅜ ㅜ 2012/08/23 1,640
146046 ‘여의도 칼부림’ 김씨 집엔 갈아놓은 과도 5자루가 1 그립다 2012/08/23 2,784
146045 경매 낙찰시 소유자가 연락두절 행방불명이면 어떡하나요? 3 고민 2012/08/23 3,329
146044 82에서 유명한 오이김치 5 오이김치 2012/08/23 3,728
146043 아들이 긍정적이어도 엄마가 부정적인 성향이 강해서 .... 1 사랑 2012/08/23 1,996
146042 통통한 아이 두신 분들 이야기 나눠봐요.. 1 ... 2012/08/23 1,547
146041 초등학생이 읽을수 있는 인문고전이 뭐가 있을까요..? 6 점만개 2012/08/23 1,714